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기사 스크랩--금융감독권과 관련하여

‘금융감독권 접수하라’ 모피아의 60년 전쟁

1999년 1월 금융감독원 현판식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려, 참석한 김종필 국무총리(왼쪽 둘째)와 이헌재 금융감독원장(왼쪽 셋째)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경제 쏙] ‘금융감독체계 변천사’로 본 금융관료-민간의 대립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뜨겁다.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신설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갈등을 빚고, 일부 전문가들은 금융위 해체 등 근본적 대수술을 주장한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역사는 해방 직후인 1950년까지 거슬러간다. 금융감독 기능은 누가 맡아야 하는 걸까?
금융정책과 감독의 분리, 금융감독기구의 민간기구화 등 ‘금융위원회 해체론’을 국내 금융학자 100여명이 꺼내든 것은 지난 4일이었다. 공교롭게도 이 방안은 2005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권영세·서상섭 의원이 내놓은 관련 법률 개정안과 상당부분 일치한다. 조금 더 거슬러가면 1997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으로 만든 ‘금융개혁위원회’가 장고 끝에 내놓은 방안과도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이념과는 상관관계가 적다는 방증이다.
60년 남짓 이어져 온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는 이렇게 이념보다는 공무원인 금융 관료와 민간인 신분이면서 공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앙은행·금융감독원 간의 영역 갈등, 외환위기·금융위기와 같은 대외 환경 변화, 금융시장 성숙도, 헌법 해석 차이 등을 축으로 발전하거나 퇴보해왔다.
2008년 3월 전광우 금융위원회위원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금융위원회 앞에서 현판식을 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김명진 <한겨레21>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세종로 출장소와 남대문 출장소 애초 금융감독권은 한국은행에 있었다. 정부 수립 2년 뒤인 1950년에 제정된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은은 통화·신용·외환 정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은행에 대한 감독과 검사·제재 권한을 모두 가졌다. 당시 금융기관은 은행이 유일했던 탓에 한은이 금융감독의 책임자라고 할 수 있다. 외환정책까지 한은에 내어 준 재무부는 스스로를 ‘(한은) 세종로 출장소’라고 불렀다.
1962년 군부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은은 추락하고 재무부로 금융감독 기능이 대거 넘어갔다. 한은법 개정으로, 한은은 외환 정책이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 이관되고, 재무부에 은행 검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은행감독권한도 약화됐다. 이후 차례로 만들어진 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신용관리기금 등 금융감독기구도 모두 재무부 산하로 편재가 됐다. 이번에는 한은이 ‘(재무부) 남대문 출장소’가 된 셈이다.
이는 당시 정권이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전략을 추진한 것과 관련이 깊다. 최흥식 전 연세대 교수(현 하나금융지주 사장)는 2010년 발표한 한 논문에서 “정부 주도 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해 통화 공급을 원활히 하고 정부가 선정한 중점 전략 산업에 자금을 집중하기 위해 정부가 한은을 지배했다”고 썼다. ‘관치금융의 전성시대’에 맞춰진 금융감독 체계였다는 의미다.
1987년 민주화 열풍이 불면서 한은은 반전을 모색한다. 한은은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정부(재무부)로부터의 통화 정책과 금융감독의 독립을 추구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다양한 대안들이 제출됐다. 하지만 이 역시 금융 관료들의 반대를 넘어서지 못한 탓에 5~7년에 걸친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는 공전만 거듭하다 끝을 맺는다.
군사정권 시절 ‘관치금융 전성시대’
한은 ‘재무부 남대문출장소’ 전락
외환위기로 ‘금융관료 책임론’ 제기
금융감독 민간에 맡겨 견제 강화
MB정부 들어 ‘모피아의 반격’
금감원은 정책집행 하부기구 추락
글로벌 금융위기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기구 신설 논의중
“근본적인 감독체계 개편 필요”
지난 4일 금융학자 100여명이
‘금융위 해체론’ 꺼내들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난 3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외환위기와 모피아의 위기 두번째 변곡점은 1997년 외환위기였다.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전반을 관장한 재무관료에 외환위기 책임론이 쏠렸다. 김영삼 당시 대통령은 1997년 1월 대통령 직속으로 금융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금융개혁을 밀어붙인다. 민간위원이 중심이 된 금개위는 반년 남짓 동안의 논의 끝에 금통위 의장직을 재무부장관에서 한은총재로 바꾸고, 한은(은행)과 재정경제원(옛 재무부, 증권·보험·기금)이 업권별로 나눠 갖고 있던 금융감독기능을 통합해 공적 민간기구인 금융감독원과 이를 지배하는 합의제 행정기구인 금융감독위원회 신설을 권고한다. 금감위에는 금융관료로 구성되는 사무국이 마련됐는데, 그 인원은 20명 안팎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외환위기를 계기로 금융감독체계에서 금융관료의 영향력은 많이 줄어들었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경제학)는 “금개위 안은 금융정책은 정부(재정경제부·재정경제원 후신)에, 금융감독은 민간(금융감독원)에 맡겨 서로 분리시킨 게 핵심이다. 금융감독 체계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도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당시 금융관료들의 상실감은 컸다. 이는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2005년에 펴낸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에 잘 드러난다. 1997년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 과정에 대한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차관으로 참여했던 강 전 장관은 최종 합의 사항(금감위 사무국에 소수의 공무원만 두는 안)에 대한 재경원 실무자들의 반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얼마 안 가 100명을 넘길 것이다. 지금은 사무국이라는 불씨를 켜두는 것이 중요하다. 너희들이 빠른 시일 내에 금융감독청으로 개편하면 된다.” 훗날을 도모하자는 취지였다.
금융감독체계 변천사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올드보이의 귀환과 모피아의 반전 가장 괴이한 변화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2008년 2월에 이뤄졌다. 당시 정부는 정부조직법 개정 등을 통해 새로 만든 금융위원회에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갖고 있던 금융정책 기능을 부여한다. 금융위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감독 기능을 갖고 있었던 점에서 이런 체계 개편은 금융위에 금융정책과 감독기능을 몰아준 것이었다.
동시에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이 분리되는 등 금감원은 금융정책을 집행하는 하부 기구로 위상이 떨어졌다. 1997년 전인 관치금융 전성시대에 짜인 금융감독 체제로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 분야 최대 실권자로 복귀한 강 전 장관이 10여년 전에 후배 금융 관료에게 밝혔던 복안을 현실화시킨 셈이다.
이런 개편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홍범 경상대 교수(경제학)는 “1998년 이후에도 신용카드 대란 등 금융감독이 금융정책에 종속되면서 빚어진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개편 당시에는 이런 지적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법학)는 “당시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하면서 함께 진행했는데 불과 3주 만에 모든 논의를 끝냈다”고 말했다.
2008년 이후 금융관료들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됐다. 그 일면 중 하나가 금감원 인사다. 2008년 법 개정 이후 임명된 세 명의 금감원장은 모두 전직 금융관료가 독식했다. 또 금감원 내 2인자인 수석부원장직을 신설해 이 자리에도 세 차례 연이어 금융관료가 임명됐다. 금감원은 공적 민간 기구라는 외양은 띄지만 실질은 상당부분 금융관료 지배 아래 있는 셈이다.
■ 금융위기와 소비자보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기구 신설 문제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계기가 됐다. 미국·영국 등 주요 국가들에선 금융위기 원인으로 금융감독체계를 지목하며,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같은 선상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금융위는 금감원에서 소비자보호기능을 떼어내 독립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학계·정치권 등에선 더 근본적인 감독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다.
김홍범 교수는 “공무원들은 감독체계 개편을 협소한 영역(금소원 분리)에서만 다루려고 하고 있다. 오늘날 실정에 맞도록 금융위·금감원·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감독 유관기관을 모두 포괄하는 전반적인 개편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금개위를 놓고 일부에선 탁상공론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를 끌어들여 근본적인 논의의 장으로 다시 한번 금개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감독기구 개편을 금융관료 손에만 맡겨선 안 된다는 의미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책 읽는 사회 조성 및 출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출판·유통·작가·소비자 단체 및 업계 대표 자율 협약식 개최!!
책 읽는 사회 조성 및 출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출판·유통계는 작가·소비자 단체 및 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책 읽는 사회 조성 및 건전한 출판유통질서 확립 자율 협약식’을 2013년 10월 29일(화)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출판·유통·소비자·서점·작가단체와 주요서점(이하 “협약 참여 주체”)은 건전한 출판유통 정착을 위해 ‘책 읽는 사회 조성과 출판 유통질서 확립 세부지침’을 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준수할 것과 선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베스트셀러 외에 다양한 양서 도서정보를 제공 할 것을 협약하였다.

 이는 협약 참여 주체 스스로 베스트셀러 집계에 대한 통일된 방안을 만들어 베스트셀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사재기 행위 등 베스트셀러 순위를 왜곡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가이드라인을 정하여 독자에게 투명한 도서 판매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며, 베스트셀러 목록 이외에도 다양한 양서를 안내하여 독자에게 독서생활에 유익한 도서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협약 참여 주체가 노력한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출판·서점계는 지난 2010년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 주도로 협약안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안은 지난 2010년도 협약을 기초로 더욱 강화된 자정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출판관계법의 개정 등 변화된 출판환경을 협약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특징은 자율 정화 강화에 있다.

 첫째, 출판유통심의위원회에서 사재기로 의결한 도서에 대해서 모든 서점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제외하기로 하였고, 협약에 참여한 단체 홈페이지에 6개월 동안 공지하기로 하였다. 베스트셀러의 특성상 시의적절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둘째, 건전유통감시인 제도를 도입했다. 업계에서는 사재기 행위를 더 적극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인력을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사재기 행위를 근절시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창출하겠다는 출판계와 유통계의 결단과 협력의 결과라 할 것이다.

 자율협약추진위원회는 본 협약의 내용을 정리하고 업계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5번의 회의와 개별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자율 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해관계가 각기 다른 단체 및 업체에서 하나의 협약안을 만들어 내고, 자율 정화를 통해 출판유통 건전화에 힘을 모은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참고 사항>
1. 현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를 두고, 23인으로 구성된 ‘출판유통심의위원회(위원장 윤철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재기 및 도서정가제 신고 접수 등을 통한 출판유통 건전화에 출판·유통·소비자·작가·서점단체 및 대형 서점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

2. 또한 박홍근 의원의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처벌 강화(과태료 1천만원 이하→징역 2년 이하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신고 포상금제 신설, 관계 공무원의 조사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3. 출판과 관련된 여러 단체 및 업체의 자율적인 노력과 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진다면 출판유통 건전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첨부자료>
1. 책 읽는 사회 조성 및 출판 유통질서 확립 협약서
2. 책 읽는 사회 조성과 출판 유통질서 확립 세부지침

(사)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윤형두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위원장   박은주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박대춘
(사)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회장   정해운
(주)교보문고 대표이사   허정도
반디앤루니스(주)서울문고 대표이사   김천식
(주)알라딘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조유식
(주)영풍문고 대표이자   장병택
(주)예스24 대표이사   김기호
(주)인터파크 대표이사   김동업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자혜
(사)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시영
출판유통심의위원회 위원장   윤철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이재호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의 성명서

아래 문건은 지난해 대선 때 국정원 및 국방부 등의 정부기관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정황과 그것이 조금씩 드러나게 된 경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여기에 옮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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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총제적 부정으로 점철된 대선결과를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음을 맞을 것


뉴욕타임즈는 지난 23일자 신문에서,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기간 국정원과 국방부 등 정부 기관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지금까지 한국의 국정이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는 상식적인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지난 대선은 선거운동 기간부터 선거가 끝난 지 10개월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부정의 증거들을 토해 왔고,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는 이 모든 정황에 대하여 마치 자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라는 식으로 일관하며, 국정원 스스로 개혁하면 될 일로 치부함으로써 국정은 대선의 부정 여부를 둘러싼 공방으로 마비되어 왔다.

발단은 지난 2012년 12월, 새누리당 SNS미디어본부장 윤정훈이 댓글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사조직을 운영하면서 조직적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해 왔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다. 또한 한 국가정보원(NIS) 직원도 오피스텔에서 숙식하며 다수의 계정으로 다양한 사이트에 상대편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은 이례적으로 성급히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국정원 직원의 비방글 유포 사실이 없었음을 단언한다. 이로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여당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의 수사발표는 올해 7월부터 실시된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당시 경찰 담당 수사과장 권은희가 당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압력을 받았으며 상부에서 사건의 은폐·축소를 지시했다는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거짓으로 판명났다. 그리고 국정원 직원과 경찰이 동시에 증거인멸을 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형법상 직원남용 혐의로 기소된다. 또한 이 일에 국정원 한 직원 뿐 아니라 70여명에 이르는 국정원 심리전단 및 이들이 고용한 민간인 조력자들을 통한 사이버 활동 등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고, 이로 인해 전 국정원장 원세훈은 기소되었다.

검찰 특별수사팀의 움직임이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정황을 더 깊이 파헤치기 시작할 무렵, 한국의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는 보수신문 조선일보는 난데없이 9월 6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증거도 없는 스캔들을 유포하고, 법무부 황교안 장관과 박근혜씨가 압력을 행사하여 수사를 지휘하던 채동욱 총장은 낙마하게 된다. 또한 윤석열 검찰 특별수사팀장은 10월 17일 국정원 직원 4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고 체포를 실시하나, 다음날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들을 풀어주고 압수물도 돌려줄 것을 지시, 윤석열 팀장을 직무에서 배제시킨다. 경과와 관련해 현재 윤석열 팀장은 국정조사에서 수사 지휘부가 오히려 수사 자체를 위법행위로 몰아가고 있으며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고 폭로하기에 이른다(10월 21일 국정조사에서). 이러한 경과는 박근혜씨가 지난 대선 국정원 개입에 대한 수사가 더 이상 진전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최근(10월 23일) 국정원 심리전단 뿐만 아니라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새누리당 캠프측 윤정훈 SNS미디어본부장의 SNS에서의 상대후보 비방 내용을 트위터에서 리트윗(retweet)하는 방식으로 유포한 정황이 포착돼, 집권 여당의 권력을 이용해 군과 정보 기관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국민은 끊임없이 촛불집회로 모이고 있으며 국가 조직을 이용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는 박근혜씨의 대통령직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이상의 드러난 사실은 미국의 워터게이트보다도 총체적이고 추잡한 정치 공작이 아닐 수 없음에도 박근혜씨는 국민을 향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박근혜를 국빈으로 초청해 2일부터 4일까지 환대하게 된다. 쿠데타로 집권, 1.8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한 독재자이자 항일독립운동가 탄압의 앞잡이로 일제에 충성했던 박정희의 딸이기도 한 박근혜는 과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주정의 대통령인가? 박근혜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한국인은 시민의 양심과 의무와 권리를 위해 현대 민주주의의 혁명적 발발점인 이곳 프랑스에서 그 역사의 증인들인 프랑스 시민들과 연대해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거침없는 시민의 목소리를 박근혜씨에게 들려 주고자 한다.

우리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국가정보원, 국방부와 경찰이 조직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 이상, 헌법에 따라 2012년 대통령 선거의 무효를 주장한다. 그리고 이 건의 수사 주체에 의혹 대상인 집권 여당과 청와대가 전면적으로 배제될 것, 박근혜는 이 모든 사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

2013년 10월 28일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 집회 일정 -
• 11/2(토) 16시, Parvis des droits de l'homme, 75016, Metro Trocadero (Ligne 6&9)
• 11/3(일) 16시, Place du Palais Royal, 75001, Metro Palais-royal (Musee du Louvre) (Ligne 1&7)

유경종사

유경종사

성실함이란 마음을 주인으로 삼고 일을 몸으로 삼아야 하며, 마음을 닦으며 온갖 일을 할 때 성실함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니라. 공경함이란 도를을 닦는 데 주인이 되며 몸을 쓰는 것이니, 도를 닦을 때나 행동할 때는 오로지 공경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해야 하나니라.

성자(誠者) 심지주(心之主) 사지체(事之體) 수심행사(修心行事) 비성무성(非誠無成) 경자(敬者), 도지주(道之主) 도지주(道之主) 신지용(身之用) 수도행신(修道行身) 유경종사(惟敬從事)

해월 선생의 '강서(降書)' 중에서. 좁쌀한알 선생의 글씨를 본으로 해서 써보았습니다.

아사히 신문 鳥の図書館の挑戦 기획기사 시리즈(2013년 10월 17일-10월 26일, 8회)--기계어 번역

(1)◆ 사업 지원으로 이미지 변신
 앞으로 힘차게 가리켰다 자신의 일러스트 명함을 1 년에 600 매 배부한다.
 현립 도서관 (돗토리시 尚徳 마을)가 2004 년에서 종사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지원 협력 과장 고바야시 다카시 (50)."어쨌든 얼굴을 기억해달라고 않으면 일이되지 않는다"고 자기 부담으로 원래 명함을 만들고있다. 산학관 연계의 신상품을 전시하는 현 내외의 페어 등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내밀고 인맥을 쌓아왔다. "도서관의 다음 단계로 전문 기관이나 전문가를 소개 할 수 있는지가 중요"고 말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일을 가진 모든 사람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라며, 기업 및 취농을위한 상담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 수집 강좌 등을 폭넓게 연다. "궁극적 인 목표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바야시. "취미, 오락 시설로 파악할 수있는 것이 많지만, 새로운 활용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면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
   ◇ ◇    
 비즈니스 지원의 성과로서 주목되는 제품이있다. 사와다 방재 기술 연구소 (돗토리시 湖山町北 2 丁目)가 개발 한 '셔터 가드'이다.신축 자재의 금속 막대를 셔터 안쪽에 설치하여 폭풍 등에 의한 진동을 억제 해 망가지는 것을 방지 아이디어 제품이다. 세일즈맨이었다 사장의 사와다 가쓰 야 (53)가 02 년, 깨진 셔터를보고 "대문 안쪽의 빗장 (빗장)의 일종으로 보강 할 아닌가"라고 생각한 적이 개발의 계기. 하지만 상공 회의소 등의 세미나에서 개발의 생각을 담당자에게 전달해서 반응은 둔했다.
 3 년 정도가지나 현립 도서관 사업 지원을하고있는 것을 알고 약속을 잡지 않고 방문했을 때 카운터에서 마주한 것이 고바야시이었다. 셔터 업계 동향을 조사한 주요 조사 기관의 자료를 국립 국회 도서관에서 들여 오는 등, 지속적으로 사와다을 지원했다.
 그 후에도 현 산업 기술 센터의 담당자를 소개하고, 07 년에 창업 한 사와다는 "디자인의 주문 등 도서관에 가서에서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된"고 말했다. "대기업에는 정보 수집 및 조사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에는 그런 여유가 없다. 도서관의 존재는 크다"고 사와다는 지적했다.
   ◇ ◇    
 사업이 10 년째에 접어 현립 도서관은 평일에도 정장을 입은 직장인의 모습이 잘 보일 수있게되었다. 관의 등록자 (12 년도) 중 30 ~ 39 세의 비율이 약 26 %로 가장 높다고한다. "한창 일할 어른에게도 유용한 도서관을 목표로하고 싶다"고 고바야시.
 본관은 2009 년 "도서관에서 꿈을 실현했습니다 대상 '라는 제목으로, 도서관을 활용 한 기업이나 상품 개발 사례를 모집했다. 현 내외에서 11 건의 응모가있어 아리타 산 도자기 만화경과 만년필을 개발했다 사가 기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로 만드는 '사업 지원 도서관 추진 협의회'의 이사도 맡는 고바야시는 "돗토리뿐만 아니라 전국에 사업 지원을 개시하여 전국의 도서관과 함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의욕을 말한다. (경칭 생략)
   ◇ ◇     
 독서의 가을. 27 일부터 독서 주간이 시작된다. 전국적으로 주목을 끄는 현립 도서관과 백업을받는 현 내의 시정촌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노력과 발전 경위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에게 물었다. (요시다 바다 마사가 담당합니다)
◆ビジネス支援でイメチェン
 前方を力強く指さした自身のイラスト入りの名刺を、1年で600枚配る。
 県立図書館(鳥取市尚徳町)が2004年から取り組むビジネス支援事業を担当する支援協力課長の小林隆志(50)。「とにかく顔を覚えてもらわないと仕事にならない」と自腹でオリジナル名刺をつくっている。産学官連携の新商品を展示する県内外のフェアなどに積極的に顔を出して人脈を築いてきた。「図書館利用の次のステップとして専門機関や専門家を紹介できるかが重要」という。
 ビジネス支援の対象は、「仕事をもつ全ての人や就職を希望するすべての人」とし、起業や就農に向けた相談会、公務員を対象にした情報収集講座などを幅広く開く。「究極の目標は、図書館のイメージを変えること」と語る小林。「趣味、娯楽の施設として捉えられることが多いが、新しい活用方法を提案できなければ、サービスを維持するのは難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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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ビジネス支援の成果として注目される製品がある。沢田防災技研(鳥取市湖山町北2丁目)が開発した「シャッターガード」だ。伸縮自在の金属棒をシャッターの内側に取り付けることで暴風などによる振動を抑え、壊れるのを防ぐアイデア製品だ。営業マンだった社長の沢田克也(53)が02年、壊れたシャッターを見て「門扉の内側の閂(かんぬき)のようなもので補強できないか」と考えたことが開発のきっかけ。しかし、商工会議所などのセミナーで開発の思いを担当者に伝えても反応は鈍かった。
 3年ほどが過ぎ、県立図書館がビジネス支援をしていることを知ってアポイントをとらずに訪れた時、カウンターで向き合ったのが小林だった。シャッター業界の動向を調査した大手調査機関の資料を国立国会図書館から取り寄せるなどして、継続的に沢田を支援した。
 その後も、県産業技術センターの担当者を紹介し、07年に起業した沢田は「デザインの発注など、図書館に行ってからは開発がスムーズに進んだ」という。「大手企業には情報収集や調査を担当する部署があるが、地方の中小企業にはそんな余裕はない。図書館の存在は大きい」と沢田は指摘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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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事業が10年目に入り、県立図書館では平日でもスーツに身を包んだ会社員の姿がよく見かけられるようになった。同館の登録者(12年度)のうち、30~39歳の割合が約26%と、最も高いという。「働き盛りの大人にも役に立つ図書館を目指したい」と小林。
 同館は09年、「図書館で夢を実現しました大賞」と題し、図書館を活用した起業や商品開発例を募集した。県内外から11件の応募があり、有田焼の万華鏡と万年筆を開発した佐賀の企業が最優秀賞を受賞。全国の図書館関係者らで作る「ビジネス支援図書館推進協議会」の理事も務める小林は「鳥取だけでなく、全国にビジネス支援を発信し、全国の図書館と一緒にイメージを変えたい」と意欲を語る。(敬称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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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読書の秋。27日から読書週間が始まる。全国的に注目を集める県立図書館と、そのバックアップを受ける県内の自治体図書館や学校図書館の取り組みや発展の経緯について専門家や関係者に聞いた。(吉田海将が担当します)
(2)◆ 현지 상점에서 '가늠'구매
 요나고 시내 중심가의 스기 서점 (동시 만능 마을)가 지난달 24 일 현립 도서관의 "선서 개의"에 반입 한 판지 상자 5 상자에 넣은 약 200 권. 서점이 제안한 신간 책을 음미하고 구매하는 '가늠'에 참가하기 위해 사장의 삼 시마 운 한 (65)가 스스로 차를 약 2 시간 운전 나르고 선반에 정렬했다.
 여러 사서 그날에 수집 정책 및 선정위원회의 논의 등을 바탕으로 책을 선택하고 옆 선반에 옮긴다. 이날 구매가 결정된 것은 약 80 권. 가장 가격이 높았던 것은 기독교 관련 미술 · 건축 사전에서 3 만 1500 원이었다.
 3 주에 1 회 정도, 참여 삼 시마는 "현 한권은 있어야한다"고 판단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 한 출판사에 선정되어야 반품을하는 것을 특별히 허가 해달라고 주문 했다. "이것은 싶었다 것이 선택되었을 때는, 과연 기쁘다"고 얼굴을 ほころばせる.
 현재 현립 도서관은 1990 년 개관 이후 가늠를 실시하고있다. 작년은 현 서점 상업 조합에 가입하고 현에 납세하는 여섯 개의 서점에서이 가늠와 주문으로 자료를 구입. 금액은 연간 자료 비용 약 1 억 원의 90 %에 이르러, 서점에 도서관은 중요한 '고객'이되고있다. 한편, 부관장의 키타 오 야스시 뜻 (55)는 "책을 집어 내용 및 디자인을 확인하여 필요한 책을 판단하는 귀중한 자리에서 사서 통찰력을 단련 할 수있다"고 도서관 측의 장점을 말하기 .
 스기 서점 정문 옆 선반에는 사회 문제 등을 다룬 사람 문서가 죽 늘어서있다. "가늠는 구색에 크게 영향한다"고 삼나무 해. 매장에서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 전문 서적도 가늠 쌓은 출판사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주문 수 있다고한다. 사람 문서의 매출은 10 % 정도에 불과하지만 "빵 세계에서 프랑스 빵의 위치가 높은 것, 나는 사람 문서를 가장 높은 장르로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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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에서 매다는 것은 팬 수제 종이 장식 등 독특한 오브제. "개성파"서점으로 현외로부터도 주목된다 돗토리 시내 중심가의 정 유 堂 서점 (동시 모토마치)도 가늠해에 참가하고있다.
 점주의 나라 토시유키는 가늠 대해 "한 걸음 전에 내디뎠다 일을 요구하는 시스템"이라고 표현한다. "책방은 위치 나 크기, 스타일에 제한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야가 좁아지는 '가 참여하여 상점에서 팔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있다"양서 "를 구매할 수 있다고한다. "도서관에 반입 전에 매장에두면 상당히 팔리는 경우도있다. 상점 '반경'을 펼쳐 주었다"며 웃는다.
 "책방은 도심 사람이 만나는 광장이고 싶다"며 25 년 이상 상점 2 층으로 독서회 나 영화 감상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왔다. 현립 도서관이 개관했을 때, 초대 관장에서 "좋은 지혜가 있으면 빌려 달라"고 권유를 친근감이 끓어했다. 독서회 등을 제안하고 실현 한 것도있다. ""신장 "자신의 책방과는 다른, 스케일이 큰 광장을 만들 수있는 가능성이있다"고 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경칭 생략)

◆地元店から「見計らい」購入
 米子市中心部の杉島書店(同市万能町)が先月24日、県立図書館の「選書室」に持ち込んだのは段ボール箱5箱に入れた約200冊。書店が提案した新刊本を吟味して購入する「見計らい」に参加するため、社長の杉嶋運一(65)が自ら車を約2時間運転して運び、棚に並べた。
 複数の司書がその日のうちに収集方針や選定会の議論などを踏まえて本を選び、隣の棚に移す。この日、購入が決まったのは約80冊。最も値段が高かったのはキリスト教関連の美術・建築辞典で3万1500円だった。
 3週間に1回程度、参加する杉嶋は「県に一冊はあるべきだ」と判断し、信頼関係を築いた出版社に、選ばれなければ返品をすることを特別に許可してもらって注文した。「これは、と思ったものが選ばれたときは、さすがにうれしい」と顔をほころばせる。
 現在の県立図書館は1990年の開館以来、見計らいを実施している。昨年度は、県書店商業組合に加盟し、県に納税している六つの書店からこの見計らいや注文で資料を購入。金額は年間の資料費約1億円の9割に及び、書店にとって図書館は大事な「顧客」となっている。一方、副館長の北尾泰志(55)は「本を手にとって内容やデザインを確認して必要な本を判断する貴重な場で、司書の見識を鍛えることが出来る」と図書館側のメリットを話す。
 杉島書店の正面入り口脇の棚には、社会問題などを扱った人文書がずらりと並ぶ。「見計らいは品ぞろえに大きく影響する」と杉嶋。店頭ではなかなか売れない専門書も、見計らいで築いた出版社との関係があるため、注文できるという。人文書の売り上げは1割程度にすぎないが、「パンの世界でフランスパンの位置づけが高いように、私は人文書を一番高いジャンルとして位置づけ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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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井からぶら下がるのはファン手作りの紙飾りなどユニークなオブジェ。「個性派」書店として県外からも注目される鳥取市中心部の定有堂書店(同市元町)も見計らいに参加している。
 店主の奈良敏行は見計らいについて、「一歩前に踏み出した仕事を要求するシステム」と表現する。「本屋は立地や大きさ、客に制限されるのでどうしても視野が狭くなる」が、参加することで、店では売れないと考えている「良書」を仕入れることが出来るという。「図書館に持ち込む前に、店頭に置いたら結構売れることもある。店の『半径』を広げてくれた」と笑う。
 「本屋は街の人が出会う広場でありたい」と、25年以上、店の2階を使って読書会や映画鑑賞会を定期的に開催してきた。県立図書館が開館した際、初代館長から「良い知恵があったら貸してくれ」と声をかけられ、親近感がわいた。読書会などを提案し、実現したこともある。「『身の丈』の自分の本屋とは違う、スケールの大きな広場をつくれる可能性がある」と図書館への期待を語る。(敬称略)
(3)◆ 특별 지원 학교, 단어 양육
 8 월에 리뉴얼 한 鳥取大 부속 특별 지원 학교 (돗토리시 湖山町西 2 丁目) 도서관. 나무 책장이나 원형 테이블이 놓여져 점심 시간은 카펫에 앉거나 드러 눕거나하여 독서를 즐기는 아이들로 붐빈다. 사서 入川 카요코 (52)는 "재차 책이 재미,라고 생각해 줄 위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학교는 지적 장애 특별 지원 학교에서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 약 50 명이 다닌다.대학 교수들과 연계하여 도서관을 활용 한 수업의 충실을 목표 사서 교사의 코지마 요코 (52)는 "각각의 발달 단계와 장애에 따라 수업을 조립 때문에 교재 나 자료로 책을 많이 쓰는"고 말한다. 아동이 말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책의 역할이 크다고한다.
 코지마는 전임 교에서는 사과 따기를 체험 한 아동과 함께 사과를 테마로 한 그림책을 여러 번 읽었다. 현재 학교에 부임 한 2010 년은 동물들이 팬케익을 만들어 먹는 그림책을 교재의 하나로 꼽았다. "좋아하는 음식이 등장하고 친근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준비하고 극을하거나 학교에서 실제로 요리하고. "현실의 체험과 책의 세계가 이어질 것으로 말이 자라 나갈 것"이라고 실감하고있다.
 학교의 장서는 약 2500 권. 교외 숙박과 진로 학습 등 아이들의 다양한 요구는 도저히 충족한다. 그래서 현립 특별 지원 학교뿐만 아니라 책을 빌려 줄 수 있도록 현립 도서관에 의뢰. 12 년도는 본관을 중심으로 1345 권을 빌렸다.
 11 년도부터 고등부 전공과 학생들이 현립 도서관에 가고 학습에 필요한 책을 스스로 찾아 시도도하고있다. 코지마는 "사회에 나갈 때 도서관을 활용하여 잘못된 정보에 모습 회회 주름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여 생활에 살려 달라"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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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의 현립 고교 24 개교에는 모든 상근 사서가 배치되어 있으며, 사서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도 많다.
 지난 4 일 돗토리시의 돗토리 서쪽 고등학교 도서관. 사서 타카하시 화 카 (36)가 국어과 교사와 함께 1 학년 30 여명에 현대 문장 수업을하고 있었다.
 주제는 '근대'. 교과서에 자주 나오지만 자세한 설명없이 '근대 란 무엇인가? "라는 학생들의 질문이 계기였다. '르네상스'나 '시민 혁명'등 관련 키워드를 통해 그 의미에 다가 갈 수 교사의 목적이다. 다카하시는 수업의 시작 부분에서 현립 도서관에서 빌린 철학 입문서 및 사전의 활용 방법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책 좋아하는 일부 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사용하면 좋겠다 '고 생각 타카하시. 돗토리 서쪽 고지에 부임 한 4 월 교사의 요구에 따라 자료 수집 등의 수업 지원을 직원 회의에서 설명했다. 그럼 종합 학습과 언어, 예술 등의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다. 올해이 학교에서는 사서 및 사서 교사가 참여한 수업은 9 월까지 총 118 시간에 달했다.
 "진로와 동아리 활동 등 개인적으로 책에서 조사하고 싶은 것을 상담하는 학생도 많아졌다. 수업은 도서관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실감하고있다. (경칭 생략)

◆特別支援学校、言葉育てる
 8月にリニューアルした鳥取大付属特別支援学校(鳥取市湖山町西2丁目)の図書館。木製の本棚や丸テーブルが置かれ、昼休みはカーペットに座ったり、寝転んだりして読書を楽しむ子どもたちでにぎわう。司書の入川加代子(52)は「改めて本が面白いな、と思ってもらえる場所にしたい」と抱負を語る。
 同校は知的障がいの特別支援学校で、小学部から高等部まで約50人が通う。大学教員らと連携し、図書館を活用した授業の充実を目指す司書教諭の児島陽子(52)は「一人ひとりの発達段階や障がいに応じて授業を組み立てるので、教材や資料として本をたくさん使う」と語る。児童が言葉を獲得する過程で本が果たす役割は大きいという。
 児島は、前任校では、リンゴ狩りを体験した児童と一緒に、リンゴをテーマにした絵本を何度も読んだ。現在の学校に赴任した2010年度は、動物たちがホットケーキを作って食べる絵本を教材の一つに選んだ。「大好きな食べ物が登場して親しみやすいはず」と思ったからだ。絵本をアレンジして劇をしたり、学校で実際に調理したり。「現実の体験と本の世界がつながることで言葉が育っていく」と実感している。
 同校の蔵書は約2500冊。校外宿泊や進路学習など子どもたちの多様なニーズは到底満たせない。そこで、県立の特別支援学校と同様に本を貸してもらえるように、県立図書館に依頼。12年度は同館を中心に1345冊を借りた。
 11年度から高等部の専攻科の生徒が県立図書館に行き、学習に必要な本を自ら探す試みもしている。児島は「社会に出たときに図書館を活用して、間違った情報に振り回わされずに正しい情報を入手して、生活にいかしてほしい」と願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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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県内の県立高校24校には、すべて常勤司書が配置されており、司書が授業に積極的に参加する取り組みも多い。
 今月4日、鳥取市の鳥取西高校の図書館。司書の高橋和加(36)が、国語科の教諭と一緒に、1年生約30人に現代文の授業をしていた。
 テーマは「近代」。教科書でたびたび出てくるが、詳しい説明がなく、「近代って何?」という生徒の問いかけがきっかけだった。「ルネサンス」や「市民革命」など関連するキーワードを通して、その意味に迫ることが教諭の狙い。高橋は授業の冒頭で、県立図書館から借りた哲学の入門書や辞典の活用方法を生徒に説明していた。
 「本好きの一部の生徒だけでなく、もっと多くの生徒に図書館を使ってほしい」と考える高橋。鳥取西高へ赴任した4月、教師の要望に応じた資料収集などの授業支援を職員会議で説明した。その後、総合学習や国語、美術などの授業にも積極的に関わっている。今年度、同校では、司書や司書教諭が参加した授業は9月までに計118時間に達した。
 「進路や部活動など個人的に本で調べたいことを相談する生徒も多くなった。授業は図書館に対するイメージが変わるきっかけになる」と実感している。(敬称略)
http://www.asahi.com/articles/CMTW1310193200001.html
(4)◆ 읍민 가까이 남부 2 관 눈
 이전 西伯 마을과 구 회견 마을이 합병 해 2004 년에 탄생 한 인구 약 1 만 1 천명의 남부 도시에는 동립 도서관이 두 개있다. 이전 西伯 도시 시대에서 法勝寺 도서관과 하늘 만달 청사 (구 회견 동사무소)에 11 년에 개관 한 하늘 만달 도서관이다. 장서는 양 관에서 총 9 만 권.
 하늘 만달 도서관 부분의 개수는 약 7 천만 엔 걸렸다 고한다. 촌장의 사카모토 昭文 (64)는 두번째 도서관을 개설 한 이유를 "도서관의 직원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고있다. 주민의 도서관에 대한 기대는 높다"고 설명한다.
 남부 도시 탄생 후 동립 도서관은 특히 "주민의 생활에 도움 도서관 '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관장의 츠 노다 유키코 (46)는 "독서를 할뿐만 아니라 삶의 힌트를 얻을 수있는 장소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립 도서관과 협력하여 2005 년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시작, 농산물 특산품 화의 상담 등을 받아왔다. 마을 직원과 교사, 도시 의원을 대상으로 한 활용 강좌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 12 년부터는 동네 西伯 병원이 매월 실시하는 건강 강좌 장소에 가서 주제와 관련된 책을 그 자리에서 대출하고있다.
 작년의 남부 도시 인구 인당 대출 책수는 10.3 권으로, 현 내의 시정촌 립 도서관 안에, 미사 사 마을의 13.2 권에 이어 두 번째. 이 5 년에서 남부 마을 인구는 300 여명 줄었지만 대출 책수는 반대로 50 % 늘었다. 츠 노다는 "도서관 회견 지구에 개설되어 친근하게 느끼게되었다 읍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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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월 중순에 리뉴얼 오픈 한 요나고 시립 도서관. 10 월 상순까지의 1 일 평균 방문객은 약 1100 명. 대출 이용자 수는 약 590 명, 대출 책수는 약 2300 권으로 모두 리노베이션 이전의 1.5 배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한다. 관장의 키노시타 리카 (52)는 "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느낀다. 시가지의 활성화에도 연결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웃는 얼굴을 보인다.
 인기 인 것이 1 층 입구 오른쪽에있는 아동 도서관. 그림책이나 동화책의 대출 책수는 전체의 30 % 정도에 도달 개관 시간 직후부터 그림책을 찾아 자녀 동반의 모습을 많이 볼 수있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이야기 방'도있어 리노베이션 이전의 2 배 이상 약 300 평방 미터에 확충되었다. 일반 도서관과의 사이에 신문, 잡지 코너를두고 공간을 마련 설계. 키노시타는 "부모와 자식으로 책을 선택할 때 대화도 할 수있어 아이들이 느긋하게 독서를 즐길 수있다"고 말했다.
 산인의 상업 도시의 도서관으로, 비즈니스 지원도 강화했다. 지난 10 일 현 중소기업 진단사 협회 등과 권성 부 기업과 기업을위한 시민 지원을 할 협정을 맺었다. 마케팅 등의 전문 서적 약 3300 권을 갖추는 것 외에 상권 분석 데이터베이스도 유효하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현립 도서관의 담당 사서에 의한 상담회도 연다. 이달 25 일에는 '지역 산업을 지원하는 공공 도서관의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포럼도 개최. 키노시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지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대처를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칭 생략)

◆町民の身近に 南部2館目
 旧西伯町と旧会見町が合併して2004年に誕生した人口約1万1千人の南部町には、町立図書館が二つある。旧西伯町時代からの法勝寺図書館と、天萬庁舎(旧会見町役場)内に11年に開館した天萬図書館だ。蔵書は両館で計約9万冊。
 天萬図書館部分の改修には約7千万円かかったという。町長の坂本昭文(64)は二つめの図書館を開設した理由を、「図書館の職員が住民に積極的にアプローチしている。住民の図書館に対する期待は高い」と説明する。
 南部町誕生後、町立図書館は、特に「住民のくらしに役立つ図書館」を目指し、多様な取り組みをしてきた。館長の角田有希子(46)は「読書をするだけでなく、生活のヒントが得られる場所にしたかった」と語る。
 県立図書館と連携して05年、ビジネス支援事業を始め、農産物の特産品化の相談などを受けてきた。町職員や教師、町議員を対象にした活用講座などを積極的に開催。12年からは、町内の西伯病院が毎月実施する健康講座の会場に出向き、テーマに関連する本をその場で貸し出している。
 昨年度の南部町の人口一人当たりの貸出冊数は10・3冊で、県内の市町村立図書館の中では、三朝町の13・2冊に次いで2番目。この5年で南部町の人口は300人余り減ったが、貸出冊数は逆に5割増えた。角田は「図書館が会見地区にも開設され、身近に感じるようになった町民が多い」と語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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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月中旬にリニューアルオープンした米子市立図書館。10月上旬までの1日の平均来館者は約1100人。貸し出し利用者数は約590人、貸出冊数は約2300冊で、いずれも改修前の1・5倍程度に増えているという。館長の木下理加(52)は「図書館に対する市民の期待を感じる。市街地の活性化にもつながるのではないか」と笑顔を見せる。
 人気なのが1階の入り口右側にある児童図書室。絵本や児童書の貸出冊数は全体の3割程度に達し、開館時間直後から絵本を探す親子連れの姿が多く見られる。くつをぬいで利用する「おはなしのへや」もあり、改修前の2倍以上の約300平方メートルに拡充された。一般図書室との間に新聞、雑誌コーナーを置き、空間を設ける設計。木下は「親子で本を選ぶ際の会話も出来、子どもたちがのびのびと読書を楽しめる」と話す。
 山陰の商都の図書館として、ビジネス支援も強化した。今月10日、県中小企業診断士協会などと、県西部の企業や起業を目指す市民の支援をする協定を結んだ。マーケティングなどの専門書約3300冊を備えるほか、商圏分析のデータベースも利用できる。
 毎月第3金曜日には県立図書館の担当司書による相談会も開く。今月25日には「地域産業を支える公共図書館の可能性」と題するフォーラムも開催。木下は「地域経済の活性化に貢献し、地元の期待に応えられるような取り組みをしていきたい」と語る。(敬称略)

(5) ◆ "정"에서 "동"에 현립 평가
 전국의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작년 여름에 실시 된 조사에서 현립 도서관은 "활동이 뛰어나다"며 국립 국회 도서관을 제외 도도부 현 · 시정촌 립 도서관 중 최고의 평가를 얻었다.
 실시한 것은 게이오 대 교수의 이토 야 아 (마사루) (59) = 도서관학 = 실험실. 서비스 및 사업에 관한 조사에서 전국의 공공 및 대학 도서관 1279 관이 답변. 주목하고있는 도서관으로 99 칸의 국회에 이어 41 박물관 현립 도서관을 꼽았다.
 10여 년 전부터 현립 도서관의 노력에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돗토리에 와서 조사를 해 온 이토. 조사 결과에 대해 "비즈니스 지원 사업 등으로 직원이 자꾸 자꾸 밖으로 나가, 도서관의 이미지를"정​​ "에서"동 "으로 바꾼 것이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 내의 여러 공공 도서관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있는 것 등에서, "그 자세가 마을에 침투 해있다"고 지적했다.
 연수 직원의 스킬 업을 도모하고, 또한 직원이 다른 도서관 연수 강사를 맡는 것으로 전체를 끌어한다. 이토는 "돗토리에는"얼굴을 들고 일을하고있다 "직원이 많은 인상을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마쓰에시 교육위원회가 시립 초 중학교에서 만화 "맨발의 겐"는 임시 열람 제한 적이 전국적으로 파문을 불렀다. 이토는 "교육위원회가 일률적 인 대응을 요구하는 것은 재미 있고, 본래는 각 학교의 사서가 판단을 제대로 설명해야한다."사서의 전문성 '이 성장 같은 학교와 도서관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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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쓰 메이 칸대 교수의 常世田 (常世田) 좋은 (63) = 도서관 정보학 =이 주목하는 것이, 연간 약 4 만권에 달하는 현립 도서관의 마을 도서관에 대한 대출 책수이다. 전국에서 7 위이지만, 상위는 치바와 도쿄 등 인구 및 공공 도서관이 훨씬 많다 도부 현. "도서관은 건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책을 빙빙 대차 해 모두 사용한다는 것이 정보의 공유화를 목표로 본래의 도서관"고 常世田.
 또한 여기 17 년간 연간 자료 비용 약 1 억 엔, 모든 현립 고교 24 개 학교에 상근 사서를 배치 등 전현적인 도서관 정책에도 주목한다. "많은 도도부 현에서 임기응변적인 시책이 많지만, 이러한 정책이 지속되는 것은 전국적으로 드문"고 말했다.
 전국에서 공공 도서관의 예산을 대폭 깎거나 운영을 민간에 맡기거나하는 경우가 보이지만, 일단 지바 현 우라 시립 도서관의 관장을 지낸 常世田은 "이것은에서는 사서가 자라지 않는다"고 위기 한다. "사서는 1 인분되기 위해서는 10 년 이상이 걸린다. 현장에서 기른 것이 상속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칭 생략)
 ■ 현립 도서관의 주요 데이터
                       
● 연간 자료 비용
          1 억 206 만엔 (전국 5 위)
      현민 1 인당 172 엔 (전국 1 위)
● 마을 도서관의 대출 책수
           4 만 114 권 (전국 7 위)
● 장서 수
           98 만 1 천 권 (전국 17 위)
※ 일본 도서관 협회의 조사 (2012 년)에서 제작
◆「静」から「動」に県立評価
 全国の公立図書館を対象に昨年夏に実施された調査で、県立図書館は「活動が優れている」として国立国会図書館を除く都道府県・市町村立図書館の中で最高の評価を得た。
 実施したのは慶応大教授の糸賀雅児(まさる)(59)=図書館学=の研究室。サービスや事業に関する調査で、全国の公立や大学図書館1279館が回答。注目している図書館として、99館の国会図書館に次ぎ、41館が県立図書館を挙げた。
 10年余り前から県立図書館の取り組みに注目し、継続的に鳥取に来て調査をしてきた糸賀。調査結果について、「ビジネス支援事業などで職員がどんどん外に出向き、図書館のイメージを『静』から『動』に変えたことが評価された」と分析。また、県内の複数の公立図書館がビジネス支援に積極的に取り組んでいることなどから、「その姿勢が市町村にも浸透している」と指摘する。
 研修で職員のスキルアップを図り、さらに、職員が他の図書館の研修で講師を務めることで全体を底上げする。糸賀は、「鳥取には『顔を上げて仕事をしている』職員が多い印象を持っている」という。
 松江市教育委員会が市立小中学校で漫画「はだしのゲン」を一時閲覧制限したことが全国的に波紋を呼んだ。糸賀は「教委が一律な対応を求めるのはおかしく、本来はそれぞれの学校の司書が判断をしっかり説明するべきだ。『司書の専門性』が育つような学校や図書館が必要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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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立命館大教授の常世田(とこよだ)良(63)=図書館情報学=が注目するのが、年間約4万冊に達する県立図書館の市町村図書館に対する貸出冊数だ。全国では7位だが、上位は千葉や東京など人口や公立図書館がはるかに多い都府県。「図書館は建物だと思っている人は多いが、本をぐるぐる貸し借りしてみんなで使うというのが情報の共有化を目指す本来の図書館」と常世田。
 さらに、ここ17年間、年間の資料費約1億円、すべての県立高校24校に常勤司書を配置など、全県的な図書館政策にも着目する。「多くの都道府県で場当たり的な施策が多いが、このような政策が持続するのは全国的に珍しい」という。
 全国では、公立図書館の予算を大幅に削ったり、運営を民間にゆだねたりするケースが見られるが、かつて千葉県の浦安市立図書館の館長を務めた常世田は「これでは司書が育たない」と危惧する。「司書は、1人前になるには10年以上はかかる。現場で培ったものが継承されないのは問題だ」と指摘する。(敬称略)
 ■県立図書館の主なデータ
                       
●年間の資料費
          1億206万円(全国5位)
      県民1人あたり172円(全国1位)
●市町村図書館への貸出冊数
           4万114冊(全国7位)
●蔵書数
           98万1千冊(全国17位)
※日本図書館協会の調査(2012年)から作製

(6)◆ 새로운 현립 인사에서 "전현"표시
 돗토리, 요나고 양시에 현립 도서관이 각각 여러 분관이 체제를 고쳐 돗토리시 현재 현립 도서관이 개관 한 것은 1990 년 10 월.거기에는 마을 도서관 개설을 재촉하는 목적도 있었다.
 이 년 1 월 현립 구라 요시 서쪽 고지 교장이었다 높은 다 (었나 · 타) 彬 臣 (좋아 · 토미) (80)는 현 교육위원회 교육 장실에서 당시 교육감의 마츠모토 무관 (표 · 네 ) (82)과 마주했다. 마츠모토는 "새로운 현립 도서관의 관장이 되길 바란다."전현 서비스 "의 방침을 인사로 보여줄 필요가있다"고 꺼냈다.특이한 사람 사안이었다.
 "전현 서비스이기 때문에 굳이 현 동부 이외에서 선택했다. (고 다)는 책을 잘 알고있어 시야도 넓고 유연. 억지로 인개 뽑아했다." 마츠모토는 화살을 세운 이유를 밝혔다. 이때 높은 다 머리를 스쳐지나 갔다는 창고에 틀어 박혀 할아버지가 남긴 미술 전집을 읽은 어린 시절의 모습. "나는 책을 좋아이 일을 주어진 것은 천명이다." 그 자리에서 초대 관장 취임을 승낙했다.
 현립 도서관을 통합하여 공공 도서관을 지원하는 기운이 높아졌다 70 년대 전반, 현 내의 시정촌 립 도서관은 이전 赤碕 도시 중 하나 뿐이었다. 그럼 돗토리시 등에 도서관 수 있었지만, 퍼짐은 보이지 않았다. 마츠모토는 80 년대 이전 현립 돗토리 도서관의 관장을 맡아 이동 도서관 차로 마을을 돌며 책을 대출했다. 하지만 현민의 수요는 충족시키지 못해 "현립만으로는 매우 도시를 커버 할 수 없다"고 통감했다.
 초대 관장으로 취임 한 고 다 빨리 시정촌의 사무소를 돌았 다. "현립은 (후방 지원) 제 2 선. 꼭 도서관을 만들어주세요"라고 재정 담당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로부터 20 년 남짓. 현재 현내 19 시정촌 도서관이없는 것은 日吉津 마을뿐. 마을은 2015 년도에 도서관을 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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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인 24 점을 전개하는 이마이 서점 그룹 (요나고) 회장의 나가이 노부 카즈 (71)가 공공 도서관을 강하게 의식한 것은 창업 100 년의 1972 년. 기념 좌담회에서 참가자 "시립 도서관 꼭"고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년 12 월, 사카이 미나토시의 자택 근처의 지역의 집회소에서 아내의 미즈호 (68)과 함께 아동 문고를 열고 일요일마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도쿄 도내에서 문고를 넓히는 활동이 공공 도서관 개설로 이어졌다 사례를 알고 "주민의 기대가 높아지지 않으면 좋은 도서관은 할 수 없다. 도서관은 지역에서 만들겠다"고 활동을 시작했다. 76 년에는 돗토리 시내 중심가의 매장 4 층에 '돗토리 어린이 도서관 "을 설치. 시민 선서 및 운영에 참여했다. 다음 현내 각지에 아동 문고 수 있었다.
 "모의 도서관이었다"고 나가이가 되돌아 것이 87 년에 도서관이나 서점 관계자, 시민이 참가 현내 3 회장에서 열린 "책 인 돗토리 87"일본의 출판 문화 전 ''다. 지방 출발 압박 등 약 3 만 5 천 점의 전시와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기획이 약 6 만 7 천명이 모였다.
 "중요한 것은 한 권의 책과의 만남. 확고한 도서관이 늘어 나면 확실한 출판이 가능하다. 지역의 도서관과 서점이 모두 건강하다면 시민은 가장 행복"(경칭 생략)

◆新県立 人事で「全県」示す
 鳥取、米子両市に県立図書館があり、それぞれに複数の分館がある体制を改め、鳥取市に現在の県立図書館が開館したのは1990年10月。そこには、市町村に図書館開設を促す狙いもあった。
 この年の1月、県立倉吉西高校長だった高多(たか・た)彬臣(よし・とみ)(80)は、県教委の教育長室で、当時の教育長の松本兵衛(ひょう・え)(82)と向き合っていた。松本は、「新しい県立図書館の館長になってほしい。『全県サービス』の方針を人事で示す必要がある」と切り出した。異例の人事案だった。
 「全県サービスだからあえて県東部以外から選んだ。(高多は)本を良く知っており、視野も広くて柔軟。無理やり引っこ抜いた」。松本は白羽の矢を立てた理由を明かす。この時、高多の頭をよぎったのは、土蔵にこもって祖父が残した美術全集を読んだ幼少時代の姿。「俺は本が好き。この仕事を与えられたのは天命だ」。その場で初代館長就任を承諾した。
 県立の図書館を集約して公立図書館を支援するという機運が高まった70年代前半、県内の市町村立の図書館は、旧赤碕町の一つだけだった。その後、鳥取市などに図書館ができたが、広がりはみられなかった。松本は80年代、旧県立鳥取図書館の館長を務め、移動図書館車で集落を回って本を貸し出した。しかし、県民の需要は満たせず、「県立だけではとても市町村をカバーできない」と痛感したという。
 初代館長に就任した高多はすぐに市町村の役所を回った。「県立は(後方支援する)第二線。ぜひ、図書館をつくってください」と財政担当者らに訴えた。それから20年余り。現在、県内19市町村で図書館がないのは日吉津村だけ。村は2015年度に図書館を開館する予定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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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陰に24店を展開する今井書店グループ(米子市)会長の永井伸和(71)が公立図書館を強く意識したのは創業100年の1972年。記念座談会で、参加者から「市立の図書館をぜひ」と提案があったからだ。
 この年の12月、境港市の自宅近くの地区の集会所で妻の瑞穂(68)と一緒に児童文庫を開き、日曜日ごとに子どもたちに囲まれた。東京都内で文庫を広げる活動が公立図書館開設につながった事例を知り、「住民の期待が高まらないと良い図書館は出来ない。図書館は地域からつくる」と活動を始めた。76年には鳥取市中心部の店舗4階に「鳥取子ども図書室」を設置。市民が選書や運営に関わった。その後、県内各地に児童文庫ができた。
 「模擬図書館だった」と永井が振り返るのが、87年に図書館や書店の関係者、市民が参加して県内3会場で開いた「ブックインとっとり87 『日本の出版文化展』」だ。地方発の出版物など約3万5千点の展示やシンポジウムなど多彩な企画があり、約6万7千人が集まった。
 「大切なのは一冊の本との出会い。しっかりした図書館が増えれば確かな出版が可能だ。地域の図書館と書店がともに元気であれば市民は一番幸せ」(敬称略)

(7) ◆ 카타야마 현정 운영의 전환기에
 현립 도서관의 전환점이었다. 1999 년부터 2 기 8 년, 주지사를 지낸 게이오 대 교수 카타야마 요시히로 (62)은 도서관을 '민주주의의 보루 (요새) "라고 평가했다.
 현 동부 진흥 감의 사이토 아키히코 (57)는 2002 년부터 약 3 년간 관장을 맡았다. 현 교육위원회 총무 복지 과장 (당시)에서의 이동.책 좋아했는데, 도서관 근무는 처음이었다.임명장을받은 후 지사 회의실을 방문하면 카타야마에서 가한 한마디는 "뭐 좋은 도서관하십시오." 지침 뒤에도 먼저도 이것 뿐이었다한다.
 전년의 2001 년 6 월 개관 한 90 년부터 약 6400 권의 도서가 행방 불명이되어 있는지, 카타야마가 기자 회견에서 발표했다. 도서관 운영의 개선을 촉구했다. 전 부서에서도 사태 수습에 맞은 사이토는 "불안한 직원도 많았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직원의 의욕을 끌어 내려고하면 카타야마와 직원과의 간담회를 03 년에 돗토리시의 음식점에서 개최. 또한 직원 간의 토론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001 년 월 1 일 이후 폐관 일이 04 년도부터 현재 2 일에 증가를 실현시켰다.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착수했다. 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하여 2003 년 상공 회의소 담당자들과위원회를 설립했다. "일을 지원함으로써 정보 제공 기관이라는 인식을 가져 주었으면 싶었다"고 사이토. 신상품 개발 세미나 및 취농 상담회를 열었다.
 2002 년부터 현립 고교에 상근 사서의 배치가 시작되면 지자체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주문이 있으면 다음날 책이 닿는 서비스를 현립 고교도 확충했다. 관장 퇴임 9 년 가까이지나도록 "도서관 인 '으로 계속 사이토는 여전히 전국에서 강연 의뢰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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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에 이어 관장을 2 년 지낸 것이 현 통합 轄監의 노가와 사토시 (54). 노가와가 "비즈니스 다음"으로 선택한 것은 "의료와 건강 '이었다. "더 친밀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의무 약사 과장 (당시)도 경험 한 노가와는 인맥을 살려 사서를 데려 의사 회 등을 돌았 다.
 기억에 남는 것이 '투병기 문고 "의 설치이다. 도서관에 투병기 전문 선반을 만드는 활동을하고 있던 시민 단체의 활동에 공감. 조각으로 분류되어 있던 책을 질병별로 정리하여 기증을 포함하여 약 900 권을 모았다. 개설은 2006 년 7 월 칠석. 개관 시간 직후, 세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문고를 향해 한 권의 책을 손에 들었을 때의 안심 한 표정을 노가와는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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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년부터 주지사를 역임 히라이 신지 (52)의 아래에서도 연간 자료 비용 약 1 억 원이 계속 유지되었다. 히라이는 "상당히 큰 투자이지만, 다른 사람과 차별화 할 수있는 소지가있다. 목표는 행정의 연장으로 도서관 서비스"라고 말했다.
 현립 도서관에 대해 "시대의 테마에 도전 해가는, 지금까지없는"공격의 도서관 '이있다 "고 평가했다. 시립 도서관이나 서점 관계자와의 충분한 연계가있는 것도 지적하고 "책의 소중함이라는 가치로 이어져 얼굴이 보이는 네트워크가 돗토리있다. 도시는 어렵고, 거기 우위가있다"고 말한다. (경칭 생략)
◆片山県政 運営の転機に
 県立図書館の転機だった。1999年から2期8年、知事を務めた慶応大教授の片山善博(62)は、図書館を「民主主義の砦(とりで)」と位置づけた。
 県東部振興監の斎藤明彦(57)は、2002年から約3年間、館長を務めた。県教委総務福利課長(当時)からの異動。本好きだったが、図書館勤務は初めてだった。辞令を受けた後に知事室を訪ねると、片山からかけられた一言は「まあ良い図書館にしてください」。指示は後にも先にもこれだけだったという。
 前年の01年6月、開館した90年以来、約6400冊の図書が行方不明になっていることを、片山が記者会見で発表した。図書館は運営の改善を迫られていた。前の部署でも事態の収拾にあたった斎藤は「不安な職員も多かったはず」と振り返る。
 職員のやる気を引き出そうと、片山と職員との懇談会を03年に鳥取市の飲食店で開催。また、職員間の議論の時間を確保するために、01年に月1日になった閉館日を04年度から現在の2日に増やすことを実現させた。
 新たな取り組みにも着手した。ビジネス支援事業を始めるために03年、商工会議所の担当者らと委員会を立ち上げた。「仕事を支援することで情報提供機関という認識を持ってもらいたかった」と斎藤。新商品開発セミナーや就農相談会を開いた。
 02年から県立高校に常勤司書の配置が始まると、自治体図書館と同様に、午前中に注文があれば翌日に本が届くサービスを県立高校にも拡充した。館長退任から9年近くがたつが、「図書館人」であり続ける斎藤には、いまだに全国から講演依頼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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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斎藤に次いで館長を2年務めたのが県統轄監の野川聡(54)。野川が、「ビジネスの次」に選んだのは「医療や健康」だった。「より身近で、生きていく上で必要なサービスが必要」と考えたからだ。医務薬事課長(当時)も経験した野川は人脈を生かし、司書を連れて医師会などをまわった。
 思い出深いのが、「闘病記文庫」の設置だ。図書館に闘病記専門の棚をつくる活動をしていた市民団体の活動に共感。バラバラに分類されていた本を病気ごとにまとめ、寄贈も含めて約900冊を集めた。開設は06年7月の七夕。開館時間直後、高齢男性が足早に文庫に向かい、一冊の本を手にとった時のほっとした表情を、野川は忘れら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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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年から知事を務める平井伸治(52)のもとでも、年間の資料費約1億円が引き続き確保された。平井は「相当大きな投資だが、他と差別化できる素地が出来る。目指すのは行政の延長としての図書館サービス」と語る。
 県立図書館について、「時代のテーマにチャレンジしていく、今までにない『攻めの図書館』になっている」と評価。市町村の図書館や書店関係者との十分な連携があることも指摘し、「本の大切さという価値でつながり、顔の見えるネットワークが鳥取にある。都会では難しく、そこに優位性がある」と語る。(敬称略)

(8 ◆ 파견 자르기에 "바다 원대 '제안
 현립 도서관 1 층에 위치한 '일하는 기분 응원 코너'는 2010 년 3 월에 개설되었다. 청소년을 둘러싼 가혹한 노동 상황을 다룬 책에서 자격 취득 문제집까지 다양한 약 1600 권이 늘어서있다. 문부 과학성의 요청​​으로 각지의 도서관이 참석 한 생활 곤궁 자 지원 프로젝트 "도서관 해원 '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문부 과학성의 백서에 소개되었다.
 "파견 자르기 '등이 큰 문제가되고 있던 09 년 12 월 당시 문부 과학성 사회 교육 과장이었다 신대 히로시 (51) = 현 국제 교육 과장 =는"도서관에있는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메일을받은 사람이 현립 도서관 지원 협력과 사서, 다카하시 신타로 (33)이다. 당시 생활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도서를 소개했다 다카하시는 "평소하고있는 것이 살릴 '싶었다. 그날 밤 늦게까지 남아, 노동자가 직면 한 문제와 도서관이있는 것에 대해 A4 판 1 매의 도표를 만들었다.
 실직 한 시점에서 다시 일에 종사까지 직면 "실업 수당"및 "자격 취득 '등의 과제와 함께 준비 할 수있는 책의 종류 나 상담회 등의 기획을 제안. 신대는 "상상력이 완벽한 답변. 도서관의 큰 가능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조언도 받고 도표를 완성시켰다. 10 년 1 월, 현립 도서관을 포함 오사카 나 도쿄 등 일곱 공공 도서관이 연계하여 취업 및 생활 지원을하는 도서관 해 원대를 형성했다. 다카하시는 "이용자가 현실에 직면하고있는 문제를 제대로 생각하는 계기가되었다. 폭 넓은 제휴로 해결할 수있는 것도 큰 성과"라고 되돌아 본다.
   ◇ ◇     
 11 년도 현립 도서관 장을 지낸 真嶋 토모 (61)은 90 년 개관 이후 처음 사서에서 등용 된 관장이다. 그림책이나 동화책의 책임이 길었다 真嶋은 개관 전 유아가 책장에 손을 뻗었다 때 책이 넘어져 손을 다 치지 않도록, 그리고 아동 도서관 선반에 짧은 간격으로 분할을 넣도록 요망. 자그마한 배려가 반영되는 책장은 지금도 남아있다. 관장 시대에 강하게 의식한 것은 "사서 개개인의 의견을 차분히 듣고"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지금 필요한 책뿐만 아니라 100 년 먼저 필요한 책도 선택한다.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真嶋에 이어 12 년부터 관장을 맡는 것이 다카하시 노리코 (53). "도서관의 매력을 더 알리고 싶다"고 지난해 6 월에는 언론인 대상의 도서관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보 및 육아 지​​원 등 현청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 한 다카하시가 의식하는 것은 "현정의 과제와 사회의 움직임에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 '이다. 이달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 된 현 수화 조례에 따라 수화에 관한 책을 모은 코너를 개설. 현정 과제로서 고용 확보와 고령화를 들어, "도서관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경칭 생략, 끝) (이 연재는 요시다 바다 장이 담당했습니다)

◆派遣切りに「海援隊」提案
 県立図書館1階にある「働く気持ち応援コーナー」は2010年3月に開設された。若者を取り巻く厳しい労働状況を取り上げた本から、資格取得の問題集まで多様な約1600冊が並ぶ。文部科学省の呼びかけで各地の図書館が参加した生活困窮者支援プロジェクト「図書館海援隊」の代表的な活動として文科省の白書に紹介された。
 「派遣切り」などが大きな問題になっていた09年12月、当時文科省社会教育課長だった神代浩(51)=現国際教育課長=は、「図書館にも出来ることはないか」と考え、図書館関係者らにメールを送ってアイデアを募った。
 そのメールを受けとった一人が県立図書館支援協力課の司書、高橋真太郎(33)だ。当時、生活のトラブル解決に役立つ図書を紹介していた高橋は「普段やっていることが生かせる」と思った。その日、夜遅くまで残って、労働者の直面する問題と図書館ができることについてA4判1枚の図表をつくった。
 職を失った時点から再び仕事につくまでに直面する「失業手当」や「資格取得」などの課題とともに、用意できる図書の種類や相談会などの企画を提案。神代は「想像力がある完璧な回答。図書館の大きな可能性を感じた」という。
 高橋は全国の図書館関係者から助言も受けて図表を完成させた。10年1月、県立図書館を含め大阪や東京などの七つの公立図書館が連携して、就職や生活支援をする図書館海援隊を結成。高橋は「利用者が現実に直面している問題をしっかり考えるきっかけになった。幅広い連携で取り組むことが出来たことも大きな成果」と振り返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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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年度に県立図書館長を務めた真嶋朋枝(61)は、90年の開館以来、初めて司書から登用された館長だ。絵本や児童書の担当が長かった真嶋は開館前、幼児が本棚に手を伸ばした際に本が倒れて手を痛めないようにと、児童図書室の棚に短い間隔で仕切りを入れるように要望。細やかな心づかいが反映された本棚は今も残る。館長時代に強く意識したことは「司書一人ひとりの意見をじっくり聞く」。司書という仕事について「今必要とされる本だけでなく、100年先に必要とされる本も選択する。バランス感覚が大事」と語る。
 真嶋に続き12年度から館長を務めるのが高橋紀子(53)。「図書館の魅力をもっと発信したい」と、昨年6月には報道関係者対象の図書館活用セミナーを開催した。
 広報や子育て支援など県庁の様々な部署を経験した高橋が意識するのは「県政の課題や社会の動きに素早く対応するサービス」だ。今月、全国で初めて制定された県手話言語条例に合わせて、手話に関する本を集めたコーナーを開設。県政課題として、雇用の確保や高齢化を挙げ、「図書館として何が出来るか常に考え、事業に反映していきたい」と語った。(敬称略、終わり)(この連載は吉田海将が担当し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