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수의 더 느린질주
2011년 2월 18일 금요일
'어떤 역사'에 덧붙임1
"조선에서의 도서관정책은 식민정책이지만 도서관은 설치하지 않으며 기존 도서관은 폐쇄한다는 것에 오랫동안 중점을 두고 있었다. 조선총독부도서관을 위시하여 각지에 공립도서관을 설립한 후에도 그 목적은 한마디로 황민화정책의 일단을 담당하는 데 있었다. 그런데 왜 일본은 조선에 도서관을 설립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일까? 도서관을 세우는 대신 무엇을 한 것일까? "
--<일본의 식민지 도서관>,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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