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5일 수요일

출판문화지수

기사 스크랩이 많아지고 있다. 글을 쓸 시간은 마땅히 나지 않고, 따로 스크랩 해놓기도 쉽지 않으니 블로그에다가 메모처럼 남겨놓는 것이다. 그런데 도움이 되는 일일까? 괜히 시간을 잡아먹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튼 한국출판학회의 학술대회 소식이다. 이번에 한국출판학회는 "연구과제는 출판지식산업과 지식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기본지표로서 출판문화지수(PCI:Publishing Culture Index) 개발을 위한 ‘국제출판유통지수 비교연구’를 수행했다는 것인데, PCI라는 개념이 우리 현실에서 어떠 의미로 활용될지 궁금하다.

 

책임연구자인 한국출판학회 이정춘 회장을 비롯해 한국출판학회 부길만 부회장, 한국출판연구소 백원근 책임연구원, 김포대 김경일 교수 등 총 8명의 연구자가 작년 10월부터 공동으로 수행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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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시장 규모 미국이 1위 ,한국은 42.7억달러로 7위

한국출판학회, 제20회 정기학술대회

한국출판학회(회장 이정춘)가 주최한 ‘제20회 정기학술대회’가 13일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세종대 김기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발표에는 책임연구자인 한국출판학회 이정춘 회장을 비롯해 한국출판학회 부길만 부회장, 한국출판연구소 백원근 책임연구원, 김포대 김경일 교수 등 총 8명의 연구자가 작년 10월부터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과제는 출판지식산업과 지식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기본지표로서 출판문화지수(PCI:Publishing Culture Index) 개발을 위한 ‘국제출판유통지수 비교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며 국제출판유통지수 산출을 위한 자료수집 및 분석결과를 도출해 한국 출판문화의 유통분야 수준을 제시했다.

 

총 35개국(OECD 30개국, BRICs 4국, 대만)을 대상으로 팩스, 전화, 이메일 조사를 통해 각종 국제 통계자료를 참고한 결과 25개국 출판시장 규모에서 미국이 250억 달러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독일, 일본, 중국, 영국, 스페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42.7억 달러로 7위에 올랐다. 이는 GDP(국내 총생산) 대비 시장규모로 비교했을 때 체코, 대만, 한국(0.44%) 순으로 우리의 출판 시장규모가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된 결과다.

 

하지만 한국의 출판사 1곳당 매출액은 14만 달러로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인쇄산업신문 :
korpin@korpin.com] [2009-02-23 : 16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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