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은 27일 '코로나19 이후 부산 시민 행복 프로젝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날 큰 변화를 비대면 접촉 증대, 공동체 의식 약화, 세계화 위기와 지역화 강화, 빅데이터의 활용과 '빅 브라더' 사회 출현, 국가 권한 강화와 분권의 약화, 개인주의 증가와 집합 주의의 쇠락으로 요약했다.
기술과 감성 우위 사회, 사회적 거리 강화와 심리적 거리의 확대 등도 주요 이슈로 거론됐다.
보고서 책임연구위원인 오재환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핵심 이슈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장, 건강한 공공의료 추구, 자발적 고립과 격차 심화, 재난 공동체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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