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경기 용인시 독서동아리 ‘에피쿠’

같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합니다
한겨레-책읽는사회문화재단 공동기획
우리 독서동아리를 소개합니다
⑥ 경기 용인시 독서동아리 ‘에피쿠’
"우리 모임의 구성원은 모두 사회에 갓 진출한 새내기다. 이 시기의 삶에서 느끼는 것은, 삶이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주 실수하고 그래서 자주 자책하게 된다. 마음의 평안이란 먼 나라 이야기 같다. 그러나 함께 책을 읽고 웃다 보면 평안이라는 게 어렴풋이 느껴진다. ......혼자라면 포기했겠지만 함께라면 가능하다. ‘에피쿠’가 함께 읽고, 사유하고, 행동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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