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8일 월요일

책읽는도시 부천

<전국매일> 2011년 2월 21일자 기사
2011년 책 읽는 도시 부천 만들기 프로젝트

시립도서관 인프라 확충, 각종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특별시 부천을 이끄는 힘은, 바로 도서관에 있다!
부천시는 문화특별시 부천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힘의 원천인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올 한해를 ‘책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부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2011년 종합발전 계획을 세우고 △권역별 균형적인 도서관 인프라 구축 △시민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 운영 △책 읽는 도시 부천만들기 △도서관 자료이용활성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도서관이용 홍보 활성화 등 6대 정책영역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요정책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동네마다 마을마다 도서관이 있는 부천!
부천시는 시민 6만 명 당 공공 도서관 1개소 확보를 목표로 생활권역별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9월에 상동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오정도서관 건립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화된 심곡도서관과 북부도서관도 시설을 개선해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립도서관의 큰 자랑거리인 작은도서관도 더욱 확충된다. 시는 마을마다 동네마다 시민생활 밀착형 작은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소사구 범박동 시온고등학교 내 작은도서관을, 부천 지하철 준공 시기에 맞추어 7호선 지하철 상동역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할 계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13개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기관(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문고 등)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순회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1 작은도서관 1 도토리문고’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 90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도서관도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회원자격을 부천시민 및 직장인으로 확대하여 운영된다.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인기만점’
책 읽는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애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시니어 지식뱅크, 북클럽 동아리, 사교육을 ZERO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인문학 마을 만들기, 우주천체 체험, 多-문화 어울림, 테마가 있는 도서관 축제 등이 그것. 또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학주간, 도서관주간, 가정의 달, 독서의 달 등 테마기간을 설정하여 연간 60여개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하는 곳에서 빌리는 상호대차서비스
또한 시립도서관은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외대출 회원가입자격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1인 1회원증 갖기 사업을 전개한다. 회원에 가입하면 7개 도서관의 도서를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 7개관, 작은도서관 13개소, 대학도서관 2개소, 시청행정자료실, 부천역민원센터 중 이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한편, 중앙도서관, 심곡도서관, 북부도서관, 꿈빛도서관, 한울빛도서관에서는 평일 낮 시간에 도서를 대출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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