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시(視) 관(觀) 찰(察)

시(視) 관(觀) 찰(察)

'그 행하는 바를 보고, 그 말미암은 바를 관찰하며, 그 지향하는 바를 살핀다면, 사람이 어찌 숨길 수 있겠는가, 사람이 어찌 숨길 수 있겠는가'<논어> 위정10--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

이(以)는 말미암는다는 것, 유(由)는 경과, 안(安)은 멈추어 옮기지 않는다는 것. 사람이 어떤 일을 할 때, 반드시 처음에 무엇 때문에 그 일을 했으며, 중간에 어떤 길을 거쳐왔으며, 결국에는 어떤 곳에서 머물 것인가를 살피게 되면, 그 사람과 일의 정황을 숨길 방법은 없는 것이다.

'공자설'에서는 "分析其動機,觀察其行動,瞭解其態度"라 하였다. 동기와 행동과 태도를 살펴라! "See what a man does. Mark his motives. Examine in what things he rests. How can a man conceal his character? How can a man conceal his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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