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풀뿌리 독서모임4-엄마랑 동화랑

부천의 작은도서관인 '복사꽃 필 무렵'에서 활동하는, 6년차 모임인 '엄마랑 동화랑'.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동화 읽는 어른'의 한 유형이라고 생각된다. 이 모임을 소개한 조선일보의 기사 알맹이는 2010년 3월 10일 '부천의 책' 선포식이 열린다는 것이고, 이 '부천의 책' 읽기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책읽기 릴레이에 '엄마랑 동화랑'이 선발대로 나선다는 것이다.

 

 

                                                     *사진은 위의 조선일보 기사에서.

'엄마랑 동화랑'은 지역에서 활동한 지 6년된 주부들의 독서 동아리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초등생 자녀를 둔 30~40대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주 1회씩 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고 독서에 관련해 다양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자녀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캠프와 겨울 독서 교실을 열기도 한다. 회원들은 몇년 전부터 부천에서 펼쳐지는 책 릴레이 행사에 항상 선발대로 참여해왔다. 회원들은 부천시 전체에 독서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책을 자주 접하는 자신들이 먼저 참여한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아는 재미가 대단합니다. 시민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하기 위해 저희들이 앞장서 참여합니다." 회원 이해영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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