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0명 뽑는데 예비교사 4만9000명, 임용고사 삼수도 일쑤 … 사회적 낭비
* 전국 중·고교에서 한 해 채용하는 신규 교사는 공립 3576명, 사립 863명 등 4690명(2011년 3월부터 1년간)이다. 반면 중·고교 교사 자격증을 받는 예비교사는 연간 4만9000명가량 배출된다. 교원 양성 교육을 받은 10명 중 1명만이 교사가 될 수 있는 구조다. 이렇다 보니 교원 양성 기관들이 임용고사 준비 기관으로 왜곡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힘들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 예비 교사 양성은 거의 전체 대학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안이다. 사범대가 전국 46곳, 일반대 교직과정 운영 대학이 165곳, 교육대학원이 136곳에 이르기 때문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