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욕시의 상황이라고한다. 원래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진하기 전부터 뉴욕시에서 응급실을 찾아 오는 18세 이상 유사독감환자들을 관찰하고 있었는데 독감유행이 지나며 예년 평균값(기준선)으로 회복하던 유사독감 환자가 2월 말을 기점으로 평균보다 증가하기 시작했다. 결국 3월 중순에는 역대급 증가를 보인다. 이 무렵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막대 차트) 급격한 환자의 증가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유사독감 환자가 같이 증가한다. 이제 의심할 여지없이 유사독감 환자들이 거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인 것이다. 맨 위의 커브가 코로나 환자 (6일 만에 2배)일 경우 증가, 아래 실선이 코로나 환자가 아닐 때 일반적인 증가인데 어느 쪽이든 폭발적인 환자의 증가로 뉴욕시 의료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산소호흡기가 부족해서 얼마 후면 뉴욕시에서 사망자가 급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의사 월급이 가장 높고 최고의 의료 시설을 갖춘 나라라고 해서 코로나 대처가 잘 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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