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분산, 물리적 거리두기
전세계 관계자들은 ‘사회적 분산(social distancing)’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열쇠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세 명의 전문가에게 그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지금 사람과 사귀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토마스 친 치아 차이 박사 : 군중이 모이는 상황을 피하십시오. 그렇다고 실제 증상이 없고 자기 검역이 필요하지 않는데, 자기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밖을 나가도 괜찮습니다. 여전히 식당에서 테이크아웃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더 큰 그룹을 피하기 위해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호 작용의 빈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아서 카플란 박사 : “지금은 정신 건강이 보조적인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실내에 머물면서 가능한 한 다른 사람들과 멀리 떨어지고, 음식을 배달해서 드십시오. 의약품이나 식료품점으로의 방문을 최소화하십시오. 손 소독제를 항상 사용하십시오. 악수하지 마십시오. 지폐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많은 TV 시청을 준비하십시오. 집에 머물러야 하는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십시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안전한가요?
제시카 저스트 만 박사 : 모임이 작더라도 개인이 누구인지에 따라서는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New Rochelle 격리 지역(뉴욕시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CDC 지침은 특히 만성적인 건강 문제(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의 기저질환)를 가진 노인들에 대해 10명 미만의 사회 모임으로 제한하려고 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당국은 5명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것이 사람들이 제안하는 숫자라고 생각하지만 여튼 지침이 필요합니다.”
차이 박사 : 모두가 무증상이라고 가정하면 아마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회적 상호작용의 범위 내에서 여전히 사회적 분산(거리두기)를 실천하십시오.(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6피트, 우리나라의 경우 직원좌석 간격을 1미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만지거나 공유되는 사물의 표면에 주의하십시오. 모든 사람이 손을 씻고 표면을 청소하도록 하십시오. 악수하지 마십시오. 여전히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신중하게 행동하십시오.
*사회적 거리두기(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지침에서)
□ 종사자 또는 방문객 등과 서로 악수를 하지 않는 등 접촉하지 않기
□ 직원좌석 간격(최소 1m)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 출ㆍ퇴근 시간, 점심시간 교차실시, 일정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 실내 휴게실, 다기능 활동 공간 등 다중이용공간 일시 폐쇄
□ 집단 행사, 소규모 모임, 출장 등 연기 또는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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