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5일 월요일

문학 웹진에 대하여

경향신문 2010년 3월 14일자. 이영경 기자의 보도. '문학이 바람났다'.  현재 문학 웹진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 '웹진 문지' '문학웹진 나비' '문학웹진 뿔' '문장' 등이 있다.  창비와 문지와 같은 전통적인 문학 출판사와 알라딘, 예스24 등의 인터넷서점,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학웹진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이영경 기자는 한 문학 출판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한 문학 출판사 관계자는 “종이책을 위한 연재 지면에 그치고 있다”며 “미디어는 곧 메시지인데 종이 출판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해 온 문학이 인터넷으로 옮겨왔을 때 새로운 내용과 형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계간지와 웹진 사이의 ‘역할 분담’도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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