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공공도서관 네트워크
멕시코(인구 약 1억3천만 명)는 지식과 문화에 대한 멕시코인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값진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분야의 가장 중요한 조치는 ‘국가개발계획1983~1988’(Plan Nacional de Desarrollo 1983-1988)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983년 당시 멕시코의 공공도서관은 351개관에 불과했습니다. 멕시코는 전국적으로 통합된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 네트워크(RENABIP, Red Nacional de Bibliotecas Públicas)를 만들었습니다. 공공도서관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은 모든 지방 자치 단체에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각 주의 수도에 주립도서관(31개)이 설치되었으며 1986년까지 인구 3만 명 이상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시립도서관을 설치하였습니다. 1988년 멕시코 의회는 국가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제도화하고 공공도서관의 운영, 유지 및 개발을 위해 도서관 일반법(Ley General de Bibliotecas)을 제정했습니다. 2001-2006년 국가 공공도서관 네트워크의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6년 5월 멕시코시티 부에나비스타에 바스콘셀로스 도서관(Biblioteca Vasconcelos)을 개관하였습니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이 도서관의 중심 또는 전자두뇌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2016년 현재 멕시코에는 2,282개의 지방자치단체에 7,413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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