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도서관서비스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도서관서비스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책벌레 만드는 공공도서관

 


*그림출처: LA 중앙도서관. blog.aia.org

 

또 미국 이야기인가 싶다.

하지만...

 

 

 

 

 

 

 책벌레 만드는 공공도서관 

영상보기: 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901/20090118/1706796.html


 

<앵커 멘트>
위기의 시대일수록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미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만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의 미래가 어둡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 바로 도서관입니다. 지역 마다 산재해 있는 미국의 공공 도서관들은 주민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도록 만들고 있는데요. 이 도서관의 힘을 믿는 미국은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도서관 예산만큼은 줄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동채 특파원이 밀착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도심 곳곳에 우뚝 솟은 빌딩들이 가득합니다. 그 아래 아담한 정원과 어우러진 다소곳한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여유로운 발걸음들. LA가 자랑하는 중앙 도서관입니다.

<인터뷰>브렌다 브로엑스(LA 중앙 도서관) : "아이들, 청소년, 어른을 위한 다양한 책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LA의 보물이라는 애칭도 있습니다."

2백60만 권이 넘는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독자를 기다리고 있고, 1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일시적인 책 주인이 됩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책과 함께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컴퓨터. 도서관마다 적게는 100여 대, 많게는 2천 대 넘는 컴퓨터를 언제든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바루(도서관 이용객) : "아름답고 공부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환경도 좋고, 참고할 책도 많습니다."

도서관 한쪽의 또 다른 공간. 책이 아니라 온통 DVD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부터 영화까지, 게다가 요청할 경우 어떤 DVD든 며칠 안에 가져다 놓고 연락합니다.

<인터뷰>월머(도서관 이용객) : "책 뿐만 아니라 음반, 영화 같은 공부에 도움되는 모든 것을 빌립니다."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 목소리에 힘과 함께 사랑이 실려있습니다. 알듯 말듯 하지만 어린이들 역시 쫑긋~ 귀를 세우고 듣습니다. 미국 도서관 어디에서나 하루 한 번 넘게 볼 수 있는 동화 듣기 시간입니다.

<인터뷰>크리다(책읽기 교사) :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활동적으로 만들어 주기위해 노력합니다. 하루 책 5권, 노래 5곡 정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평생 책과 친구 되기'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셈입니다.

<인터뷰>테리(도서관 이용객) : "아이에게 책을 고르라고 하는데, 오늘은 아이가 분홍빛 책만 고르네요. 밤 마다 아이와 책을 읽어요."

이렇게 미국의 모든 도서관에는 어린이와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 그것도 좋은 위치에 반드시 마련돼 있습니다. 숲 속에 온 듯한 느낌과 자연의 소리. 게다가 대형 수족관을 보고 나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찾게 됩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공공 도서관의 주인입니다. 책상에서 부터 책꽂이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책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읽은 부분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해 주는 연극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주로 주말이면 도서관마다 재미있는 동화를 무대에 올리는데 온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인터뷰>조에나(도서관 연극 교사) : "가족들이 같이 참여하여 즐기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요. (연극을 통해) 새로운 책도 소개해 주려고 합니다."

책에서 연극으로, 그리고 다시 책으로, '책벌레 만들기' 선순환을 노리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어린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책을 늘 옆에 두고 살아가게 됩니다.

<인터뷰>이나 파커(도서관 이용객) : "우선 TV를 덜 보게 되어서 좋아요. 아이의 상상력과 어휘력을 키워주고, 호기심도 자극해 줘서 너무 좋습니다."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인 만큼 도서관을 통한 이민자들에 대한 배려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LA 한인타운에는 아예 한국의 도서관 같은 공공 도서관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 책과 신문, 잡지 뿐아니라 각종 문화 강좌도 제공됩니다.

<인터뷰>박환희 : "한지 공예 같은 재미있는 과정도 여기에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영어에 미숙한 동양계 출신들을 위한 영어 회화 강좌도 이어집니다. 미국 공공 도서관의 또 다른 특징은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입니다.

<인터뷰>여직원 : "등록하려면 ID와 주소만 있으면 됩니다. 하루에 50명 정도씩 등록을 합니다."

이 역시 책을 대출해 나가기 위한 절차일 뿐 공공 도서관의 시설과 행사를 이용하는데 어떤 제약도 없습니다.

<인터뷰>린다 어린이 도서관 사서 : "어떤, 어떤 행사들이 있는데 돈도 필요 없고, 예약도 필요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 시, 군 넓이 정도인 카운티마다 많게는 70여 개의 공공 도서관이 그야말로 산재해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공공 도서관의 설립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미키 피오 피코 도서관장 : "모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이용 가능하죠"

아무리 공익적 목적이 강한 공공 도서관이라고 해도 경제 불황에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몇몇 카운티에서는 이용객 숫자가 적은 공공 도서관을 매각하는 것이 어떠냐는 논의도 있지만, 그래도 도서관에 대한 예산 만큼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인터뷰>조재길(세리토스 시의원) : "우리라고 예산 문제가 없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도서관 예산은 줄이지 않으려고 시 의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공 도서관이야말로 미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책을 벗 삼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엔 카널(LA중앙도서관장) : "도서관에서 책 읽는 수준을 높이면서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도 배워갑니다. 이런 습관은 평생을 따라 가는 것이죠."

1776년 미국이 독립하기 이미 150년 전 1620년 버지니아에서 탄생한 공공 도서관. 빽빽한 도심 빌딩 속에서부터 3천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도시에까지 공공 도서관이 없는 마을은 미국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공공 도서관은 모든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이용하도록 무료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책벌레들이 미국의 힘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때문입니다.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이 그야말로 무자별적입니다. 유엔시설과 언론인까지 표적으로 삼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지구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지만 그저 쇠귀에 경 읽기와 마찬가지 형국인데요 한결같은 그들의 독단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특파원 현장보고 오늘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제] 이동채 기자
입력시간 : 2009.01.18 (08:35) / 수정시간 : 2009.01.18 (09:11)

2009년 1월 9일 금요일

경제위기와 도서관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내용의 기사. 2008년 미국도서관협회의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내용은 확인된다고 한다. 한국은 어떨까?  궁금증이 생긴다.

 

출처: http://www.msnbc.msn.com/id/28546246/

 

--------------------------

People Turing to Libraries During Economic Downturn

 

KNDO-TV
updated 8:29 p.m. ET Jan. 8, 2009

YAKIMA, Wash. - In tough economic times, visiting the library is helping many people save money.

 

Staff at the Downtown Yakima branch say registration for library cards has been up by about five to 10 percent annually for the past three years.

 

Clara Eustis is the manager of the downtown branch. She says people have tight budgets and can no longer afford to buy certain items that have always been at the library.

 

"Some people used to buy their own books and now they decided it's gotten to be pretty expensive," says Eustis. "They're trying to cut back in different things and they discover once again the library is a great value."

 

The American Libraries Associations (ALA) tracks usage at libraries during slumps in the economy. The number of people using libraries during this period is above previous economic downturns, according to a 2008 ALA report.

 

The increase in visitors, however, does not make the library immune from its own financial trouble. Eustis says the need for items besides books creates a tight squeeze for the library.

 

"We have to kind of reevaluate how we spend our funds as far as collections," says Eustis. "Since more people are asking for electronic resources, we kind of have to take a look at our collections policies and say maybe we shouldn't be buying as many books."

 

To get your own library card, visit your nearest branch and bring photo ID as well as proof of local residence. After filling out a one-page form, you will get a card in a matter of minutes.

 

-------------------------------------

야키마 분관에 대하여

출처: http://www.yvrl.org/#

 



In 1903, Andrew Carnegie confirmed his grant of $10,000 to erect a Free Public Library Building in North Yakima. In 1904, the Yakima Public Library was established.

In 1944, Rural Library District #1 of Yakima County was established by election. In 1951, the Rural Library District and the City of Yakima pooled their library activities into the Yakima Valley Regional Library. The agreement was revised in 1962 with a seven-member Board.

During the 1940s, the cities of Zillah, Union Gap, Granger, Naches, Mabton and the unincorporated town of Buena joined the Yakima County Library. During the 1950s, Yakima and the Rural Library District pooled their facilities and resources and the cities of Sunnyside and Moxee joined the Regional Library. During the 1970s, the cities of Tieton, Harrah and Selah joined the Regional Library and the Summitview Library was established. During the 1980s, the cities of Moxee and Harrah annexed to the rural library district. During the 1990s, the SouthEast Library was established and the city of Toppenish joined the Regional Library. During the 2000s, the cities of Toppenish, Wapato, Zillah, Sunnyside, Selah and Yakima annexed to the rural library district.

2009년 1월 7일 수요일

공립도서관의 `지정관리자` 제도 5년

일본의 도서관계에서도 우리나라의 '민간위탁'에 대한 논란과 마찬가지로 '지정관리자' 제도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보수언론인 <산케이신문> 2009년 1월 7일자 기사다. "공립도서관의 '지정관리자' 제도 5년"이라는 제목의, 일종의 해설기사다. 무엇보다도 공공도서관에 지정관리자 제도가 도입되었을 시, 인재 양성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도서관협회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장기적인 계획 아래 운영되고 관리되어야 할 도서관과 지정관리자 제도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출처: http://sankei.jp.msn.com/life/education/090107/edc0901070839004-n1.htm

 

----------------------------

공립도서관의 '지정관리자' 제도 5년

2009.1.7 08:35

 

성공의 사례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원 육성 등에 난점

 

공공시설의 운영을 민간에 일임하는 '지정관리자 제도'. 지방자치체의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비용삭감과 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양립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창설된 지 5년이 경과하였다. 공립도서관에서도 도입되어 편리성을 향상시킨 도서관이 있는 한편, 많은 문제점도 안고 있다. 2008년 6월에 도서관법이 일부개정되어, 지정관리자 제도의 도입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부대결의가 채택되는 등, 도서관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정관리자 제도의 도입 성공 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도쿄 구단시타의 지요다구립 지요다도서관. 2007년 5월에 재단장과 동시에 지정관리자로 바꾸었다. 평일 오후 10시까지 개관과 비즈니스 관계 서비스 충실 등을 실시. 주간 인구 80만 명, 야간인구 4만4천 명라고 일컬어지는 지요다구에서 이용자수는 1년간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제도의 도입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자치체도 적지 않다. 일본도서관협회는 2008년 6월에 정리한 보고에 의하면, 전국에 3,027관이 있는 시정촌립도서관에서 2007년까지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은 129관. 도입하지 않겠다는 자치체는 400시정촌을 넘었다.

 

그 배경은 다른 공공시설과 달리 도서관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도서관협회의 마쓰오카 카나메(松岡要) 사무국장은 "도서관은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협회에서는 도서관서비스는 무료를 원칙으로 하고 수익을 낳는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도적인 모순이 있다"라는 것이다. 장기계획에 근거하여 장래 필요한 책을 수서하는 등 도서관원에게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3년 내지 5년으로 계약이 바뀌는 지정관리자 제도에 의한 운영은 인재육성이 어려운 폐해가 크다고 말한다.

 

제도가 창설된 지 5년이 경과한 2008년 6월에는 도서관법이 일부개정되었다. 동시에 심의를 벌이고 있었던 참의원 문교과학위원회에서는 부대결의를 제안, 채택하였다. 이 부대결의에서는 도서관 등 사회교육시설의 인재확보에 대한 검토와 동시에 "제도의 도입에 따른 폐해에 대해서도 충분히 배려하고 적절한 관리 운영 체제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요코하마 시의회에서는 2008년 12월, 시립 야마우치도서관에 지정관리자 제도의 도입이 제안되었지만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여 심의가 계속되었다. 마쓰오카 일본도서관협회 사무국장은 "요코하마시는 정령지정도시로서 도서관의 규모도 크고 전국적으로도 뛰어난 서비스를 행하고 있는 곳이다. 제도가 도입되면 그 영향은 크다"라고 말한다. 일본도서관협회에서는 제도 도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문서를 시장과 시의회에 제출하고 도서관협회의 누리집에도 공표, "도서관에는 맞지 않는 제도다"라고 호소하였다.

 

공립도서관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도서관 운영의 핵심인 자료구입비는 감소하고 있다. 1997년에는 1관당 1,496만엔이었지만, 2007년에는 1,020만엔으로 주춤했다. 공립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은 엄혹하다. 장기적인 시야에 입각한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주. 정령() 지정 도시: 인구 50만 이상의 시로 정령으로 지정된 도시. 시민 생활 및 행정을 독립적으로 관할할 수 있다. 오오사카, 교토, 요코하마 시 등.

 

(초역 안찬수)

-------------------------------------

 

아래 내용은, 위에 언급되어 있는, 2008년 12월 일본도서관협회가 발표한 성명서다.

 



 

公立図書館の指定管理者制度について

社団法人日本図書館協会

 

公の施設の指定管理者制度が導入されて5 年を経ました。この間公立図書館へのこの制度適用をめぐってさまざまな動きがありましたので、改めてこの問題に対する日本図書館協会の考え、およびこの問題をめぐる状況などについてまとめました。

 

日本図書館協会は、公立図書館の管理運営形態はそれぞれの自治体、および図書館の状況に即して創造されるべきであり、多様であってよいと考えております。しかし指定管理者制度の適用はなじまないと考えております。司書集団の専門性の蓄積、所蔵するコレクション形成は図書館運営にとって極めて重要なことですが、これは一貫した方針のもとで継続して実施することにより実現できます。図書館は設立母体の異なる他の図書館や関係機関との密接な連携協力を不可欠としています。さらに図書館は事業収益が見込みにくい公共サービスであり、自治体が住民の知る権利と生涯学習を保障するためにその経費のほとんどを負担すべき事業です。こういった点からも図書館は、地方公共団体が設置し教育委員会により運営される仕組みは極めて合理的です。

指定期間が限られているもとで事業の蓄積、発展ができるか、民間事業者の参入や経費節減により図書館で働く人たちの賃金等労働条件に安定性を欠く事態を招来し、有為な専門職員の形成・継承ができるか、など指定管理者制度には図書館の基本に関わる問題点があります。

地方自治法は「公の施設の設置の目的を効果的に達成するため必要があると認めるとき」に指定管理者制度の適用を許容していますが、公立図書館にこの制度を適用したこれまでの事例には、この点に照らした説明が十分ではありません。

図書館への指定管理者制度導入は、文部科学省調査によれば54 館(1.8% 2005 年10 月現在 管理受託も含む)、当協会調査では市町村で129 館、導入しないと答えている自治体は400 強あります( 2008 年5 月現在)。図書館における例が極めて少ないことは明らかです。

図書館協議会において慎重な議論を重ねた事例では、再検討や中止を具申するものが多く、導入を促す事例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議会においても同様で、図書館への導入を積極的に促す発言よりも、図書館の役割、住民の期待などを論じ、サービス充実のために態勢強化を求めるものが多くみられます。

 

このような状況を反映したものと思われますが、先の国会における図書館法改正の審議過程で、公立図書館など社会教育施設の指定管理者制度が論議された際、この制度の適用について肯定する意見はありませんでした。“図書館への指定管理者制度適用は、住民サービスの向上、経費削減を図ることを目的とされているが、図書館サービスは、単に利用者数が増えるとか、開館時間数の延長、開館日数の増といった量的なものだけでは測れない性質のものがある、経費削減により安定した長期雇用が保障されず、短期の職員の入れ替わりによる弊害が生じている、やはり職員の質の向上が大切だ”、との議員質問に対して、文部科学大臣は、“ 公立図書館への指定管理者制度の導入は長期的視野に立った運営が難しくなり、図書館になじまない、職員の研修機会の確保や後継者の育成等の機会が難しくなる、やっぱりなじまない、図書館に指定管理者制度を導入されるということであればそういった懸念が起こらないようにしていただくことが大事だ”、と答弁しました( 2008 年6月3 日 参議院文教科学委員会)。

また国会に招致された参考人は、“ 指定管理者制度の基本的な目的である経費節減が職員の労働条件などいろいろなところに波及していくこと、管理期間の指定は、人々のいろいろな要求をつかまえながら進めていく息の長い継続性が求められる地域の社会教育の営みになじまない”、とこの制度そのものに問題があることを述べました。

これらの論議を受けて国会は、「国民の生涯にわたる学習活動を支援し、学習需要の増加に応えていくため、公民館、図書館及び博物館等の社会教育施設における人材確保及びその在り方について検討するとともに、社会教育施設の利便性向上を図るため、指定管理者制度の導入による弊害についても十分配慮して、適切な管理運営体制の構築を目指すこと。」との附帯決議を全会派が一致して行いました。

さらに総務省は本年度の地方財政運営についての通知のなかで、特に指定管理者制度を取上げ、検証、見直しの留意すべき事項を示しました。公共サービス水準の確保、専門的知見を有する外部有識者の視点導入、適切な積算に基づいた委託料など19 項目におよぶものです。これらを図書館の管理運営の内容にそってつぶさに検討すると、指定管理者制度は図書館には不向きな制度であるといえます。

 

この間指定管理者制度を導入した例をみると、十分な情報提供や説明がなされず、図書館協議会にも諮ることなく実施に移されたところが多くあります。住民団体が総務省に、住民への説明責任を果たすよう地方公共団体に徹底することを要請するほどです。私どもは、図書館は利用者、住民と図書館との協働によりつくりあげていくこと、他の図書館や教育機関との連携協力により、それぞれの自治体の実状に応じた管理運営形態が創造さ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

国会の附帯決議にあります「適切な管理運営体制の構築を目指すこと」の検討に資するよう日本図書館協会としても情報提供や意見表明などを引続き行っていくよう努めて参ります。

以上

 

 

 

2008년 10월 2일 목요일

Bookstart-Sabuk

2008년 10월 1일 오후 2시. 사북공공도서관에서는 '고한, 사북, 남면지역 북스타트 발족식'이 열렸다.

 

고한, 사북, 남면 지역의 영유아(생후 24개월 미만) 220명에게 일일이 초대장을 발송하여 초대하고, 전날 새벽 1시까지 자원활동가들이 풍선아트로 도서관을 꾸미고, 그림으로 만든 정말 정성어린 포스터를 벽면마다 붙이고, 열람실을 아가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을 위한 다과회장으로 꾸미고, 또 어떤 자원활동가 분은 다과회에 쓸 과자를 그냥 가게에서 살 수는 없는 일이라고 직접 한과를 만들어 내오고, 오미자차를 끓이고, 식혜를 만들고....

 

 

세심하고 꼼꼼한 준비는 사북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앞치마를 직접 디자인하고 곱게 차려입은 자원활동가들의 환한 웃음! 또한 제천의 산골산골을 직접 찾아다니며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펼쳐온 이소영 등의 자원활동가들의 아주 알찬 시연과 책 읽어주기, 책놀이 활동의 모습은 영상으로 담아놓지 못한 것이 아쉬울 지경이었다. 

 

이 날 발족식 중간에는 하이원리조트사회공헌위원회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삼척, 태백, 정선, 영월 지역의 북스타트'를 실시하는 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던 약속을 협약의 형식을 갖추어 세상에 알렸다.

 

하이원리조트 실무자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삼척, 태백, 정선, 영월 지역의 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먼저 찾아가서 사업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하이원리조트 측이 어떤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것인가를 외부 컨설팅을 받은 뒤 북스타트를 실시해야겠다는 결정하고 책읽는사회를 찾아옴으로써 시작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지역 분들의 이야기다.

 

아래에 사진들을 편집하여 올려놓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008년 10월 1일 수요일

Bookstart-Guri

2008년 9월 30일(화요일) 오전 11시. 구리시 인창동에 자리잡고 있는 ‘애기똥풀 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한은희)에서 ‘찾아가는 북스타트’ 교육이 실시되었다. 강사는 안찬수와 이순임(초록나라도서관 관장), 구리시의 애기똥풀 도서관의 한은희 관장 외 6명, 의정부의 도토리도서관(두레여성회)의 이경호 외 1명, 남양주시 지금동의 꿈틀꿈틀 도서관의 진명숙 관장 외 4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하였다.

 

‘찾아가는 북스타트’는 우리 도서관의 본격적인 ‘아웃리치 서비스’를 실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부모, 양육자를 그 품에 껴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은 각자 자기 소개와 현재의 관심사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이어서 안찬수가 북스타트에 대한 개요를 소개하였으며, 이순임 관장이 ‘찾아가는 서비스’란 무엇인지 설명하였다. 이순임 관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초록나라가 소재하고 있는 도봉구 일원에서 초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꾸준히 해온 경험을 풀어놓았다.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꼭 남겨두어야겠다고 생각되는 말들.

 

“‘찾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아이를 만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만나는 것은 한 우주를 만나는 것이다. 물론 어떤 마음으로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전혀 새로운 세계, 전혀 새로운 우주, 전혀 새로운 영혼을 만나는 일이다. 마음속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되뇌며, 앞으로 인생이라는 긴 항로를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마음이라면 어쩌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준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첫 미팅에 나설 때처럼 가슴으로, 영혼으로 만나는 일이다.”

 

“아이들은 훈육의 힘으로 크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에너지, 그러니까 엄마의 행복과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서 자라는 것이다. 우리 엄마들은 오늘날과 같은 교육환경 속에서 어떤 죄의식을 갖게 마련이다. 어쩌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모두 우리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다는 죄의식에 시달리는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깨닫고, 뭉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필요하다. 내 아기가 잘 크려면 남의 아이도 잘 커야 한다는 것을 우리 엄마들은 본성적으로 알고 있지 않느냐.”

 

“아이들은 가슴으로 만나는 사람을 읽는다.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판단은 발밑에 버리자. 어떤 이는 아이들을 미리 재단하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평가의 잣대를 갖다대지 마라. 높다/낮다, 잘했다/잘못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오만이다. 판단을 내려놓고 가슴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상처 입기도 쉽다. 예민하게 생각하고 섬세하게 행동해야 한다. 무리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될 것이다.”

 

“또 하나. 책에 우리 엄마들의 에너지를 불어넣자. 우리 가슴에 하트가 있다면, 그 하트를 책에 담아 전하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