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책방넷) 출범/ 연합뉴스 2018.11.02.

이승우 기자 = 대형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동네 중소 서점들이 자구책 차원에서 이익을 대변할 연합체를 처음으로 설립해 주목된다. 동네 서점 47곳 업주들은 최근 부산에서 총회를 열고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책방넷)'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서점 외에 12곳이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더욱 참가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책방넷은 기대했다. 초대 회장은 부산에서 20년 넘게 서점을 운영한 김영수 '책과아이들' 공동대표가 맡았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책방 하는 사람이 모인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책 문화를 활짝 피우도록 힘쓰자"면서 "모두 희망이 있는 동네 책방이 되자"고 말했다.
책방넷은 동네 책방을 위한 사업 개발, 정책 제안, 유통 개선 등 사업을 진행해 각자 개별적으로 풀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유통회사 북센에 따르면 동네 책방은 2015년 70여개에서 현재 300여 개로 늘었지만, 여전히 운영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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