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일 목요일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1차연도 자료 분석 결과/ 김영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

김영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은 2016년 고교 2학년 학생 1만558명(남 5천583명·여 4천9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1차연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

고교생 7명 중 1명, 3년 동안 책 한 권도 안 본다

한국 고교생들은 한 달 평균 약 1.8권의 책을 읽지만 7명 가운데 1명은 재학 중에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은 2016년 고교 2학년 학생 1만558명(남 5천583명·여 4천9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1차연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 고등학생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1.81권이었다. 가장 적게는 한 권도 읽지 않은 학생부터, 많게는 65권을 읽은 학생까지 독서량 차이가 컸다. 교과서·참고서·만화책·무협지·잡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책을 읽은 적이 있는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면 한 달 평균 독서량은 2.23권이었다. 재학 중 책을 읽은 적이 있는 학생은 84.5%, 그렇지 않은 학생은 15.5%였다. 고교생 7명 가운데 1명꼴로 3년 동안 교과서·만화책·잡지 외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셈이다. 독서하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성적 등급을 바탕으로 분석)를 점수로 환산하면 5.64점으로 책을 읽지 않는 학생들(4.7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 달에 한 권 넘게 책을 읽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5.57점) 또한 한 권 이하로 읽는 학생들(5.46점)보다 높았다. 독서하는 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는 학생들보다 진로성숙도와 자기효능감, 다문화 수용성 등도 높게 나타났다. 고교생의 독서 여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변수를 분석했더니 중학교 3학년 성적, 주중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 사교육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독서량에는 주중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 국어 선호 정도, 국어 과목에 재미를 느끼는 정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학교 도서관 확충, 교원·학부모 독서교육 역량 강화 등 기존 정책으로 시도된 다양한 변수가 독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가정·학교·사회에서 학생들의 독서 시간을 확보해주는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연합뉴스 기사

----------------------------------------
https://www.krivet.re.kr/ku/ha/kuCBADs.jsp

한국교육고용패널Ⅱ(Korean Education & EmploymentⅡ) 조사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II는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과정에 대한 자료를 2016년부터 2028년까지 13년 동안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국가교육정책과 청년고용정책, 국가인적자본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조사입니다.

조사의 필요성

  • 교육 정책 및 노동시장 정책을 정교하게 수립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과정에 대한 중장기적 기초(패널)자료 구축이 반드시 필요
  • 한국교육고용패널I(2004~2015년)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현 정부와 이전 정부의 교육 및 고용 정책 성과와 성공·실패 요인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

조사 목적

  • 국가인적자원개발정책 수립 지원
    • 우리나라 청소년의 교육 경험과 진학·진로, 직업세계로의 이행 등 교육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과정에 대한 실증적 자료 구축을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 국가교육정책 수립 지원
    • 중등․고등교육의 학교효과를 분석하여 국가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 중등단계 직업교육 활성화 정책(마이스터고, 산학일체형도제학교 등)에 대한 성과를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직업교육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
  • 노동시장 정책 수립 지원
    • 교육-고용 간의 연계성 및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청년 노동시장 정책 수립(고용, 정규직·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미스매치 등)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모집단

  •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의 모집단은 2016년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임.
    • 일반계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의 2학년 학생임.

조사 모집단

  •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의 조사모집단은 『2016년 교육통계연보』의 (전수)조사대상 고등학교 2,356개 중 2학년이 50명 미만인 189개 학교를 제외한 2,167개교임(<표 4>, <표 5> 참조>).
    • 일반계고등학교(자율고등학교 포함)의 조사모집단은 1,706개 학교 중 2학년이 50명 미만인 111개 학교를 제외한 1,595개교임.
    •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조사모집단은 156개 학교 중 2학년이 50명 미만인 12개 학교를 제외한 144개교임.
    • 특성화고등학교(직업교육, 대안학교)의 조사모집단은 494개 학교 중 2학년이 50명 미만인 66개 학교를 제외한 428개교임.

표본추출 방법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의 표본추출은 1단계로 학교를 추출하고, 2단계로 추출된 학교에서 학급을 추출하고, 3단계로 추출된 학급에서 학생을 추출함.
  • 1) 학교 추출 과정 : 1차
    ① 일반계고등학교
    • 층화 : 전국을 16개 지역으로 층화함(세종을 충남에 포함).
      - 지역별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으로 층화함.
    • 16개 지역으로 층화된 학교들을 전국 학생 수 대비 해당 지역 학생 수 비율을 이용하여 각 지역별로 추출할 학교 수를 결정함(<표 6> 참조).
    • 각 지역별로 할당된 표본 학교 수 만큼 지역별 학교 목록에서 계통 추출함.


가중치

  • 종단연구(longitudinal survey)에서는 횡단면가중치(cross-sectional weights) 뿐만 아니라 종단면가중치(longitudinal weights)가 필요함.
    • 1차년도의 가중치는 횡단면조사의 일반적인 가중치 부여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음.
    • 2차년도 이후의 가중치는 횡단면가중치 이외에 종단면가중치를 고려해야 함.
  • 일반적으로 가중치는 불균등 추출 확률 보정, 무응답 보정, 사후층화 보정의 3단계를 거쳐 계산됨.
  • 1)불균등 추출 확률(unequal selection probability) 보정
    • 추출확률은 표본추출 과정에서 계산되며, 추출확률 보정 가중치는 추출확률의 역수로 구함.
  • 2)무응답 보정(non-response) 보정
    • 무응답으로 인하여 조사목표 표본 수와 실제 조사성공 표본 수에 차이가 발생함.
    • 응답률은 조사목표 표본 수에 대한 실제 조사성공 표본 수의 비율로 계산되며, 무응답 보정값은 응답률의 역수로 구함.
  • 3)사후층화(post-stratification) 보정
    • 추출확률과 응답률을 고려한 가중치의 총합이 실제 모집단 수와 같도록 보정함.
    • 사후층화 보정값은 가중치의 총합에 대한 실제 모집단 수의 비율로 구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