2017년 9월 18일 월요일

도시재생--도서관과 대형서점의 동거, 일본의 효고현 아카시 시의 '책의 마을 만들기'



도서관과 대형 서점이 동거,
'책 마을' 아카시의 심볼 시설
4 배 늘어난 방문객 현내 톱 인구 증가에 기여



효고현 아카시시의 JR 아카시 역에 탄생 한 재개발 빌딩 4 층에 "あかし市民図書館」, 2 층 준쿠도 서점이 동시 오픈한 것이 2017년 1월. 5 까지 도서관의 입장객 수 약 34만명은 구 도서관의 약 4배. 역전의 통행자수도 오픈 전보다 40% 늘었다. 책의 마을 만들기를 시책으로 내걸고 2013년부터 인구 증가를 계속하고 있는이 도시의 활기의 거점이 되고 있다.

하루 연인원 13만명이 승강하는 JR 아카시 역과 산요 전철 산요 아카시 역. 두 역의 남쪽 약 2.2ha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던 시가지 재개발 사업이 2016년 12월에 완료하고 퇴색했던  역전 상업 지역에 활기가 돌아왔다. 역전을 통행하는 보행자 수는 2017년 2월 현재 약 2 만 8000명으로 공사 기간 중이던 2015년 10월 현재 약 2만명에서 40  증가하고 있다.

활기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 역전 재개발 빌딩 「빠삐오스 아카시パピオスあかし"의 4 층에 있는"あかし市民図書館"과 2 층 준쿠도 서점 아카시 점이다. 전자의 장서 수는 약 60만권으로, 후자는 약 40만권. 개별적으로는 이 숫자를 초과 시설은 일부 있지만, 공공 도서관과 민간 서점이 동거하는 이 정도의 대형 시설은 일본에 예가 없다고 한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있던 재개발 빌딩이지만, 완성까지의 경위가 부드러웠던 것은 아니다.

아카시 역에서 남쪽으로 약 300m에 아카시 항이 있다. 예전에는 아와지시마에 여객선의 승강객이 이 지역을 오가며 시내 최대의 상업지로서 번창했다. 하지만 1998년의 아카시 해협 대교 개통에 따른 승강객 감소와 지역에 진출해 온 대형 쇼핑몰 등의 영향으로 상업 지역의 쇠퇴가 가속. 2005년에는 역전의 여러 건물에서 영업을 계속해온 할인점 다이가 철수했다.

위기감을 느낀 도시와 지역의 권리자는 2009년에 재개발 준비 조합을 설립. 시는 2010년에 역에서 항구까지의 일대 약 60ha를 대상으로 한 중심 시가지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그 속에서 역전 지역의 재개발을 중심 사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그러나 이 때는 아직 역전 재개발 빌딩에 도서관이 들어갈 계획이 아니었다. "당시는 도시의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에 활기를 낳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라는 분위기가 있었다." 2011년에 첫 당선, 지금은 두 번째 임기에 들어간 泉房穂 시장은 이렇게 회상 (관련 기사보기). 시민이 모이는 시설이 아니라 시청의 집무 공간의 약 3분의 1을 이곳으로 이사하여 건물의 상단 3층을 메우려고 하였다.

이 계획에 제동을 건 것이 泉房穂 시장이다. 취임 전부터 泉房穂  씨는 다수의 시민이 역전에 요구하는 공공 시설은 시청이 아닌 도서관과 육아 지원 시설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민 눈높이 개혁 市民目線の改革 '을 시장 선거에 호소 첫 당선된 직후 재차 시민에게 역전 재개발 빌딩에 대한 의견을 되물었다. 그 결과 전해진 것은 도서관을 바라는 의견이 상위 42건이어서 육아 시설이 35건, 시민 교류 시설이 19건으로 泉房穂 씨가 구상했던 대로의 대답이 돌아왔다. 泉房穂  씨의 취임 반년 후, 도시 재개발 사업 계획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검토하여 시청 기능이 차지하는 면적을 1층의 절반 이하 약 620m2 압축. 그러나 그때까지 역 구내에 있던 시민을 위한 창구를 격상하는 형태로, 직원 수는 12명에서 26명으로 두배 면적 약 140m2에서 4배 이상으로 펼치고 있다. 취급 업무도 새롭게 국민 건강 보험과 국민 연금 등을 더해 대폭 확충했다. 그리고 빈 바닥에 "あかし市民図書館"이나 육아 지원 시설, 중고 세대 교류 시설 등을 넣었다.

あかし市民図書館은 역 북쪽에 펼쳐지 明石公園에 있던 시립 도서관을 이전, 확대한 것이다. 장서 수는 구 도서관의 2배인 약 60만권 면적은 3배 2000m2, 좌석수는 4배인 약 300 석 되었다.

도서관의 확충은 泉房穂  시장이 이끄는 도시의 중점 시책이다. 시는 2015년에 발표한 「마을 · 사람 · 일 창생 종합 전략「まち・ひと・しごと創生総合戦略」에서 「마을의 활기를 높이기「まちの賑わいを高める」 '라는 기본 목표의 일환으로 '책 마을 아카시「本のまち明石」의 추진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역 앞에 새롭게 정비하는 도서관을 중핵 시설로 하는 것을 전제로 책을 키워드로 시민의 교양과 학력 향상, 문화 진흥에 관한 시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책을 넣어 시내 상점이나 병원, 은행 등을 "마치 나카 도서관まちなか図書館"이라고 자리 매김하여 시민이 부담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 중 2019년도까지의 수치 목표로 도서관에서 책의 연간 대출 책수를 220만 권 (2014년 시점)에서 300만 권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결정했다. 마치 나카 도서관은 앞으로 모델 시설을 2018년도 중에 3개 정도 마련하는 등 본격 전개를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재개발 빌딩의 계획 재검토에 의한 시의 부담액의 변천에 눈을 옮기자. 빌딩의 건설 외에 역전 광장의 개수 나 보행자 데크의 정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총액 약 314억엔에 이른다. 이 중시의 지출은 시청 3층을 차지하는 계획이었으나 당초의 시점에서 127억엔으로 추산되고 있었다.

이 재정 부담에 대해 2011년의 시민 의견 모집으로 전해진 소리는 "거액의 빚이 있는 재정난 속에서 127억엔의 부담도 너무 크다"(71 건), "도시는 과거의 개발에 거액의 빚을 실패에도 불구하고 왜 같은 실수를 반복 하느냐 "(53 건), '재개발 사업에 거액의 세금을 투입하기보다는 의료와 교육, 복지, 지진 대책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2 건)과 비판적인 것이 많았다.

시청이 이전하는 비용이면 도시가 자비로 부담해야 하지만, 도서관과 육아 지원 시설의 정비이라면 국가와 효고현의 보조금을받을 수있다. 시청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층을 도서관 등으로 대체된 데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측면뿐만 아니라 이러한 재정상의 지지를 등에 셈이다. 이에 따라 20억엔의 보조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재개발 빌딩의 지하층에 설치하는 주차장을 당초 시가 소유하고 운영 할 계획이었음을 민간 소유 및 운영에 변경. 보행자 데크 등 시설 규모의 축소했다. 예전에 4억엔, 후자에서 6억엔이 떠 있었다. 시설 내용의 변경에 의해 부담 증가 된 부분도있어, 최종시의 지출은 104억 엔을 기록함. 23억엔의 수지 개선이 실현된 것이다. 그리고 2014년 6월 재개발 빌딩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도시가'책 마을 아카시「本のまち明石」의 추진을 담은 종합 전략을 발표 한 2015 년은 이전 전의 구 도서관의 지정 관리자를 전환 시기에 당 이후 7년간의 지정 관리자를 공모할 필요가 있었다 . 여기에 선정된 관리자가 새로운 도서관의 준비와 이전 후 운영에 종사하는 셈이다. 2014 년 8 월에 실시한 공모 대해 泉房穂시장은 이렇게 말한다. "도서관의 생명이 되는 것은 책이 많음이나 건물의 넓이가 아니고, 관장 및 사서를 비롯한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図書館の命となるのは、本の多さでも建物の広さでもなく、館長や司書をはじめとする. そこで働く人たちだ)、지정 관리자 제도는 내가 취임하기 이전부터 기본 노선으로 정해져 있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응모자를 심사할 때 현장을 담당하는 사람의 평가를 중시하여 도서관의 질을 높이려고 했다 "

3 자로부터 응모가 있어, 같은 해 10월에 열린 서류 심사와 면접 결과 선정 된 것은 도서관 유통 센터 (TRC)가 대표로 밖에 長谷工코뮤니티와 고베 신문 지역 창조의 2 개에서 구성하는 팀이다. 덧붙여서 나중에 재개발 빌딩에 세입자로 들어가 도서관과 동거하게 되는 준 쿠도 서점 (현재의 사명은 마루젠 준쿠도 서점)이 때, 마루 젠 (현재의 사명은 丸善雄松堂)를 대표로하는 다른 응모 팀 구성 자로 들어 있었다. TRC와 마루 젠 팀의 2 개는 모두 마루 젠 CHI 홀딩스의 산하에 있는 사업 회사이지만, 「지정 관리자의 응모는 각 사업 회사가 사례별로 판단하여 서로 팀을 짜는 것도 있으면, 개별 에 응모 할 수있다 "(TRC 홍보부의 尾園 청향 씨)라고 한다.

심사 결과 발표 된 각 지원자에 대한 의견은 도서관 운영 실적 및 제안 나란히 관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에 공간이 할애되고있다. 관장에 취임하는 TRC의 시미즈 히로志水千尋 씨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새로운 도서관을 운영하는 열의도 느껴진다"고 기록되어있다.

'책 마을 아카시」의 실현을 위해 인재 확보에 도시는 또 다른 손을 쓰고 있었다. 임기가 있는 전문직의 채용이다. 직무 내용은 책의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시책 새로운 도서관의 정비 · 관리 외에도 책을 기본 컨셉으로하는 역전 재개발 빌딩 전체의 본연의 자세의 기획 · 입안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4 년 10 월에 실시한 시험을받은 것은 15 명. 그 중에서 뽑힌가 공공 도서관의 관장 보좌이나 대학 도서관 사서의 경험을 가지고 山畑幸子 씨이다.山畑 씨는 2015 년 1 월부터 5 년 임기로 부임, 현재 동시 정책실 책 마을 만들기 담당 계장을 맡고있다.

시미즈 씨가 관장으로 취임 한 것은 이미 시설의 설계가 굳어진 단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더 좋아하는 인테리어 변경을 제안하고 실현 된 것이있다. 고향 자료 코너를 둘러싼 유리 벽을 없앤 일부 역사 매니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에 들어서달라고하기 위하여. 접수 카운터의 높이를 70cm에서 85cm로 바꾼 것은 직원이 서 이용자를 맞이 스타일에하고 싶었 기 때문이다.山畑 계장과의 이인 삼각 따라 개선 할 수 있었다고한다.

재개발 지역에 건설 된 시설의 구성은 서쪽에있는 지상 6 층 건물 동과 동쪽의 34 층짜리 주택 동과를 중앙 3 층 불어의 시민 광장이 잇는 모습이되어있다 . 도서관과 육아 지원 시설, 시청 창구 등의 공공 시설은 시설 건물의 상단 인 4 층에서 6 층까지 들어있다. 1 층에서 3 층까지는 상업 점포 나 병원 시설 등의 영역. 준 쿠도 서점이 2 층에 들어갔다.

재개발 빌딩의 건설에 앞서 지구 내 기존 건물의 철거가 시작된 것은 2013 년 11 월이지만, 준 쿠도 서점은 그 직전까지이 땅에 대형 서점을두고 있었다. 샘 시장은이 마을 만들기의 추진에있어 회사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와의 협상 끝에 재개발 빌딩에 출점을 설치 한 경위가있다.

시설 동은 2016 년 12 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업했다. 12 월에 역전 광장과 함께 건물의 시민 광장, 상점, 병원이 선행 오픈. 2017 년 1 월에는 도서관, 준 쿠도 서점, 육아 지원 시설, 관공서의 창구가 이어 본격 오픈되었다.

재개발 빌딩의 탄생에 의해 역전에 활기가 돌아왔다. 특히 도서관의 이용자 수는 1 월 하순 오픈에서 5 월까지 34 만 명을 넘어 구 도서관 전년 동기 대비 4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도서관을 "침묵했다 자리가 아니라 굳이 술렁 한 장소에하고 싶다"고 생각 시미즈 관장은 오픈 당시는 관내를 이동 파티션으로 나누고 개최하고 이벤트를 앞으로 분할없이 열려고하고있다. "이벤트를 모르고 관 한 사람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으로, 새로운 만남이 생기면"고 말했다.

건물 안에 도서관과 육아 지원 시설이 동거하고있는 장점을 살려 아기 4 개월 검진에서 6 층 「어린이 건강 센터 '를 방문한 부모와 자식에 대한 그림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ブックスタート '를 2 월부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을 실현 이끈 것은 山畑 계장이다. "건강 진단 대기실 시간에 할 자유 참가 형의 북스타트는 다른 자치 단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아카시에서는 건강 진단 항목 중 하나에 통합하여 사서의 이야기에 꼭 참석 받도록했다. 이것은 어린이 건강과의 연계를 통해 실현할 수 있었다 "

山畑 계장은 현재 도서관 2 층 준 쿠도 서점과의 제휴를 추진하고있다. "도서관에서 서점에 잘 읽혀지고있는 책의 정보를 흘리기 시작했다. 다음은 서점에서 도서관의 장서를 검색 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건물의 각의 협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나아가고 것 같다.

이번 재개발은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있다. 재개발 지역의 동쪽에 위치한 주택 건물은 지상 34 층, 총 호수 216 호 타워 아파트이다. 판매되는 199 호는 면적이 약 55 ~ 110m2 최다 가격대 4900 만엔, 최고 가격 약 1 억 3000 만엔으로, 2015 년 9 월에 발매 한 곳 당일 매진됐다. 신청자의 절반은 지역에 살고있는 사람이었다고한다. 2017 년 3 월에 인도되었다.

아카시시에서는 2012 년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13 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 섰다. 17 년 상반기 6 개월 동안 1111 명 증가했다 (효고현 추계). 같은 시기에 효고현의 다른 지자체에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아시야시 38 명, 이타미시 26 명, 가토시 24 명, 다카라즈카시 15 명만 아카시의 성장은 단연이다. "오사카 이서 타워 아파트 개발은 지금까지 고베 정지 이었지만, 아카시 역의 개발을 계기로 계획은 더 서쪽으로 뻗어있는 것 같다"고시의 미야 토시오 정책 국장은 말했다. 아카시의 마을 만들기의 효과는 주변 지역에도 보탬이 것 같은 기세를 보이고있다.


図書館と大型書店が同居、

「本のまち」明石のシンボル施設に

4倍に増えた来館者、県内トップの人口増加にも貢献

兵庫県明石市のJR明石駅前に誕生した再開発ビルの4階に「あかし市民図書館」、2階にジュンク堂書店が、同時オープンしたのが2017年1月。5月までの図書館の入館者数約34万人は、旧図書館の約4倍。駅前の通行者数もオープン前より4割増えた。本のまちづくりを施策に掲げ、2013年から人口増を続けている同市の、賑わいの拠点となっている。

1日当たり延べ約13万人が乗降するJR明石駅と山陽電鉄・山陽明石駅。両駅の南側約2.2haの地区で進められていた市街地再開発事業が2016年12月に完了し、衰退していた駅前商業地に賑わいが戻ってきた。駅前を通行する歩行者数は2017年2月時点で約2万8000人と、工事期間中だった2015年10月時点の約2万人から4割増えている。
 賑わいの回復に大きく貢献しているのが、駅前再開発ビル「パピオスあかし」の4階にある「あかし市民図書館」と、2階のジュンク堂書店明石店だ。前者の蔵書数は約60万冊で、後者は約40万冊。個別にはこの数字を上回る施設はいくつかあるが、公共図書館と民間書店が同居するこれほどの大型施設は、国内に例がないという。
順調なすべり出しを見せている再開発ビルだが、完成までの経緯がスムーズだったわけではない。
 明石駅の南約300mには明石港がある。かつては淡路島への旅客船の乗降客がこの地区を行き交い、市内最大の商業地として栄えていた。だが、1998年の明石海峡大橋の開通による乗降客の減少や、周辺地域に進出してきた大型ショッピングモールなどの影響で、商業地区の衰退が加速。2005年には、駅前の複数のビルで営業を続けてきた大型小売店ダイエーが撤退した。
 危機感を抱いた市や地元の権利者は、2009年に再開発準備組合を設立。市は2010年に、駅から港までの一帯約60haを対象とした中心市街地活性化基本計画を策定し、その中で駅前地区の再開発を核事業と位置付けた。
 ただし、この時はまだ、駅前再開発ビルに図書館が入る計画ではなかった。「当時は市の人口が減り続けている状況で、駅前に賑わいを生み出すのは難しいだろうという空気があった」。2011年に初当選し、今は2期目に入った泉房穂市長は、こう振り返る(関連記事はこちら)。市民が集まる施設ではなく、市役所の執務スペースの約3分の1をここに移転することでビルの上部3フロアを埋めることになっていた。
この計画に待ったをかけたのが、泉市長だ。就任前から泉氏は、多数の市民が駅前に求めている公共施設は市役所ではなく、図書館や子育て支援施設のはずだと思っていた。「市民目線の改革」を市長選で訴えて初当選した直後、改めて市民に、駅前再開発ビルに対する意見を問い直した。その結果寄せられたのは、図書館を望む意見がトップで42件、次いで子育て施設が35件、市民交流施設が19件と、泉氏が思い描いていた通りの答えが返ってきた。泉氏の就任から半年後、市は再開発事業計画を見直すと発表した。
見直しによって、市役所の機能が占める面積を、1フロアの半分以下となる約620m2に圧縮。ただし、それまで駅の構内にあった市民向け窓口を格上げする形とし、職員数は12人から26人へと倍増、面積も約140m2から4倍強に広げている。扱う業務も、新たに国民健康保険や国民年金などを加え、大幅に拡充した。そして空いたフロアに「あかし市民図書館」や子育て支援施設、中高世代交流施設などを入れた。
あかし市民図書館は、駅の北側に広がる明石公園内にあった市立図書館を移転、拡大したものだ。蔵書数は旧図書館の2倍の約60万冊、面積は3倍の2000m2、座席数は4倍の約300席になった。
 図書館の拡充は、泉市長が率いる市の重点施策だ。市は2015年に発表した「まち・ひと・しごと創生総合戦略」で、「まちの賑わいを高める」という基本目標への取り組みとして、「本のまち明石」の推進を掲げた。具体的には、駅前に新たに整備する図書館を核施設とすることを前提に、本をキーワードに市民の教養や学力の向上、文化振興に関する施策を集中的に行う。さらに、本を置く市内の店舗やクリニック、銀行などを「まちなか図書館」と位置付けることで市民が気軽に本に触れられるようにする、という内容だ。
 この中で2019年度までの数値目標として、図書館での本の年間貸し出し冊数を220万冊(2014年度時点)から300万冊へと引き上げることを定めた。まちなか図書館は今後、モデル施設を2018年度中に3つ程度設けるなど、本格展開を進めていく方針だ。
再開発ビルの計画見直しによる市の負担額の変遷に目を移そう。ビルの建設のほかに駅前広場の改修や歩行者デッキの整備を含めた事業費は、総額約314億円にのぼる。このうち市の出費は、市役所が3フロアを占める計画だった当初の時点で、127億円と試算されていた。
 この財政負担に対し、2011年の市民意見募集で寄せられた声は、「多額の借金がある財政難のなかで、127億円もの負担はあまりにも大き過ぎる」(71件)、「市は過去の開発で多額の借金を抱え失敗し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なぜ同じ過ちを繰り返すのか」(53件)、「再開発事業に多額の税金を投入するより、医療や教育、福祉、地震対策に活用するほうが望ましい」(32件)と、批判的なものが多かった。
 市役所が移転する費用であれば市が自腹で負担しなければならないが、図書館や子育て支援施設の整備なら、国や兵庫県の補助金を得ることができる。市役所が入る予定だったフロアを図書館などに置き換えたのには、市民のニーズへの対応という面だけでなく、こうした財政上の後押しもあったわけだ。これによって20億円の補助金を得ることができた。
 さらに、再開発ビルの地下階に設置する駐車場を、当初は市が所有して運営する計画だったのを、民間の所有・運営に変更。歩行者デッキなど施設の規模の縮小も行った。前者で4億円、後者で6億円が浮いた。施設内容の変更によって負担増になった部分もあり、最終的な市の出費は104億円となった。23億円の収支改善が実現したことになる。そして2014年6月、再開発ビルの工事が始まった。
市が「本のまち明石」の推進をうたった総合戦略を発表した2015年は、移転前の旧図書館の指定管理者を切り替える時期に当たり、その後7年間の指定管理者を公募する必要があった。ここで選ばれた管理者が、新図書館の準備と移転後の運営にも携わるわけだ。2014年8月に実施した公募について、泉市長はこう語る。「図書館の命となるのは、本の多さでも建物の広さでもなく、館長や司書をはじめとする、そこで働く人たちだ。指定管理者制度は私の就任前からの既定路線で仕方なかったが、せめて応募者を審査する際に、現場を担う人物の評価を重視することで、図書館の質を上げようとした」
 3者から応募があり、同年10月に行われた書類審査や面接の結果、選ばれたのは図書館流通センター(TRC)が代表者で、ほかに長谷工コミュニティと神戸新聞地域創造の2社で構成するチームだ。ちなみに、後に再開発ビルにテナントで入り、図書館と同居することになるジュンク堂書店(現在の社名は丸善ジュンク堂書店)はこの時、丸善(現在の社名は丸善雄松堂)を代表者とする別の応募チームに構成者として入っていた。TRCと丸善チームの2社はいずれも、丸善CHIホールディングスの傘下にある事業会社だが、「指定管理者の応募は各事業会社がケースバイケースで判断し、互いにチームを組むこともあれば、個別に応募することもある」(TRC広報部の尾園清香氏)という。
 審査結果として発表された各応募者へのコメントでは、図書館運営の実績や提案に並んで、館長候補者に対する評価にスペースが割かれている。館長に就任するTRCの志水千尋氏に関して「経験が豊富であり、新しい図書館を運営する熱意も感じられる」と記されている。
「本のまち明石」の実現に向けての人材獲得で、市はもう一つの手を打っていた。任期付専門職の採用だ。職務内容は、本のまちづくりを推進する施策、新図書館の整備・管理のほか、本を基本コンセプトとする駅前再開発ビル全体のあり方の企画・立案も含まれていた。2014年10月に行った試験を受けたのは15人。その中から選ばれたのが、公立図書館の館長補佐や大学図書館の司書の経験を持っていた山畑幸子氏だ。山畑氏は2015年1月から5年の任期で着任し、現在、同市政策室本のまちづくり担当係長を務めている。
 志水氏が館長に就任したのは、既に施設の設計が固まった段階だった。それでも、空間をより良くする内装変更を提案し、実現できたものがある。ふるさと資料コーナーを囲むガラスの壁をなくしたのは、一部の歴史マニアだけでなく、多くの人に気軽に立ち入ってもらうため。受付カウンターの高さを70cmから85cmに変えたのは、スタッフが立って利用者を出迎えるスタイルにしたかったからだ。山畑係長との二人三脚によって改善す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
再開発地区に建設された施設の構成は、西側にある地上6階建ての施設棟と、東側の34階建ての住宅棟とを、中央の3層吹き抜けの市民広場がつなぐ格好になっている。図書館や子育て支援施設、市役所窓口などの公共施設は、施設棟の上部である4階から6階にかけて入っている。1階から3階までは、商業店舗やクリニック施設などのゾーン。ジュンク堂書店は、この2階に入った。
再開発ビルの建設に先立ち、地区内の既存ビルの撤去が始まったのは2013年11月だが、ジュンク堂書店はその直前まで、この地に大型書店を構えていた。泉市長は、本のまちづくりの推進に当たって同社との連携は不可欠だと考え、同社との交渉の末、再開発ビルへの出店を取り付けたという経緯がある。
 施設棟は2016年12月から段階的に開業した。12月に駅前広場とともに、ビル内の市民広場、店舗、クリニックが先行してオープン。2017年1月には図書館、ジュンク堂書店、子育て支援施設、市役所の窓口が続き、本格オープンとなった。
再開発ビルの誕生によって、駅前に賑わいが戻ってきた。特に、図書館の利用者数は1月下旬のオープンから5月までに34万人を超え、旧図書館の前年同期と比べて4倍近い伸びとなった。
 図書館を「静まり返った場ではなく、あえてざわざわした場にしたい」と考える志水館長は、オープン当初は館内を可動パーテーションで仕切って開催していたイベントを、今後は仕切りなしで開こうとしている。「イベントを知らずに来館した人にも興味を持ってもらうことで、新たな出会いが生まれれば」と言う。
 ビルの中に図書館と子育て支援施設が同居しているメリットを生かし、赤ちゃんの4カ月健診で6階の「こども健康センター」を訪れた親子に対して絵本をプレゼントする「ブックスタート」を2月から始めた。この取り組みを実現に導いたのは山畑係長だ。「健診の待合時間に行う自由参加型のブックスタートはほかの自治体でも見られるが、明石では健診項目の一つに組み込むことで、司書の読み聞かせに必ず参加してもらうようにした。これは、こども健康課との連携によって実現できた」
 山畑係長は現在、図書館と2階のジュンク堂書店との連携を進めている。「図書館から書店に対して、よく読まれている本の情報を流し始めた。次は、書店で図書館の蔵書を検索できるようにする」と話す。このようにビル内の各者の連携は、今後も様々な形で進んでいきそうだ。
今回の再開発は、人口増加にも貢献している。再開発地区の東側に建つ住宅棟は、地上34階建て、総戸数216戸のタワーマンションだ。販売対象の199戸は専有面積が約55~110m2、最多価格帯4900万円、最高価格約1億3000万円で、2015年9月に売り出したところ即日完売となった。申込者の半数は市外に住んでいる人だったという。2017年3月に引き渡された。
明石市では2012年まで減少していた人口が13年以降、増加に転じている。17年は前半の半年間に1111人増加した(兵庫県推計)。同時期に兵庫県内のほかの自治体で人口が増えたのは、芦屋市38人、伊丹市26人、加東市24人、宝塚市15人だけで、明石の伸びはダントツだ。「大阪以西のタワーマンション開発はこれまで神戸止まりだったが、明石駅前の開発をきっかけに、計画はさらに西へと伸びているようだ」と市の宮脇俊夫政策局長は語る。明石のまちづくりの効果は、周辺エリアにも恩恵をもたらしそうな勢いを見せている。
출처 http://www.nikkeibp.co.jp/atcl/tk/PPP/434167/080900028/?P=1

2017년 9월 13일 수요일

스마트폰 세대

스마트폰 세대
2007년 아이폰이 시장에 나온 지 10년.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샌디에고 주립대 심리학 교수이자, <Generation Me> 및 <iGen>의 저자인 진 트웬지(Jean M Twenge)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말미암아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트웬지 교수는 미국의 경우 2012년 쯤에 십대의 행동과 감정 상태가 급격하게 바뀌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2012년은 스마트폰을 소유한 미국인의 비율이 50%를 넘은 해였습니다.
아래 붙여 놓은 그래프를 보면, 2007년 이후 인간관계의 위험징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프는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의 비율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트웬지 교수의 관찰과 연구가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관련된 자본의 크기가 책과 관련한 자본의 크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우리나라는 지금 자라나는 세대(아니 어쩌면 성인 세대도)에 인간관계의 위기가 닥쳐 있음에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How Reading Rewires Your Brain for More Intelligence and Empathy

출처 https://goo.gl/ZAfBwY

Fitness headlines promise staggering physical results: a firmer butt, ripped abs, bulging biceps. Nutritional breakthroughs are similar clickbait, with attention-grabbing, if often inauthentic—what, really, is a “superfood?”—means of achieving better health. Strangely, one topic usually escaping discussion has been shown, time and again, to make us healthier, smarter, and more empathic animals: reading. 
Reading, of course, requires patience, diligence, and determination. Scanning headlines and retweeting quips is not going to make much cognitive difference. If anything, such sweet nothings are dangerous, the literary equivalent of sugar addiction. Information gathering in under 140 characters is lazy. The benefits of contemplation through narrative offer another story.
The benefits are plenty, which is especially important in a distracted, smartphone age in which one-quarter of American children don’t learn to read. This not only endangers them socially and intellectually, but cognitively handicaps them for life. One 2009 study of 72 children ages eight to ten discovered that reading creates new white matter in the brain, which improves system-wide communication. 
White matter carries information between regions of grey matter, where any information is processed. Not only does reading increase white matter, it helps information be processed more efficiently. 
Reading in one language has enormous benefits. Add a foreign language and not only do communication skills improve—you can talk to more people in wider circles—but the regions of your brain involved in spatial navigation and learning new information increase in size. Learning a new language also improves your overall memory.
In one of the most fascinating aspects of neuroscience, language affects regions of your brain involving actions you’re reading about. For example, when you read “soap” and “lavender,” the parts of your brain implicated in scent are activated. Those regions remain silent when you read “chair.” What if I wrote “leather chair?” Your sensory cortex just fired. 
Continuing from the opening paragraph, let’s discuss squats in your quest for a firmer butt. Picture the biomechanics required for a squat. Your motor cortex has been activated. Athletes have long envisioned their movements—Serena Williams’s serve; Conor McGregor’s kicks; Usain Bolt’s bursts of speed—to achieve better proficiency while actually moving. That’s because their brains are practicing. That is, they’re practicing through visualization techniques. 
Hard glutes are one thing. Novel reading is a great way to practice being human. Rather than sprints and punches, how about something more primitive and necessary in a society, like empathy? As you dive deeper into Rabbit Angstrom’s follies or Jason Taylor coming of age, you not only feel their pain and joy. You actually experience it. 
In one respect novels go beyond simulating reality to give readers an experience unavailable off the page: the opportunity to enter fully into other people’s thoughts and feelings.
This has profound implications for how we interact with others. When encountering a 13-year-old boy misbehaving, you most likely won’t think, “Well, David Mitchell wrote about such a situation, and so I should behave like this,” but you might have integrated some of the lessons about young boys figuring life out and display a more nuanced understanding in how you react. 
Perhaps you’ll even reconsider trolling someone online regarding their political opinion, remembering that no matter how crass and inhumane a sentiment appears on screen, an actual human is sitting behind the keyboard pecking out their thoughts. I’m not arguing against engaging, but for the love of anything closely resembling humanity, argue intelligently. 
Because reading does in fact make us more intelligent. Research shows that reading not only helps with fluid intelligence, but with reading comprehension and emotional intelligence as well. You make smarter decisions about yourself and those around you.
All of these benefits require actually reading, which leads to the formation of a philosophy rather than the regurgitation of an agenda, so prevalent in reposts and online trolling. Recognizing the intentions of another human also plays a role in constructing an ideology. Novels are especially well-suited for this task. A 2011 study published in the Annual Review of Psychology found overlap in brain regions used to comprehend stories and networks dedicated to interactions with others. 
Novels consume time and attention. While the benefits are worthwhile, even shorter bursts of prose exhibit profound neurological effects. Poetry elicits strong emotional responses in readers and, as one study shows, listeners. Heart rates, facial expressions, and “movement of their skin and arm hairs” were measured while participants listened to poetry. Forty percent ended up displaying visible goose bumps, as they would while listening to music or watching movies. As for their craniums: 
Their neurological responses, however, seemed to be unique to poetry: Scans taken during the study showed that listening to the poems activated parts of participants’ brains that, as other studies have shown, are not activated when listening to music or watching films.
These responses mostly occurred near the conclusion of a stanza and especially near the end of the poem. This fits in well with our inherent need for narrative: in the absence of a conclusion our brain automatically creates one, which, of course, leads to plenty of heartbreak and suffering when our speculations prove to be false. Instead we should turn to more poetry:
There is something fundamental to the poetic form that implies, creates, and instills pleasure.
Whether an Amiri Baraka verse or a Margaret Atwood trilogy, attention matters. Research at Stanford showed a neurological difference between reading for pleasure and focused reading, as if for a test. Blood flows to different neural areas depending on how reading is conducted. The researchers hope this might offer clues for advancing cognitive training methods. 
I have vivid memories of my relationship with reading: trying to write my first book (Scary Monster Stories) at age five; creating a mock newspaper after the Bernard Goetz subway shooting when I was nine, my mother scolding me for “thinking about such things”; sitting in the basement of my home in the Jersey suburbs one weekend morning, determined to read the entirety of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which I did. 
Reading is like any skill. You have to practice it, regularly and constantly. While I never finished (or really much started) Scary Monster Stories, I have written nine books and read thousands more along the way. Though it’s hard to tell if reading has made me smarter or a better person, I like to imagine that it has. 
What I do know is that life would seem a bit less meaningful if we didn’t share stories with one another. While many mediums for transmitting narratives across space and time exist, I’ve found none as pleasurable as cracking open a new book and getting lost in a story. Something profound is always discovered along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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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ek is the author of Whole Motion: Training Your Brain and Body For Optimal Health. Based in Los Angeles he is working on a new book about spiritual consumerism. Stay in touch on Facebook and Twitter.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웹진에서

아래 글의 출처는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① 4차 산업혁명이란?
https://goo.gl/gFyTqw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②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역할
https://goo.gl/Y4Ay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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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① 4차 산업혁명이란?

4차 산업혁명이란?
구글(Google) 검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키워드를 입력하면 690,000건,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키워드는 1,860,000건의 정보가 추출된다.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DB)인 빅카인즈(BIG Kinds)에서는 12,323건의 관련 기사를 볼 수 있고,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123건의 도서가 등장할(2017.03.23 기준) 정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정부 정책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가장 떠오르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정부의 정책보도에 따르면 2018년 정부 예산 편성의 4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포함하고 재원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을 늘릴 계획이다.
도서관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도서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전략 구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지 1년 만에 학계, 산업계 전반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왜 우리는 이토록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두는가? 4차 산업혁명의 등장배경, 내용 및 분야, 사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등장 배경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역사학자인 아널드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가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기술적 혁신은 한순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과정으로 보았다. 즉, 4차 산업혁명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한 것이 아닌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오다 최근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산업혁명의 흐름을 살펴보면,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기계의 발명으로 생산의 체제가 공장산업 체제로 변화되고 원활한 이동으로 연결성이 강화된 ‘기계 혁명’의 시기이고, ‘2차 산업혁명’은 전기동력의 에너지원 활용으로 대량생산체제가 이루어진 ‘에너지 혁명’ 시기이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정보화 및 자동화로 인해 사람, 환경, 기계 등의 연결성이 강화된 ‘디지털 혁명’ 또는 ‘지식정보 혁명’의 시기이며,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초연결사회로 대변되는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지능 혁명’의 시대로(김진한, 2016; 장필성, 2016; 강성현, 강성범, 2016) 우리가 현재 처한 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하지만 그 이전인 2010년 독일의 <하이테크 전략 2020(High-tech Strategy 2020)>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이 융합되는 단계를 의미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 후, 2014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지멘스의 자동화된 자동차 생산라인을 인터스트리 4.0으로 명명하며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었다(노동조, 손태익, 2016).
2016년 1월 21일~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 의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였다. 이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세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하면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WEF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은 1971년부터 이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 지도자와 유력인사들이 모여 활발하게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왔다. 2016년 WEF에서는 140여 개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하면서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게 되었다. 
내용 및 분야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정의하면 4차 산업혁명은 정보기술로 인해 자동화와 연결이 극대화된 ‘초연결, 초지능’이 가능한 사회를 말한다. 즉, 컴퓨터, 사람, 기계 등의 사물(구성체들)이 서로 연결된 자원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지능을 갖게 되어 인간의 제어가 아닌 사물 간의 제어가 가능해지는 것이다(강성현, 강성범, 2016). 이제는 거리(distance) 및 자산이나 지식의 소유(ownership), 노하우(know-how)가 파괴되어 사회, 경제, 산업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김우주, 2017).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이 되는 핵심 기술 및 분야는 인공 지능,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빅데이터, 바이오 및 나노 테크놀로지, 로봇, 3D 프린팅, 클라우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스마트객체, 온라인 및 블렌딩 학습, 공유경제 및 성과기반 경제(outcome basis), 온디맨드 경제, 증강현실, 자동진단 및 의료 디바이스 변화 등이 해당한다.
4차 산업혁명은 금융, 유통, 건설,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일고 있지만 현재 스마트 공장, ‘브릴리언트 팩토리(Brilliant Factory)’ 등 제조업 분야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구체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주요국의 제조업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도록 하자. 
주요국의 사례
주요국의 대응사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선진국 사례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민화, 2016)의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인더스트리 4.0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선두를 나선 국가는 독일과 미국이다.
독일은 가장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독일 정부는 고령화와 자원 부족으로 생산인구가 감소하자 인공지능 중심의 생산 자동화 즉, 스마트공장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인 지멘스(SIEMENS)는 매일 5,000만 건의 정보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작업지시를 내리는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제조 제품의 불량률을 0.001%까지 줄여 인더스트리 4.0의 표준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신 미국혁신전략(New Strategy for American Innovation)’을 발표하고 제조업 혁신을 포함한 ‘스마트 아메리카(Smart Americ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자국 기업에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주어 자국 산업으로 복귀하게 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으로 고용 창출과 제조업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산업인터넷’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장 설비에 센서(sensor)를 부착하여 기계 결함 등을 운영자에게 알려주고, 기계들 스스로가 데이터를 공유 분석하여 관리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술도입 비용을 감소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여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2025년까지 제조 강국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산업, 전기공급시설, 신소재, 철도, 바이오 제약 및 의료기기, 신세대 IT, 신에너지 자동차, 농업 기기, 해상공학, 초고도화 로보틱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startup,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기업을 의미)의 중심지로 심천 경제특구를 조성하여 대규모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헥셀러레이터(HAX)는 실리콘밸리의 투자 시장과 심천 경제특구를 연결해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하드웨어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유명하다. 스마트폰으로 경보가 가능한 주택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포인트(Point), 세계 최초 웨어러블 미세먼지 측정기 클래리티(Clarity)등은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미래 전망
많은 학자들과 연구보고서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의 전망은 기술과 산업구조, 고용구조, 직무역량의 변화 등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김진하, 2016).
WEF의 <직업의 미래보고서(The Future of Jobs)>에서 로봇이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여 약 710만 개의 일자리가 선진국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맥킨지(McKinsey & Company)도 800개 직업의 2,000가지 작업을 분석해 45% 정도만 인공 지능이 대체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많은 언론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직업의 변화와 감소를 전망하고 있다.
이제 확실한 것은 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언급한 “우리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일자리 변화와 사회 구조적 변화가 생길 것은 자명해지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융합, 데이터 기반의 산업, 낭비를 줄이는 공유화 등이 현재 우리 일상에서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정부보도 자료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등에 예산편성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로 인한 규제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 및 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년 3월, 국가정책정보특화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자료 목록집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다>를 발행하였다. 이 목록집에는 단행본, 연구보고서, 방송 영상, 신문기사 목록이 수록되어 있어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_지선
편집_최연수
참고문헌
- 국립세종도서관. (2017).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다.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도서관.
- 김성범, 강성현. (2016).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ie 매거진, 23(3), 9-12.
- 김우주. (2017).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그리고 표준화. LODAC 2017 Conference 발표집
- 김진하. (2016). 제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모색. KISTEP Inl, 15, 45-58.
- 노동조, 손태익. (2016).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대학도서관 서비스에 관한 연구: S대학교 도서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비블리아학회지, 27(4), 301-320.
- 이민화. (2017). 제4차 산업혁명의 선진국 사례와 한국의 대응전략. 선진화 정책시리즈, 2, 14-107
- 장필성. (2016). 2016 다보스포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리의 전략은?. 과학기술정책, 26(2), 12-15
- 내년 예산, 4차 산업혁명·양극화 본격 대응. 정책뉴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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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②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역할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역할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아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t, AI)의 본격적인 활용을 통해 제조업,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소비 생활은 물론 직무와 인력 양성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미 인터넷 기술을 통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상당수의 물품은 고정적인 형태와 특성의 제약을 벗어나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필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더욱 개인화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4차 산업혁명이 소득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키고 노동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World Economic Forum, 2016).
중요한 것은 이런 4차 산업혁명의 도래가 정말 올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실현되는가의 문제라는 것이다. 도서관도 4차 산업혁명에서 이용자와 지역사회에게 계속해서 필요한 기관으로 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려면 4차 산업혁명에서의 우리의 삶과 일상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하고, 직업과 사회구조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루어져야 하겠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환경에 대해 재정비(realign)할 수 있는 전략 및 실행 방안이 도출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지능(intelligence)이라고 할 수 있다. 지능이란 어떤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Oxford English Dictionary, 2017), 지식이나 스킬을 입수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개념화한 것이다. 지능은 주로 개인에게 적용되어 왔는데 즉, 어떤 사람의 지능이 다른 사람의 지능에 비교해 높다고 인정된다는 식이다. 하지만 개인의 지능은 그 개인의 노화 및 죽음을 통해 소멸하고 만다. 물론 자녀를 통해 유전적으로 이러한 능력이 일부 전달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능이 대를 이어 축적되지는 않는다.
지능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사실이나 데이터를 입수하고 이를 추론을 통해 처리하는 능력이다. 컴퓨터 기술의 발달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등 지능을 컴퓨터에 적용함으로써 인간의 지능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 있다. 2011년 2월 미국의 IBM사에서 개발한 왓슨(Watson)이라는 인공지능 기반 슈퍼컴퓨터는 ‘Jeopardy!‘라는 인기 퀴즈쇼에서 두 명의 인간 챔피언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New York Times, 2011.2.16.). 비교적 단순한 질의응답기 수준이었던 왓슨은 이제 의료영역에서 의사들을 능가하는 진단 및 처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구글(Google)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작년에 우리나라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가볍게 이겨서 우리에게는 충격을 주었다. 이미 미국의 아마존(Amazon)이 개발한 알렉사(Alexa), 애플(Apple)의 시리(Siri), 한국의 KT가 개발한 기가지니(GiGA Genie), SK텔레콤의 누구(NUGU) 등을 통해 일반인도 대중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하고 있다.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얼마나 빨리 진화할지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려운 생각이 있다. 인공지능의 구축이 어느 정도 효율적인 수준이 되면 그런 인공지능의 연결이 가지고 오는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도서관의 새로운 사명은 기억유산을 창조하고 후대에 전수되도록 지원하는 일
고도화된 지능이 더 광범위하게 구축되고 활용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도서관은 개인과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도서관도 좀 더 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서 개별 이용자들에게 차별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고도화된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의 대척점에 있는 아날로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이 제고되는 반면 개인의 정체성, 개인이 느끼는 삶의 의미는 오히려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경험의 회오리 속에서 아날로그적 경험을 하는 장소로 만드는 전략이 전혀 엉뚱하다고 할 수 없다.
도서관은 전통적으로 지능이 아닌 기억을 상대했으며 지적 능력을 갖춘 인간이 책, 잡지, 영상물 등 자신의 지능을 표현하는 기록을 남기면 도서관은 이를 수집해서 사람들에게 제공해 왔다. 어떤 것이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겨지면 이 기록은 지능이 아니라 기억이 된다. 따라서 도서관은 어떤 면에서 기억물을 수집하고 제공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도서관이 다루는 대표적인 기억물이 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도서관=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도서관은 기억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서관과 지능의 관련성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이 보유한 기억물을 사용하게 되면 지능이 고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도서관은 전통적으로 기억물을 수집해서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지만, 이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다. 웹은 이미 많은 사람이 정보의 사용자가 아닌 정보의 창조자로 만들었다. 이제 대다수의 사람은 SNS 등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자유롭고 폭넓게 소통을 하고 디지털 평면에서 자신들의 자취를 남기고 있다. 하지만 SNS 포스팅, 채팅, 사진 등의 디지털 기록들은 휘발성이 매우 강하고 또한, 분산되어 있어서 인쇄형태의 기록자료에 비해 관리와 보존이 더 어려워졌다. 이런 측면에서 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이미 정보의 창조자가 된 개인과 집단이 자신들의 기억을 정리하고 유산(legacy)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이미 도서관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기억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다. 우리가 익히 아는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LC)의 ‘American Memory’ 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문서, 음성 및 동영상 자료들을 선별해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싱가포르의 ‘Singapore Memory Project(SMP)’는 ‘American Memory’와는 달리 개인과 단체가 직접 기억 자료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MP는 ‘Memory Corps’라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자신들의 기억을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또 SMP를 홍보하는 도서관, 박물관, 학계 및 다양한 조직들이 협력한 좋은 사례이다.
도서관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2003년에 StoryCoprs라는 조직이 발족되어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에 storybooth라는 공간과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도서관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서관의 새로운 미션을 ‘최적의 정보, 전문가 및 공간의 활용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기억유산을 학습, 창조, 보존 및 공유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촉진하는 것’으로 정한다면 이는 향후 도서관의 역할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 도서관에서 기억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시작으로 기억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을 돕는 다양한 기술적 지원, 기억자료의 생성, 관리 및 보존을 위한 교육 및 자료 개발 등의 다양한 차원의 서비스가 개발, 제공될 수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가 기억유산을 만들고, 큐레이션, 보존하는 것을 돕는 것도 물론 권장될 사항이다. 도서관이 책이라는 타인의 기억유산뿐만 아니라 이용자 개인과 이용자들이 속한 공동체의 기억유산을 남기고 또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된다면 이는 도서관의 공공적인 사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빅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에 보다 의미 있는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촉진함으로써 도서관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개인과 우리 사회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두고 볼 일이다.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도서관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개인과 공동체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기억 유산 만들고 남길 수 있게 도와주고 지금까지 해오던 미션을 더욱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로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이용자를 보다 의미 있는 주체로 만들고 또 도서관의 공공적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글_ 심원식(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편집_ 지선, 최연수
참고문헌
American Memory. Retrieved from https://memory.loc.gov
- John Markoff. (2011. 2. 16.) Computer wins on ‘Jeopardy!’: Trivial, It‘s not. New York Times.
Oxford English Dictionary. Retrieved from http://www.oed.com/
Singapore Memory Project (SMP). Retrieved from http://www.singaporememory.sg
StoryCorps. Retrieved from https://storycorps.org
World Economic Forum. (2016. 1. 14.). The Fourth Industral Revolution: what it means, how to respond. Retrieved from https://www.weforum.org/agenda/2016/01/the-fourth-industrial-revolution-what-it-means-and-how-to-respond/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시인들의 봄 축제

시인들의 봄 축제
안도현 시인(56)이 조선일보와 인터뷰하면서 한 말. 그는 지난 1~3일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언급했다. 시인 고은·김용택, 소설가 황석영·정도상 등 문인을 비롯해 인문학자들이 참여한 출판 진흥 축제였다. 그는 "출판문화 전체를 다룬 이런 행사에 들어간 예산이 5억원인데 그 정도 비용으로 오롯이 시만 갖고 운영되는 축제가 우리 문학엔 없지 않으냐"며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시인들의 봄' 축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만약 제프 베조스라면?

당신이 만약 제프 베조스라면?

<와이어드> 2017년 9월 8일자, 수전 크로퍼드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카네기처럼, 그리고 빌 게이츠처럼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을 해야 하며, 베조스의 기부금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영역이 도서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프 베조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부금을 어디에 쓰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구하는 트윗을 날린 것에 대한 응답입니다. 제프 베조스가 "지금 여기에서 절박한 필요성과 지속적인 효과로 사람들을 돕는 자선 활동(philanthropic activity “to be helping people in the here and now—short term—at the intersection of urgent need and lasting impact)을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의 내용은 https://goo.gl/EE683T 참조

제프 베조스 씨, '미국' 도서관에만 쓰지 말고, '도서관'에 쓰기 바랍니다.

참고: https://www.wired.com/story/jeff-bezos-should-put-his-billions-into-libraries/

거절

거절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1882~1941)의 <더블린 사람들Dubliner>은 18번이나 거절당했고 출판되기까지 9년이나 걸렸습니다.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 1900~1949)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38명의 출판사 편집자에게 거부당했습니다. 스티븐 킹 (Stephen King, 1947~)의 첫 소설 <캐리Carrie>는 30번이나 거절당했습니다.

도서관 개관 연장 사업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하루아침에 없어질 사업인가요?

출처 :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784

“정부는 한시적 일자리여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정부가 재정지원을 중단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평창동계올림픽처럼 사업의 시작과 끝이 명확한 사업이 한시적 일자리죠. 10년간 지속된 사업이 어떻게 한시적 일자리인가요?” 

정미옥(가명)씨는 6년째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기간제로 일하고 있다. 매년 근로계약을 맺었지만 사업이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하에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정씨는 "7월20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정규직 전환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대는 곧 무너졌다. 

“가이드라인이 나왔을 때 한시적 업무는 제외된다고 했지만 일말의 기대가 있었어요. 상시·지속업무니까요.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기대가 한순간 실망으로”

3년째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기간제로 일하는 김영숙(가명)씨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을 듣고 “황당했다”고 했다. 김씨는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주위에서 ‘정규직 전환 1순위다’ 혹은 ‘전환은 당연한 거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가졌다”며 “하지만 노조와 언론 기사를 통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실업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재량사업으로 정부가 지원을 중단하면 없어지는 한시적 일자리”라며 “원칙적으로 반복참여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한다. 

반면 노동자들은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에 앞서 상시·지속업무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씨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1~2년 된 것이 아니다”며 “10년째 지속되는 사업이 어떻게 한시적 일자리냐”고 반문했다. 


노동자들은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취업취약계층에 일 경험을 제공해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는 매개적 일자리라는 취지와 달리 사서 자격증이나 관련 학과 졸업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다는 점도 정규직 전환 대상이 돼야 하는 이유로 꼽는다. 

실제 A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채용공고(기간제)를 보면 응시자격은 △A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주민등록상 A시 거주자 △야간 및 주말근무 가능자이며, 우선선발기준은 △문헌정보학과 혹은 관련학과 전공자 및 사서자격 보유자 △도서관 근무 경력자 △유사자격증 소지자다. 채용모집공고에 ‘취업취약계층, 청년층(39세이하) 우선선발’을 명시해야 하지만 이런 내용은 없다.

개관시간 연장사업 기간제 노동자는 지자체 소속이다. 정미옥씨는 “성남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전에 적격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정부가 원칙만을 고수하며 가이드라인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경기도 전체 개관시간 연장사업 지원을 받는 야간연장인력 중 8.8%(31명)가 무기계약직이다. 2회 이상 재취업한 비율은 43.1%나 된다.

김영숙씨는 “공무원을 시켜 달라는 것이 아니다”며 “상시·지속업무를 하는 우리가 매년 계약을 갱신하며 고용불안에 떨어야 하는 현실은 옳지 않다. 고용안정 하나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노동자 이동 실제로는 없어”

가이드라인을 보면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이라도 상시·지속업무로 운영되고 일정한 자격요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한 기간을 두고 근로자를 다시 선발해서는 사업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면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된다. 

문체부 도서관정책기획단 관계자는 “노동부에 문의한 결과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도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상시·지속업무라는 것은 인정했다. 문체부는 2012년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상시·지속업무로 분류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경과적 일자리는 쉽게 말해 취업취약계층에게 돌아가면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는데 사서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취업준비생이 많지 않다 보니 지역적 상황에 따라 반복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계속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체부가 사업 주체지만 노동부 가인드라인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원칙적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에서 정부가 재정을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은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정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재정을 직접 집행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은 대개 반복 참여를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경과적 일자리냐는 질문에는 한발 물러섰다. 노동부 또 다른 관계자는 “문체부에서 경과적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질의해 ‘아니다’고 했을 뿐”이라며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경과적 일자리인지 여부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판단하는 것이며, 노동부가 특정 직종에 대해 전환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상시·지속업무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은 “소관부처의 공문이나 산하기관에 시달하는 사업방침은 단지 해당 업무의 법률적 성격을 인정하는 것이지 규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경과적 일자리는 일자리 제공 그 자체가 주된 사업의 목적으로서 임시적·한시적 일자리 제공인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10년간 지속된 사업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동화 민주일반연맹 사무처장은 “가이드라인의 대전제는 상시·지속업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상적인 고용형태를 외환위기 이전 상황으로 돌려놓겠다는 것”이라며 “문체부 스스로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상시·지속업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은영  ley1419@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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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운영하는 사업인데 정규직 전환 안 된다?] 공공도서관 사서들 탁상행정에 눈물 쏟아
문체부 2012년 상시·지속업무 규정해 놓고 '경과적 일자리'라며 배제
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782
정부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상시·지속업무로 규정하고도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라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동자들은 "10년째 지속된 상시·지속업무를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사업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한다. 정부는 2007년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 아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시작했다. 10일 현재 전국 개관시간 연장 사서는 1천200여명이다.

문체부, 지자체에 ‘전환 예외’ 공문 발송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초 전국 지자체와 소속 도서관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특별실태조사 등 관련’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문체부는 공문에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서 정규직 전환 예외사유에 해당된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고용노동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시·지속업무는 원칙적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이다. 국고보조사업도 반복·갱신돼 2년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전환 대상에 포함한다. 다만 실업·복지대책 차원에서 제공하는 경과적 일자리, 즉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은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다.

경과적 일자리는 구직자에게 일정한 일 경험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일자리다. 노동계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상시·지속업무고, 실업대책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하기보다는 사서자격증 소유자들이 길게는 10년간 일하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 대상이라고 반박한다. 게다가 문체부는 2012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상시·지속업무로 규정했다.

그럼에도 문체부는 노동부에 문의한 결과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경과적 일자리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사업 자체가 다양한 사람에게 일자리를 경험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를 정규직화하는 것은 사업 취지에 반한다”면서도 “부처나 기관별로 만들어진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업무 속성을 고려해 정규직화 여부를 판단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전환, 안 하는 건가 못하는 건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직접일자리사업이라도 △정부가 개별법에 근거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업무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시·지속적인 업무로 운영돼 왔으며 △일정한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한 기간을 두고 노동자를 다시 선발해서는 사업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정규직 전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참여자 인적 특성과 사업 성격, 상시·지속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문체부는 지난달 공문을 통해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님을 밝히면서 전환 심의위를 통한 논의 가능성마저 차단해 버렸다.

노동계는 정부부처 탁상행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동화 민주일반연맹 사무처장은 “가이드라인은 상시·지속업무라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대전제하에 상시·지속업무가 아닌 업무를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거꾸로 전환 대상이 아닌 업무를 먼저 골라내느라 업무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사업 형태만을 가지고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경우 운영실태를 확인해 복지 차원의 경과적 일자리인지 정규직 전환 대상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문제제기가 있다면 문체부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컨설팅팀에서 당사자 의견을 반영해 전환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은영  ley1419@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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