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5일 화요일

<대한매일신보>에서 '도서관'이라는 용어나 나오는 기사 모음

 <대한매일신보>에서 '도서관'이라는 용어나 나오는 기사 모음

기간은 1904년 7월 19일부터 1910년 8월 28일까지. 아래 참조.

<대한매일신보>는 한(韓)·영(英) 양국어로 된 신문으로, 1904년 7월 18일 서울 전동(磚洞: 지금의 종로구 수송동)에서 영국인 베델[Bethell, E. T. 한국 성명은 배설(裵說)]을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양기탁(梁起鐸)을 총무로 하여 창간되었다. 주필에는 박은식(朴殷植)이 활약하였고, 그 밖에 신채호(申采浩)·최익(崔益)·장달선(張達善)·황희성(黃犧性) 등이 필진으로, 임치정(林蚩正)·안태국(安泰國) 등이 경영에 참여하였다. 『대한매일신보』는 1910년 8월 28일까지(1461호) 발행되다가 경술국치 다음날부터 ‘대한(大韓)’의 두 자를 떼어낸 채 『매일신보』가 되어 총독부기관지로 바뀌었다. 『매일신보』는 1945년 11월 10일 정간 처분이 내려졌고, 이후 『서울신문』이란 이름으로 변경해 1945년 11월 23일자 석간부터 속간하였다.(참고 : 한국민족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4992)


大東衛生社

秦學胄李肯萬氏等十一人이 內部에 請願 內槩에 城市大都에 人民에 居接이 稠密니 一曰衛生을 注意거슨 世界開明國에 普通方法이오 其他敎育及諸般安寧居生이 人道에 常事이온바 漢城五署內에 各洞區域을 分排야 前日作統法과 外國市場例 依倣야 稠密 規模를 定고 櫛比 閭閻고 林蔥 人民의 便利居處기 爲야 本人等이 發起고 若干條例를 左開仰請니 特爲認許야 俾卽實施伏望이라얏더라
左開
第一條 本社 大東衛生社라 名하고 摠區域所 京城에 置 事
第二條 事務權限은 人民의 居接과 衛生에 關 諸般便利 方針을 硏究 事
第三條 區域所를 五署에 分置고 任員을 定야 事務 分掌 事
第四條 諸區域內管轄이 如左
一 淸潔事
一 建築事
一 點燈事
一 火災消防事
一 賊警을 準備事
一 學校 勸立事
圖書舘을 設立事
一 窮民養生送死 救恤事
一 避病院을 設立事
一 各種藝妓管轄事
一 各項役夫管轄事
第五條 本所經費 區域內에셔 若干收用事
第六條 上項諸般事務組織에 關하야 官廳에 建議及意見을 表示 事
第七條 本役所에 景況及統計 調査發表事
第八條 官廳에 委托을 因하야 役場에 關 監定人이나 參考인을 推薦 事
第九條 關係人의 請求를 因하야 役場에 關 紛議 仲裁 事
第十條 未盡條件은 追後增補事
右大東衛生社에 立旨가 出於仁愛하고 條例가 極其精確하야 若得趂時成主이면 其功利之普及과 權限之包含이 人民衛生上에 纖悉無遺하야 大有關係하니 惟願會中諸大인은 勉乎哉인져

"大東衛生社",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50921

圖書企畫

近日韓國官人中有志人이 大韓圖書舘을 設立야 文化를 增進기 爲야 新書籍을 發刊야 國民의게 傳布 次로 趣旨書 發表며 規則을 撰定얏 議長一人摠務一人評議員六人事務會計書記等人員을 議定고 資本金을 鳩合 評議員은 尹致昊李鳳來閔衡植李範九諸氏로 定고 旣徃美國에 遊學야 卒業 白象奎氏家에셔 會同提議다더라

"圖書企畫",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210

文雅寄贈

日本에 十二年遊學하든 洪俊植氏가 今番에 還國하얏 其行橐中에 齋來 書類가 七十八種이 合爲二千七百一卷을 美洞新設 圖書舘에 寄付하얏다하니 如此巨大 贈呈品과 如此典雅 捐補物은 我國에 初有 事이라더라

"文雅寄贈",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223

賀圖書舘創立

近日漢城中央에 一圖書舘이 創立얏스니 卽韓國名士白象奎氏와 金東完氏와 侍從官吳瀚泳氏의 熱心發起로 各大官과 一般紳士의 贊成을 得야 就緖가된거시니 此 開進文化의 一大機關이라
往年에 見日本太陽報中에 圖書舘이 學校로더부러 相輔而行야 敎育上利益됨을 論列 者가 凡八箇條라 第一은 圖書舘이 現在學校에 敎育을 受 靑年子弟로야곱 其智識을 補助 利益을 得이라
盖學校에 敎育이비록 功과가 完備나 然이나반다시 圖書舘이 有야 學生課餘之暇에 其羈束을 離고 敎課以外之書를 流覽硏究면 見聞이 日廣지니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一也오
第二 圖書舘이 凡靑年志士가 學校敎育을 不受 者로야곰 知識을 得게 利라 學校에셔 旣經卒業生과 或在校야 中途罷業 學生이 其智識을 欲增며 皆出入圖書舘이 爲便지라
且不獨利於士라 雖商工과 童僕이라도 苟有餘暇면 其智識이 亦從此而生리니 又安得無大効益乎아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에 大機關되 者가 二也오 未完

"賀圖書舘創立",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302

賀圖書舘創立 續

第三은 圖書舘에 儲藏이 宏富야 學者가 古事 欲査면 參攷를 得 利라 人人이 各其職業에 就야 其書 得야 硏究코져나니 醫士 此를 依야 可히 治療新法을 得知거시오
商賈 此를 依야 可히 廣告便法을 曉得거시오
業工農者 可히 其器械와 用力法을 透得거시오 又著述家 諸種의 參攷 知識을 得야 其說을 確立지니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에 大機關이되 者가 三也오
第四 圖書舘이 閱覽의 便이 有야 任意로 事物을 硏究 利라 盖學校 原有規律야 學科와 學期規律이라
故로 無論誰人고 苟欲閱覽圖書者면 自可隨意閱覽이오 亦可隨意야 硏究事物지니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四也오
第五 圖書舘이 閱覽의 便이 有야 於頃刻間에 事物을 査數 利 得이라 諺에 云호 光陰은 金也라니 圖書舘出入은 閱者의 自便을 一任 故로 만일要事가 有 時를 迫면 可去而營幹고 越時에 諸種事利 又得리니 學校敎育이 非所企及이라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五也오
第六은 圖書舘이 凡使人으로 皆貴重 圖書를 得用 利라 圖書舘閱覽費收還與否에 至야 其創立章程의 如何를 隨나 然나 不過小費 徵收 閱者 些少之費를 出고 貴重 圖書를 得閱지라 未完

"賀圖書舘創立 續",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304

賀圖書舘創立 續

尋常讀書社會에 ◈恨乏力야 難以購備圖書라 其渴望이 大旱의 雲霓을 望과 如니
若有圖書舘이면 窮措大貧書生이라도 無此缺望리니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六也오
第七은 圖書舘에셔 閱覽 者가 地球各國의 近況을 速知 利 得이라 今日世界에 文明이 日進니 吾不能安於固陋야 自同井底와 矣리비록 有時로 百般職業에 驅使바될지라도
만일 地球近況을 悉知야 諸文明國으로더부러 競爭치못면 必有所敗라 圖書舘이 文明世界에 新刊圖書와 新報와 雜誌類 廣藏니 出入此舘者로야 금不敢作劣敗汚名之事리니 豈不美哉아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七也오
第八은 圖書舘이 不知不覺에 ◈成人材 利가 有이라 嘗觀出入圖書舘者가 自然히 勤독 書之志가 生야써 智識을 養成니 盖學者가 每入圖書舘이면 固欲硏究事物이라 前後左右에 悉皆硏究物이니 勤勉之意가 何得不生이라오
不獨此也라 事物을 愈硏究愈精細면 意見이 愈卓絶고 材器가 愈宏大을 可知니 其爲利가 豈不大哉아 此 圖書舘이 學校外에 在야 開進文化의 大機關이되 者가 八也라 其餘之利가 固不止此나 不暇枚擧라얏스니
今에 大韓諸君子도 此報의 論列 졔條利益을 到底觀念야 圖書舘의 新設을 奬勵며 其擴張을 贊助야 敎育事業이 完備倂進케을 切切企望노라

"賀圖書舘創立 續",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306

◈師有志

鍾路圖章雕刻師徐敬淳氏가 新設中央圖書舘에 贊助기 爲야 該舘所用各種印章을 寄附얏다니 該氏의 有志 讚揚만더라

"◈師有志",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306

時聞一評

義親王殿下를 回國라신 恩命이 下심에 對야 一般國民의 歡迎心을 不禁려니와 殿下도 十餘年留學 歲月에 新空氣를 吸取도얏슬것이오 祖國戀도 懇切것인 今回赤석이 靑春을 作伴야 天光을 更瞻터이니 吾儕도 祝賀心이 不已노라
○參政大臣이 施政改善의 方針을 榻前에 陳奏 皇上陛下셔 懇切 勅諭를 下사 勵政圖治를 政府에 委任하셧다하니 勵政圖治 係是政府大臣의 汲汲 責任이라 懇切오신 勅諭를 何待이며 方針의 陳奏 何事인고 吾儕 慨嘆心이 不已노라
○近日韓國人士들이 統監府에 長書도 送며 名片도 呈야 一般阿諛風으로 南山捷逕을 鑿通랴 意思가 縱橫紛紜다니 此是舊日習慣으로 北村勢道家에 奔走諂媚든 惡習을 外國人의게 復用니 吾儕 痛憎心이 不已노라
○暗殺事件의 獄事 風聞을 據즉 近日行凶者數人을 捉得얏다니 的否 未知되 果如其言이면 獄案을 速決야 罪者施律고 無罪者放釋이어날 一向凝滯야 傅相告引에 枝蔓이 漸延야 一國人心이 洶洶不安니 吾儕 疑惑心이 不已노라
所謂學校이니 圖書舘이니 書籍縱覽所인이 活板所인이 或專擔設立도고 活字도 購入며 或補助도 略施니 釣名沽譽心이 出인지 有初有終이면 其實心을 可表이되 或風色이 漸息後에 不承乎權輿이면 眞僞自露야 被人唾罵지니 各須努力前進을 是祝노라

"時聞一評",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315

不可無急救

今番美國桑港에 大震災大火災로 由하야 人命의 燒死가 五千以上에 達하고 家屋의 焚失이 二萬人이오 財産의 損害 二億萬圓以上巨額의 達하얏스니 此 前古未有 一大劫運이라 原來상港은 美國大平洋岸에 最大市라 人家가 三十五萬인가 屋은 煉瓦石或石造이며 劇場과 金庫와 造幣局과 稅關과 株式取引所와 市會議事堂과 或旅舘은 建築費가 三百萬弗를 要고 旅客은 千二百名이 宿泊하 處가 有하며 金門公園과 其타十一箇所公園이 有하며   敎會堂이 一百以上이오 小學校가 六十五요 其타專門學校等이 有하며 圖書舘은 七萬五千部의 書籍을 藏置 者가 有하더니 一朝에 盡皆烏有에 歸하야 碧海桑田이 變於俄頃이라
吾儕 美國과 各國人의 巨大 被害를 爲하야 一般吊慰를 不禁하거니와 至若韓國同胞하야 有志留學人과 勞動資生者들이 該地에 寄寓하 者가 殆千餘名이라   今此大慘災에 其生命의 死亡이 何如지 財産의 損害가 何如지 哀此兄弟娣매가 天涯絶域에 在야 遭此劫運하얏스니 棲屑焉無所寄托이오 飢饉焉無所得食이라
彼各國人은 自其父母之國으로 皆有救恤之方이어니와 至於韓人야 此亦無望이니 尤豈不最甚憫迫哉아 且世界各國은 平安時와 患難時를 無論고 自國人民이 寄在他方면 皆其保護가 有거니와   從來韓人은 自國保護가 未有으로 卽是世界上可哀 人民인 値此大災야 死亡이 有고 飢餓에 迫되 父母國의 同胞들이 此를 恬視不救하면 天理人情에 不忍더러    自此로 世界之人이 韓國의 有無를 不知리니 其有損於國軆가 又何如哉아 所以로 吾儕가 此海外同胞에 至急 悲況을 對야 多少間義연을 募集야 救恤之義 表코져노니 本社가 雖極貧이나 諸般經費 固當自擔이오   募集金額은 不損一文고 准數히 該地同胞의게 寄到케기로 決議얏스니 國즁僉君子도 想應一般慈念이라 不待煩提어니와 以若韓國物情으로 豈可望其優助리오 惟是隨力出損야 救此海外同胞를 千萬企祝노라

"不可無急救",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427

有志必就

中央圖書舘은 有志紳士吳瀚泳咸丙鎬咸承杓尹鳳燮諸氏가 熱心經營은 業已揭報贊成이어니와 今에 更聞則東西洋新舊書籍을 多集며 印刷所도 設備야 書籍을 刊出기로 磨鍊中이라니 吾儕 該有志諸氏의 啓發同胞 事業이 期於就緖을 深祝노라

"有志必就",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624

兩士將就

즁央圖書舘의 設立을 經營든 吳輸泳成丙鎬兩氏가 학業을 擴充야 遠大 材器 成就코 야 外國에 遊학次로 日間發程다니 吾儕 同兩氏를 爲야 一言으로 奉勉노니 某國有志者詩에 男兒有志出鄕關학若不成死不還이라 얏스니 出洋학生들은 此箇意想으로써 自誓必就지어다

"兩士將就",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60920

硯北叢話

▲一派愁雲이 허入政界야 眉쳡에 濃聚야 相顧相訝에 換作疑山니 萬쟝千峯이 乍起乍滅야 政海萬里에 蜃樓가 變幻이로다
▲昨日政府大臣을 統監官邸에 招集얏 統監歸任後第一回會集인즉 旣往幾個月間政務의 經過를 聞知고 將來施政方針을 諭示으로 推知다고 某報에 揭載얏스니 將來施政方針은 方針이 維何오 土地를 割與고 金融을 收奪것시 施政方針인지
▲近日各大臣家에 戒嚴이 益密야 其寢所를 多數히 設置고 每夜輪處 故로 雖家人이라도 當夜에 就寢所를 不知라니 自顧自省에 畏懼 事가 無면 雖雷졍이 在前이라도 不足動念인 今此各大臣之戒嚴은 必有自겁지事것이로다
▲今番學部에셔 成均博士出榜 後에 老儒만 敍任얏다고 何等人物이 匿名書를 揭付얏스니 一個博士 白首殘年에 靑山이 不遠 老翁은 消遣法으로 來試參榜은 猶可說也어니와 妙年英才로 當此開明時代야 何事을 不爲며 何業을 不成이리오 腐敗 舊習을 不改고 埋頭沒身다가 飮墨지歎이 有야 反爲怨謗니 還可哀哉로다
▲晉州郡守閔丙星氏가 新官이 到任되 印章을 不交더니 영興郡守洪淳旭氏도 新官이 來到되 印章을 不傳니 近日地方郡守 朝令을 不遵고 去留을 自由것시 支那唐지末葉에 藩鎭留後와 恰似도다
▲平壤은 古來繁華冶遊場으로 有名더니 近日風氣가 一變에 民志가 發達야 向日각學校大運動에 會集觀光者萬餘名이로되 妓生名色과 燒酒商은 影子가 無고 吸烟 者 一無얏다니 奇哉壯哉라 한國의 開明은 平壞이 先進이되고
向日留日斷指學生의 情況을 自 上동燭사 一萬元을 下賜셧 政府에셔 協議고 恩賜金으로 一座圖書舘을 設立야 六千元은 建築費로고 四千元은 書籍費로 定얏고 學生에게 政府에셔 每朔二十元式三個年補助기로 計畫다니 一般學生界에 深切祝賀 事로다
▲各地方來信을 據則 各處에 本報購覽員에게 報紙分傳이 十傳八落야 催促이 遝至 郵便局에셔 遺落으로 知얏더니 水原來人의 確報을 聞즉 不漏來到다니 以此推想건 郵便局에셔 遺落된게아니오 必是각郡郡主事가 不卽播傳것시니 郡主事 郵便事務를 兼帶고 所幹이 何事인지

"硯北叢話",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407

靑會演說

日本留學生總會에셔 學部에 長書이 如左 
本學生이 海外에 留學야 각히 有進無退의 苦心血誠으로 學問을 硏究은 係是國步前進에 一大希望이 有을 期圖바이온 目下本學生中에 其志雖篤이나 其力이 未有하야 學資中絶에 更繼沒策으로 迫於食債며 困於月謝야 彷황棲屑에 半途의 廢工을 未免 者比比有之로 顧此學生之力으로 相濟之方을 莫施와 徒抱愛惜之情이옵더니 何幸 天高聽畢오사 頃伏讀本年二月六月渙下 聖詔이온즉 學生之遊學隣邦講習新學盖非維自修其身究竟爲國需用無論官費生私費生其在朝家勸奬之地則實不可以기視也其或志篤而力薄無以自資徃徃有半途而廢者殊甚歎惜玆時下內帑錢壹萬圓其令學部的量方便隨宜支給以示顧恤之意益勉成就之方라섯사오니
凡我學生이 孰不感泣欣抃야 期圖報答 聖旨乎잇가 然而今過數朔에 尙未承學部之如何處理오니 其所渴望이 實若旱電이온 近視內外각新報所揭이온즉 將以此欵으로 日本東京에 圖書舘을 設立다오니 係是傅聞이온즉 姑不足確信이오나 此地에 本國留學生을 爲야 圖書舘을 設立 必要가 無을 左에 謹陳오니 圖書舘의 性質은 一般國民의 智識을 闡發기 爲야 永遠的計劃으로 建設 者ㅣ니 此地에 一時留學 小數國民을 爲하야 建設 必要가 無   二圖書舘은 多數의 資本금을 要더러 管理에 費用과 方法이 複雜困難야 到底히 萬圜금의로 建設키 難    三日本은 到處에 圖書舘이 有야 內外國人을 勿論고 無科로 借覽 方法도 有오며 或二三戔을 要도 有하오즉 多數의 資금으로 贅設 必要가 無   由此觀之컨 此地의 圖書舘을 設立은 我學生에 必要가 無 不시라 此 該금額으로 外國을 爲야 徒費 結果가 有오니 貴重資금을 如是히 無益 用道에 費盡 理由가 無은 明確無疑 事이오며 此地留學生中에 志독力簿와 半道棲遑 者比比有之오니 適當 方法을 取야 此等生을 救濟와 學業을 完成케시면 卽我明明신 聖旨을 遵奉시바이오며 此地一般留學生의 第一希望 輿論에 適合사오니 照亮하신 後此금額으로 苦學生補助方針에 充용케시와 一般輿情을 滿足케하심을 伏望

"靑會演說",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526

留學生請願

在日本苦學生李奎榮氏等이 監督申海永氏에게 請願이 如左니
本人等이 血心自誓고 離親遠家야 異域에 渡來와 百千苦를 冒고 多少의 恨을 忍야 學業을 硏究 目的이엇지 自身의 溫飽를 求 事리오 斷斷赤衷이 各修其身야 國家前途에 幾分効力이 有을 自圖하바이온 現今本學生等이 學費中斷에 自資沒策야 下宿主人에게 困迫을 日被고 東西棲屑에 半途의 廢工을 未免야 撫躬歎惜에 罔知所歸이옵더니 何幸 皇天이 照鑑사 頃伏讀本年二月六日渙下 聖詔이온즉 學生之遊學鄰邦講習新學盖非維自修其身究竟爲國需用無論官生私費生其在朝家勸奬之地則實不可以기視也其或志篤而力薄無以自資徃徃有半途而廢者殊甚歎惜玆特下內帑錢一萬圓其令學部酌量方便隨宜支給以視顧恤之意益勉成就之方라오셔사오니 伏切感泣에 欣躍無地이온바 這間學部에셔 支給方便을 何以酌量이온지 于今數朔에 尙未承如何處分오니 顧此渴望이 實若早에이온 近觀各新報上所揭이온즉 謂以此欵으로 日本東京에 圖書舘을 設立다오니 大抵圖書舘이라거슨 各種의 書籍을 備藏야 內外人士의 縱觀을 供 者인즉 但此萬圓에 金額으로 何樣書舘을 設立오며 且以留學生言之라도 各其授業의 골沒 學生이 圖書舘書籍을 徃覽 暇隙도 別無옵거니와 其或考閱 必要가 有지라도 三젼或四錢만費면 某書舘에 徃지라도 何種書籍이든지 隨意採覽거신즉 何等必要가 有오며 今此一萬圓은 卽我學資困乏의 學生을 特히 顧恤시 至仁至慈의 聖恩이온즉엇지 當下에 切迫 學生의 情勢를 不念시고 非急의 漫務를 營야 優渥의 聖旨를 對揚치아니잇가 雖屬傳聞이나 不勝訝惑이옵고 且本人等의 目下情勢가 如是切迫야 時日是急이옵기로 玆에 齊聲仰유오니 照亮신 後學部에 轉報야 右內下錢一萬圓을 卽爲隨宜支給시와 俾免此半途廢工之地千萬仰祝
苦學生等 李奎榮 洪承逸

"留學生請願",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528

留學生의 意見

向日 韓皇陛下셔 留日本學生中학資艱乏야 半塗廢工의 境에 至 者를 洞燭軫念 內帑金一萬圓을 下賜옵셧대 학部에셔 右金額中四千圓은 學生의 資用을 給予고 六千圓은 舊公舘긔地에 圖書舘을 設置기로 奏覆이 有바 該留學生等이 生成煦育시 성意를 感泣攢祝야 北向稽首에 萬歲를 三呼고 一層學問을 勉勵야 國家에 獻身的精神으로 課業을 成就야 셩恩을 報答기로 泣血同盟대   但圖書舘設置에 至야 實로 目下에 切實 急務가아닌 故로 該學生等이 其方法의 必要與否를 講確야 學部에 長書가 有기로 其全문을 已爲謄載얏거니와 吾儕도 該學生等의 適當 意見을 贊成며 學部의 措置失當을 慨歎노라
大抵圖書舘이라것은 其國家의 敎育進步와 財政發達을 從야 內外地에 廣設은 但其財政의 巨額을 要 不是라 自國敎育의 進步程度가 足히 世界에 表示만 實力이 有 然後에 可지라 今日韓國의 財政枯渴이 何如 境遇에 達얏스며 且其敎育程度가아직은 外國에 足히 表示만 實力이 有다고 謂치못지라엇지 如此 피飾的事業을 爲야 無益 費用에 莫重 金額을 消耗코나뇨 國家에셔 學生을 培養것은아모죠록 多多作成야 將來 皇室의 楨幹을삼으며 國民의 表準되기를 爲야 各種學問의 實効로 國力을 養成며 國步를 발展야 中홍基礎를 建立며 太平복祉를 享受코 最大目的이라 故로 靑年쥰秀의 出洋留學者 一個人이 多면 一個人의 宏大 事業이 有고 二個人이 多면 貳個人의 長遠 功効가 有나니 以至拾百千萬에 愈多愈好 者 學生養成이 是라 今日韓國學生이 出양留學者가 官私費生을 合면 幾乎一千名에 達지라
就中學資가 困難야 中塗廢工의 境에 當 者 壯志를 徒抱에 夙願를 莫遂고 靑츈에 易逝에 老大何及가 雖其告急於父母나 生涯소條에 何以酬應이며 乞憐於朋友나 同是긔旅에 何以波及고 朝夕食費에 目下之見督이 滋甚커든엇지 一個月二箇月의 來頭之預筭을 可望리오 遽然狼狽而徑歸니 未免爲終身之거物이라 豈不可惜이며 豈不可憫가 皇上陛下옵셔 如此 學生의 情況을 동燭사 內帑을 傾야 特賜가 有셧스니 學部에셔 曠典盛意를 對揚萬一야 學生養育上에 適當 需用을 奉行것시어날 何故로 但其皮飾的事業으로 目下에 緊急切實치아니 圖書舘을 多大 금額으로 經紀코나뇨 吾輩於此에 不勝滋惑이오 諸學生等의 適當 意見을 認準實施기를 十分企祝노라

"留學生의 意見",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612

監督報告

日本留學生監督신海永씨가 學部에 報告되 東京地에 寄留 苦窮無資 學生等이 內下金에 對야 本部大臣閣下의 從長措處심을 式日思望 意로 去五月二십日에 備陳私見야 已有所質稟이온바 該學生等이 緣於困苦에 時日爲悶야 復有此請願이옵기 該陳情書를 附右呈報라 얏대 日本留學生李奎영等拾九人이 留學生監督신海永씨의게 請願되 本學生等이 以學資末由와 百千艱苦를 備經하며 東西棲屑을 堪耐야 血心샹誓에 期進忘退은 斷斷目的이 學業成就에 在온바 頃日 內賜金一萬圓에 對야 本學生等의 當下情勢을 陳明와 學部에 速히 支給之方이 有심을 옹望 意로 已有所請願이올더러 右金額을 卽速附送신 勅敎가 五月拾四日에 再下이온 尙未承如何處分오니 不勝積鬱이올더러 近接內地新報이온則 右金額中륙千원은 圖書舘를 設立다 니 此圖書舘에 必要가 無은 一般學生에 意見으로 前已仰達이온즉 目下飮寒의 境에 在 半途廢工에 學生을 救濟야 成就奬勵치 아니오리오 事屬傳聞에 不可準信이오다 已有前論에 亦涉訝惑이온바 現今本學生等이 困於食債며 迫於情勢야 不혹已携手同盟에 團聚同居고 飢餓샹視에 雲에 갈望이 惟在於 皇恩實施이온 故로 玆又齊聲仰유오니 동亮신 後 卽以此據實報于學部시와 內下젼一萬원을 依 詔勅와 卽爲施給시와 俾蒙顧恤之深에 以完修業을 千萬이라 얏더라

"監督報告",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627

日本留學生諸氏의 新聞社發起會趣旨書

眞理 多言의 說明을 不待나니 敎育이 盛면 國이 興고 敎育이 衰면 國이 亡다 은 世界人類의 公通理想이오 我韓民族의 時代精神이라 然이나 一定 目的을 達코 면 一定 方針을 要나니  國民敎育論을 主唱고 相當 方針을 立치 아니하면 是 空想에 不過이니 엇지 猛省치 아니리오 大凡敎育이 有三니 曰家庭敎育이오 學校敎育이오 社會敎育이라 此三者에 一를 缺면 完全 敎育이라 稱기 難나 今日我韓敎育界에 情形을 深察 國民의 智識程度와 生活境遇와 學齡超高와 其他凡般事情으로 由야 順序的敎育을 受키 不能 者最多數의 居니 此等國民에 對야 社會敎育이 가장 緊急고 必要 것은 明明可知라 社會敎育은 相當 機關을 要나니 圖書舘도 可고 講演會도 可나 比較的範圍가 廣大고 方針이 便宜 것은 新聞에 過 者ㅣ 無도다 西人의 言에 云政府의 權이 衰야 議會에 歸고 議會에 權이 衰야 新聞에 歸얏다 니 近世문明各國의 新聞事業이 偉大 勢力을 占有을 於此에 可히 証明리로다
今日我韓人의 思想界 黃昏岐路에 何東何西를 莫知과 恰似야 動必國權維持오 實力養成云 나 何等事가 國家存亡에 關係됨을 茫然不知야 每每國權에 損傷 行爲와 國家安危에 牽連 事爲를 行고 坦然不意다가 人의 怒罵痛斥을 被고 始疑始驚니 豈不痛哉아 是 非他라 不學無識야 國家精神과 公同思想이 無 故也라 然則如何 方法으로 此等獘害를 救濟하나뇨 健全 理想家가 確論健筆로 日日警醒며 時時指導하야 腐敗 䐉筋을 打破고 公平 德性을 涵養야 國家와 自己가 一躰되 大原理를 確然大悟케 이 不二法門이라 노라 史家가 評기를 伊國獨立原動力이 幾多英雄의 政策과 軍略에 不在고 瑪志尼의 發刊 少年伊太利新聞에 記載 獨立思想과 自由精神에 在다 얏스니 至哉라 此言이여 志士의 筆端이 全國人民을 統一團合야 皷吹活動케 얏도다 今日我韓은 準備時代오 敎育時代라 英雄豪傑도 敎育界에 要求치 아니 슈 無고 忠臣烈士도 敎育界에 期待치 아니 슈 無니 敎育家의 責任이 重且大焉이로다 於是乎本人等이 祖國에 對 義務를 忘 슈 無야 學生의 身分으로 淺見薄識을 不拘고 新聞社發起會를 組織고 若干義捐金을 募集고 社會에 公布오니 有志僉君子 一面으로 贊成시고 一面으로 指導시와 萬分一이라도 社會敎育의 目的을 達케 을 引領切望나이다

"日本留學生諸氏의 新聞社發起會趣旨書",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709

苦學請願

日本苦學生리규영氏等二十八人이 留學生監督申海영氏의게 請願 全문의 本學生等이 三次請願 것시 此皆一般留學生全軆의 公同 意見을 代表 者로 決非本苦學生一部에 私論編見이온바 今此俱樂部을 設은 卽前日圖書舘의 面目을 幻 者와 其非要 줄노 認 一般留學生의 意견을 粘付야 玆에 仰訴오니 洞亮오셔 學部에 更報야 內下신 一萬圓을 詔勅을 依야 必要 敎育을 實行야 使此半途廢止의 학生으로 以完成就케 야 上以對揚 聖旨시고 下以慰輿情심을 伏望이라 하얏더라

"苦學請願",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817

嗟我同胞여 此時何時며

嗟我同胞여 此時何時며 此日何日고 擧目山河에 愁雲이 慘淡고 撫念◈族에 血淚汪洋이라 本人等이일즉祖國의 危亡을 深憂고 自己의 知識을 渴求야 離親遠家에 奮然決心고 海外에 留學은 斷斷赤衷이 文明의 學術을 硏究하고 諸般의 技業을 實踐야 期使我韓으로 世界列强에 齒케이 一般我國民의 最急時務인줄노 認고 互相勸勉야 目的의 希望을 達코얏더니 本學生等은 不幸히 學資가 中絶야 半途에 廢工을 未免여 彷황棲屑에 四顧沒策이더니 今年二月六日에 優渥의詔勅이 渙下신 內開에 隣邦에 留學 半途廢工 志篤力簿의 學生을 顧恤야 以完成就케라고 一萬圓을 내下신 事에 對야 학部의 物論이 圖書舘을 設立다 說이 有 故로 我一般留학生의 同情을 代表기 爲야 其不可을 說明고 詔勅을 依하야 有效 敎育費에 充用케라고 自本年四月爲始야 至于今五個月間留학生監督部에 連次請願얏더니 日前에 학部指令이 來到얏 其內開에 曰하되詔勅에 雖曰志篤力簿의 학生을 支給라얏시나 日本東京에 俱樂部를 設立야 永久의 物를 作다얏스니 詔勅에 本旨 何에 在하며 今又來到 指令開에 此내下金에 對하야 今此학生이 妄欲霑 恩이라하얏스니 顧此韓國학生으로 我皇上陛下의 聖旨에 對하야 依詔勅霑 恩코것이 此是妄念인지 觀此數語에 寧欲無言이라 當此局勢하야 國是 掃地無餘하니 大呼一聲에 痛哭太息이라 今에 現勢에 末由을 因야 一部 歸國에 行을 作하고 一部 勞働의 役에 赴하야 내外相須에 益加勸勉되 今我信仰곳이 無 韓國학生은 前途에 雖如何 境遇를 當지라도 학問에 目的을 必遂고 同胞의 相愛 益加야 現我國勢에 最後擔責이 吾輩靑年의 兩肩上에 在 外에 更無줄노 斷定하고 玆에 ◈言을 述야 本학生等의 前後情跡을 내地同胞의게 略告노라

"嗟我同胞여 此時何時며",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70914

留學生監督申海永氏와 內帑金一萬金

太皇帝陛下在位時에 日本留학生의 苦況을 洞燭 劃下신 內帑金一萬圜을 內閣에셔 緊握고 학生等이 請求야도 不應하며 陳情야도 不顧며 甚至於一◈ 指가 慘落것도 不恤고 圖書館을 다 무엇을 다 云云다가 居然光陰이 已深야 壹般학生䓁이 幾乎此金有無 已忘 地境이니 嗚乎라 彼輩가 上으로 聖主의 恩德을 沮格며 下으로 학生의 情境을 忽視이 極도다 所以壹般社會에 批評이 藉藉던바어니와今에 日本留학生監督申海永氏가 內閣에 陳請하야 此萬圜金을 大韓학會에 劃付케얏다니 噫라 現內閣에셔 守錢虜의 自家物을 吝惜듯시 兩手로 握有던 此金인대 今乃團體社會에 付야 公益을 圖케은 實로 可喜며 又申氏의 手段을 可驚만나 但吾輩於此에 一疑點이 大有도다  留학生監督의 任을 擔有얏슨즉 壹般留학生을 壹視이 可더러 且此金을 下신 聖意가 元來留학界普及에 在거 今에 此金을 劃付대 학生界 不問고 학會만 是顧이 何意인가 豈或該학會가 留學生으로 組織인즉 학會가 便是학生희 異名이라야 如此히인가 然而日本에 擔등留學하 者ㅣ 幾乎千名에 達 此會中人은 二百人에 不滿니 將奈何며 又 會라 稱면 一進, 大東, 開進, 數種以外에 日人도 疾視며 政府도 不喜대 前日留學生을 爲야 請求에 勃然不肯다가 今日大韓학會 爲야 請求홈에 欣然不惜야 申氏의 壹言이 纔落 內閣에셔 萬金을 遽投니 鳴呼異哉라 吾輩 霧眼을 頻拭고 疑山을 試探노라

"留學生監督申海永氏와 內帑金一萬金",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80409

是兄是弟

黃海道鳳山郡萬泉坊楡洞居하 李星健氏가 乙未更張之初에 現世敎育義務를 先覺야 該洞에 朝陽學校를 私立고 壹般經費를 自擔야 熱心敎育다가 同氏가 不幸身故하야 학校가 廢止얏더니 同氏의 賢弟台健忠健兩氏가 作故 其伯의 事業을 繼續야 諸般校費를 自擔고 李鍾夏氏로 學監을 薦定고 안廓氏 敎師로 雇聘야 壹鄕에 英俊子弟 熱心敎授고 同志人高允昌시에게 委托야 壹圖書館을 設置하야 海西에 文明機關을 作얏다더라

"是兄是弟",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81128

日人沒充

奎章閣圖書舘을 設始하고 翻譯官十餘人을 韓日兩國人으로 選定다더니 擧皆日人으로 擇選야 日간頒布가 된다더라

"日人沒充",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81224

白倅興學

白川郡守全鳳薰시 到任以後로 학文을 皷吹고 敎育을 擴張기 爲하야 郡內에 學務會를 組織고 會長은 經學에 有名 紳士趙죵益副會長은 金敦植総務 卞셕淵敎育部長은 金容益 諸시오 각面에 面會長각里에 里會長을 公選야 壹郡內에 學校廿三處를 定고 郡內학校 高等程度로 定야 書堂學究로 入학速成케 고 且郡內圖書館을 設置케 고 各里에 新聞縱覽所 置얏다더라

"白倅興學",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90304

書類移渡

昨日 圖書舘에셔 北漢山城에 積置 諸般書類를 沒數히 舘으로 移來얏다더라

"書類移渡",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90401

韓人例習

宮內府所屬으로 宗正府에 圖書館을 設置은 人皆知了 바어니와 該館에셔 官吏 選置 터인대 紛競이 太甚다더라

"韓人例習",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090603

圖書舘擴張議

再昨日下午◈時 宗親府內에셔 各部大臣이 會同야 圖書舘擴張 事件을 協議엿다더라

"圖書舘擴張議",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100205

日民計劃

京城居留日本民團에셔 圖書舘을 設立 計劃으로 將次五十萬圓團債를 募集다더라

"日民計劃",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100223

圖書舘擴張

宮內府所管圖書舘을 現方擴張修理中인 將次古今書籍을 多數陳列야 一般紳士에 觀覽을 供다더라

"圖書舘擴張", 대한매일신보(국한문)[大韓每日申報(국한문)], 19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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