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답은 독서에 있다!--산업경제연구원의 MBS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초고속’의 시대다.
모르는 것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 볼 수 있고, 어디에 있더라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지만, 매년 1인 독서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지금 기업과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깊이 있는 지식과 넘쳐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혜안 즉, ‘인사이트’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저자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모두 축적되어 있는 좋은 책을 선택하여 문장 하나하나 담겨있는 진의를 파악함으로써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도적인 기업의 CEO나 리더들의 상당수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바쁜 일과 속에서도 독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독서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이미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경영자독서모임 MBS는 1995년 설립된 이래, 올해로 18년째 국내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매 기수 별로 매주 월요일 저녁, 총 20회 강연을 진행하며 저자가 직접 강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까지 누적회원은 2,600명에 이르며, 대부분 CEO 및 전문직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반인도 입회가 가능하다. 무게감 있는 도서선정과 사회저명 저자초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북모닝클럽30s는 ‘대한민국 직장인 하루 30분, 1년 책 30권 읽기’를 취지로 시작된 모임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오전, 도서 저자 또는 북멘토의 세미나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저자와 독자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한경아카데미가 진행하는 3개월 과정의 독서리더클럽은 매주 목요일 저녁 경제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도서와 관련된 강연을 통해 CEO에게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매 기수 10회 강연으로 진행된다.
올 가을,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내공을 쌓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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