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일 금요일

`만화인 시국선언문`

백 번 듣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까지 갖가지 선언문을 보아왔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인 236명이 2009년 7월 2일 '우리만화연대'를 통해 발표한 '만화인 시국선언문'은 세계의 가지가지 선언문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만화시국선언'에는 "우리는 만화인이다"라는 자기 정체성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는 국민이 전문가다"는 메시지도 분명합니다. 이 선언문은 '민주주의'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여섯 가지 항목의 민주주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 법의 민주주의, 둘째 경제민주주의, 셋째 언론민주주의, 넷째 문화예술의 민주주의, 다섯째 평화민주주의, 여섯째 광장의 민주주의입니다.

 

이 '만화인 시국선언문'의 내용과 형식을 창안한 만화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www.urimana.co.kr/

 

 


 시국선언문은 오프라인에서의 공개적인 발표가 아닌

개별 작가의 블로그,홈페이지,만화 관련까페 등을 통해 유포, 확산시킬 것입니다.

자유롭게 퍼가시고 또한 이 선언문은 내일자 (7월 3일)방송 및 신문에 보도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함께해주신 만화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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