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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8일 월요일

북스타트 세미나 2--미우라 타로의 그림책

2009년 5월 14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2009서울국제도서전 북러버 코너3에서 시라이 테츠 씨의 사회로 미우라 타로(그림책작가)와 고무마출판사의 가나가와 토모코 씨(편집자)가 함께 북스타트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아기와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미우라 타로 씨는 본래 일러스트레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아기가 생기면서 아기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러면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미우라 씨는 자신의 그림책에 아기와 아빠가 등장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신의 생각과 삶이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딱 붙었네>와 같은 그림책을 보면서 아기와 양육자가 서로 볼을 부비는 모습을 보면서 그림책이 참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작가라고 할 만한 분이 아직 우리에게 없다고 생각되는데, '아기와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작가의 입장에서 전하는 분이 한국에서도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저자의 사인회가 이어졌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길게 줄을 서서 저자의 사인을 받아가는 모습. 참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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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세미나 1--한국과 일본의 북스타트

2009년 5월 13일 오후 5시, 2009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관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시라이 테츠(NPO 북스타트 재팬 대표)와 이경근(북스타트 코리아 총괄실장)의 발표가 백원근(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열렸습니다.

 

이 발표가 끝난 뒤 주빈국인 일본의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리셉션까지 끝난 뒤, 시라이 테츠 씨와 함께 노상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긴 시간 한국과 일본과 영국의 북스타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계 북스타트의 발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북스타트는 상호 협력할 일이 더욱 많아질 듯싶습니다. 시라이 테츠 씨는 2009년 9월 제천에서 열릴 2009북스타트 전국대회에도  일본의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기꺼이 참여하겠노라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이 날 발표를 듣고 일본의 어느 기자 분이 질문을 해서 시라이 테츠 씨는 14일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다시 책읽는사회의 부스를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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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원근, 시라이 테츠, 이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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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를 열심히 하고 있는 이는 미우라 타로의 책을 펴낸 '고구마출판사'의 편집장 가나가와 토모코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