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개념
건강도시 개념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이라는 WHO의 선언(알마아타, 1978)과 이후 1980년대에 등장한 신 공중보건운동(new public health)의 시작을 기점으로 대두되었다. 그 후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건강증진회의에서 오타와 헌장이 선언되었다. 건강도시 사업은 1986년 세계보건기구 유럽 및 북미 지역사무국에서 16개 나라 30개 도시에서 시작하였으며, 서태평양지역은 1980년대 말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시작하였다. 1991년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도시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건강도시 사업을 지목하였으며 세계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교환, 경험공유, 상호간 지지체계 확립, 새로운 전략 개발, 결과 및 아이디어 공유, 파트너십 형성 등을 위하여 1,000여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건강도시의 정의
WHO 알마아타 선언(1978) : 모든 사람의 건강(Health for All)
(자료 : WHO(1995), Building healthy city: a practitioners’guide)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한 6가지 원칙(Principles of Health for All)
건강 불평등의 감소, 건강 수준 격차 감소
질병 예방의 강조
사회, 경제, 환경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의 참여
건강관리체계에서 1차 건강관리(Primary health care)의 강조
국제협력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설립목적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과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하여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1986년 초기부터 그 개념이 국내 학계에 소개되어 1996년 과천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시도되었다.
최근 국내 여러 자치단체에서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네트워크로서 뒷받침하기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2006년 발족되었다.
연혁
1996년 과천시 시범사업
2004년 4개 도시(창원시, 서울시, 원주시, 부산진구)가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회원으로 가입
2006년 9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창립
- 의장도시(1~2대 창원, 3~4대 원주시, 5~6대 서울특별시 강동구, 7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현재))
- 감사도시 : 경기도 부천시, 경상북도 안동시
- 매년 총회 개최
- 회원 수(2019년 12월 현재) : 정회원 100개 도시, 준회원 11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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